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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출구로 나와 계속 걷다보면,
길건너 일원터널 바로 아래에(사진속 현위치라적힌곳) 올라가는 길이 있다.
코스보니까 대모산 정상찍고, 구룡산 정상찍고 오면 그래도 청계산 올라갔다온 정도는 될 거 같았는데,
오랫만에 등산이라, 오늘은 그냥 가볍게 대모산만 가자고 결심.ㅋ
터널 바로 아래에(사진속 현위치라적힌곳) 올라가는 길이 있다.
코스보니까 대모산 정상찍고, 구룡산 정상찍고 오면 그래도 청계산 올라갔다온 정도는 될 거 같았는데,
오랫만에 등산이라, 오늘은 그냥 가볍게 대모산만 가자고 결심.ㅋ
처음언덕을 올라서면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말고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왼쪽으로 갔다가 길이없어서 돌아왔음;)
그리고 계속 가다보면 첫번째 사진처럼 길 두군데로 나눠지는데
내 생각으론 왠지 만날 것 같았지만..사람들이 왼쪽으로 많이 가서 나도 그쪽으로~ㅎ
쭈욱 걷다보니 중간중간 푯말이 친절히 나와주시고..(나는 계속 대모산정상쪽)
능선을 탄것인지 길은 계속 산책로같이 평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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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산은 산인지..
정상을 코앞에 두고 계속되는 급경사의 계단길;
역시 산은 정상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는 말이 맞다.
열심히 열심히 오르던 중, 보이는 "서울시선정우수명소"
서울시내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말에,
호기심 많은 내가 가만히있을리가..ㅋㅋㅋㅋ
그런데에에에...-
보이는건 개포동과 도곡동일대?
특히나 타워펠리스가 아주...;;;
날이 쪼콤 흐려서그런가?ㅠ
아무튼 실망을 안고왔다.ㅠ
정상은 여기서 200m정도만 더 올라가면 나왔다.
내려오는 길엔 어디서 잘못빠진건지-
약수터도 많이 나오고..
운동기구도 보이고..
아무튼 올라올때랑 많이 달랐다.-_-;
이쪽길이 훨씬 좋았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이...;
대모산이란 이름이 주는 어감은 매우 크고 웅장한듯하지만-
동네뒷산처럼 간단하고 약소한, 초보자들이 재미있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서
심심한날 종종 오르면 괜찮을 것 같다.
첫댓글 헐~ 이거이 어디서 퍼왔수? 왜 그렇게 감 잡냐고? 사진에 나타난 계절이 요즘이 아니고 글도 처음님 답지않게 소설쓰듯이
많이 썼잖아~~~ㅠㅠ 그라고 사과도 받지않고 이렇게 쉽게 바꿔주면 담부턴 피곤할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