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 2021.08.23 |
주거환경개선 지원 모습.(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제욱)와 (사)행복나눔복지재단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는 23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1인 가구 거주자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로, 집 내부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벽지와 장판 등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선한이웃사랑회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봉사에 참여한 선한이웃사랑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소재 선한이웃사랑회는 지난 2009년부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