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탄생한 꿈의 사운드, Tanner Cundy의 첫 정규 앨범 FLYING UNDER SEA 리마스터링 한국 발매
미국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연주자인 Tanner Cundy(태너 컨디)가 첫 번째 정규 앨범 FLYING UNDER SEA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하여 발매했다.
컨디는 The Drethers와 Will West & The Friendly Strangers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은 그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FLYING UNDER SEA는 10여 년 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녹음된 작품으로, 감정, 희망, 바다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앨범은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의 멀티 트랙 선율로 가득하며 청취자들에게 감동적인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앨범의 첫 작업은 2011년 여름부터 2013년까지 포틀랜드에 위치한 KLICKITAT BAND CAM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엔지니어로 일하던 컨디는 스튜디오 마스터 셰이 스콧의 도움과 장비로 아홉 곡의 트랙을 스케치했다. 이후 10년의 시간이 지나, 컨디는 이 데모곡들을 다시 리마스터링하기로 결심했고, 옛 Window XP 컴퓨터에서 앨범의 파일을 복구하여 스튜디오의 하이브리드 마스터링 워크플로우를 가동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성장한 컨디는 첫 번째 작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된 아홉 개의 트랙을 완성했고, 결국 FLYING UNDER SEA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
이번 마스터링 발매는 단순한 음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빛을 발하는 음악의 힘과 아티스트의 열정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이번 한국 발매를 통해 테너 컨디의 아티스트 활동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Tracklist
01 Liars
02 Drifting Apart
03 Never Coming Down
04 Down Again
05 Ease Into Me
06 Get Up And Move
07 Flying Under Sea
08 On The Way
09 Run From The Rhy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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