정태욱이 적는 음악의°여적_餘滴
● "Dona Nobis Pacem"
○ 해설_정태욱(시인. 광교2성당 성가대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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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 Nobis Pacem"은 라틴어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라는 뜻으로, 5개 통상문 미사곡중 마지막 곡인 "Agnus Dei_하느님의 어린양" 기도문의 마지막 구절.
"Agnus Dei"는 하느님께 평화를 간구하는 간결한 기도로, 전쟁이나 갈등, 개인의 고통과 불안 속에서 평화와 안식을 청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데 짧지만 매우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마지막 3절은 이렇다.
>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pacem.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
* Dona: 주다(give)의 명령형. 주옵소서
* Nobis: 저희에게 (to us)
* Pacem: 평화 (peace)
이 기도문은 전통적인 라틴 성가 형식으로도 많이 불리는데, 특히 세 부분으로 구성된 라운드(캐논) 형식이 유명하다. 이 라운드 즉 돌림노래는 여러 사람이 같은 멜로디를 서로 다른 마디에서 시작하며 부르는 형식으로, 조화롭게 평화를 간청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바흐, 모차르트, 랄프 본 윌리엄스 등이 이 기도문으로 지은 성음악들은 불후의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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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대음악가들도 전통적 멜로디를 벗어나 경쾌하면서도 자유롭지만 신앙이 신비를 담고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미국의 작곡가 Lightfoot도 한 사람이다.
"메리 린 라이트풋_Mary Lynn Lightfoot"(1952년. 미주리주 캔턴에서 출생)
는 미국의 현대 합창 작곡가이자 음악 출판 편집자다. (1952년. 미주리주 캔턴에서 출생)
트루먼 주립대학교(Truman State University) 음악대 졸업후 8년간 음악 교사로 재직하다가 아메리카 유스 코랄(Mid-America Youth Chorale)의 유럽 순회 공연 부지휘자를 거쳐, 블루 리지 장로교회(Blue Ridge Presbyterian Church)에서 청소년 합창단 지휘자 및 찬양대 부지휘자 역임 후, 헤리티지 뮤직 프레스(Heritage Music Press)의 교육 음악 부문 편집장으로 25년간 활동했다.
라이트풋은 2023년 기준으로 300곡 이상의 합창곡을 작곡하였으며, 그녀의 작품은 다양한 스타일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작품 중 하나인 "Dona Nobis Pacem"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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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풋의 "Dona Nobis Pacem"은 위에 설명한 라틴어 기도문을 바탕으로 한 합창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부한 화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가돌릭과 개신교회에서 두루 불리며, 종교 전례 외에도 평화를 주제로 한 많은행사에서 자주 연주된다.
라이트풋의 이 곡은 감성적이고 섬세한 멜로디와 아름답고 풍부한 합창 화성이 빛난다. 무엇보다 성찰적이고 조용한 마무리 부분은 깊은 감동의 잔영을 오래도록 남겨준다.
이곡은 광교2성당 성가대의 부활6주 특송이다. 이날 복음과 알렐루야는 평화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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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 Nobis Pacem' 감상.
고양시립합창단 연주.
●https://youtube.com/watch?v=ZhS3Ht4GTrQ&si=oe5czM3Q4TUwn4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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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싱어즈 연주
●https://youtu.be/V0kox5TesiE?si=qcKJdN2HjV2gXN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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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라이트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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