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주요명소
삼봉자연휴양림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서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깊은 계곡의 맑은 물에는 1급수에서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주봉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1,155m), 우봉은 사삼봉(1,107m)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약수터 앞 산장과 숲 속의 집(통나무집)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는 돌탑에서 약수터까지는 약 4km(비포장)로 자연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오색으로 물들은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동해안이 차량을 이용 40-50분 정도 소요되어 여름철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고 있는 휴양림이다. 준비물은 텐트(야영시), 취사도구, 세면도구, 슬리퍼 등이 필요하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 산 197-1 휴양림관리사무소 033-435-8536
가리산자연휴양림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해발 1,051m) 기슭의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다. 이곳에는 다목적광장, 놀이시설, 체육시설, 물놀이장, 민속놀이장 등 70여가지의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텐트장, 취사장 등도 있어 단체야영지로 적당하다. 또한 피톤치드성분이 함유된 통나무집과 산림욕장,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심신휴양지로도 안성맞춤이다.
* 구역면적 - 300ha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산 134-1 사무소 033-435-6034~5, 430-2429
홍천강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하여, 청평으로 흘러드는 홍천강은 수심이 얕고 차지 않은 수온, 넓은 강변으로 인해 수도권 최고의 물놀이터로 손꼽힌다. 143km에 이르는 홍천 강 줄기 곳곳에는 명소가 숱하게 널려있다. 상류 굴지리에서부터 팔봉산, 밤골, 반곡, 통곡 , 개야, 수산, 모곡, 마곡 등 유원지로 조성된 곳만도 10 여곳으로 모두 오토캠핑을 할 수 있다.
홍천강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서면 모곡의 밤벌유원지로 약 1km에 이르는 강변이 밤톨만한 자갈과 모래로 덮혀있다. 모곡에서 6km 떨어진 마곡 유원지는 한적하다. 마곡은 홍천강의 가장 끝줄기로 하류는 청평호로 이어진다. 강 한가운데는 비교적 수심이 깊어 수상스키와 제트스키를 즐기는 레포츠광들이 주로 찾는다. 하류쪽은 모래사장과 숲이 어우러져 있다. 예전에는 강 상류쪽까지 모두 고운 모래 밭이었으나 강 하류쪽에서 모래를 채취해가는 바람에 물살에 많이 쓸려내려가 지금은 자갈 밭이 되었다 한다.
모곡에서 강줄기를 따라 상류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유원지들이 끊어질 듯 이어지며 나타나는데, 위 로는 수산유원지와 개야리유원지가 있고 상류로 더 올라가다보면 8개의 봉우리가 솟아나 있다. 이곳이 홍천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명산 팔봉산이다. 팔봉산 관광지는 수심이 얕아서 좋고 2시간 가량의 산행도 즐길 수 있다. 밤골은 밤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인적이 드문 곳은 최상류 굴지리 및 장항리이다.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는다. 상류쪽은 수심이 깊다. 또한 홍천강 줄기에는 계곡과 유적지도 많다. 서면 모곡리에 한서 남궁억 선생 묘역 및 기 념관이 있으며 홍천읍을 지나서는 수타계곡과 용소계곡, 강재구 공원, 풍암리 동학혁명 전 적지, 홍천향교, 물걸리 3층 석탑 등이 있다. 수타계곡은 봄철 철쭉과 가을의 단풍이 절경 이며 또한 물이 깨끗하며, 천년 고찰 수타사가 자리하고 있다.
홍천군 서면 팔봉리 , 모곡리, 마곡리 서면사무소 총무계(033-434-0454)
용소계곡
내촌면 광암리에서 발원하여 두촌면 괘석리를 거쳐 천현리에 이르는 10여km의 계곡으로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래바위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내설악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갈대와 어우러지고, 여름철에는 시원함을 주는 이 계곡에는 옛날 절터와 삼층석탑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삼층석탑을 옮기려 할 때 호랑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옮기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계곡은 가족단위의 등산이나 산림욕 코스로 적당하며 당일 산행으로 알맞은 곳이다.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 , 두촌면 천현리 일원 경제관광과 033-430-2544 두촌면사무소 033-435-3327
팔봉산(홍천)
팔봉산(30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 내에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관광객의 체육행사를 할 수 있으며, 야외공연장을 설치 공연활동도 가능하다.
홍천군 서면 팔봉리 팔봉산관리사무소 전화 033-434-0813
수타사계곡
홍천읍에서 동쪽으로 10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공작산(887m)에서 부터 내려오는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 불린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12km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어 휴식을 취하며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 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다.
홍천군 동면 덕치리 수타사 033-436-6611
가령폭포
가령폭포는 자연속에 숨겨진 오지의 백암산(1,099m) 서남쪽 기슭에 숨어 있으며 개령폭포라고도 불리운다. 가령폭포는 최근 생태체험 등산 동호인들이 찾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백암산과 더불어 우렁찬 굉음을 토하며 수십미터(50여m)의 낭떠러지를 뒤흔들며 내려꽃는 자태가 웅장하다.
주위에는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어 산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해발 950m 어사리덕 작은 산골샘(약용샘물이 나오는 샘)에서 솟은 청정수가 400리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비레올 계곡의 무명담소와 가령 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가령폭포는 숲에 가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폭포 주변에는 인적이 드물어, 아직도 깨끗한 폭포수와 자연스런 멋을 간직하고 있는 폭포 중의 하나이다.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내촌면사무소 033-433-3003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자락 340만평의 부지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그동안 국제적인 스키장으로, 이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정평이 나있는 비발디파크 내에 실내 13,223.2m²(4,000평), 실외 23,140.6m²(7,000평) 그리고 호수공원 49,587m²(15,000평) 등 총 99174m²(3만평)의 규모로 설계 되었으며, 동시수용 가능 인원이 1만명에 육박한다.
다른 물놀이 시설들과는 달리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의 전체적인 테마는 광활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의 에너지와 차갑게 몸을 식혀주는 맑은 물의 짜릿함을 추구하기 위해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풍으로 전체를 설계했고,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이집트 특유의 신비성과 주목성을 바탕으로 시설물이 제작되어 기존의 워터파크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300m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익스트림리버를 비롯, 해변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실내 파도풀, 짜릿함 속으로 무한질주하는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와 스피드 슬라이드, 오감을 만족시키고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스파빌리지와 엔젤스풀, 192m의 수중 산책로 유수풀, 워터플랙스 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물놀이시설 이외에도 찜질방, 사우나, 쇼핑,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구비하고 있다. 또한 팔봉산에 둘러쌓여 있는 호수공원에는 국내 최초 물 위에서 움직이는 [수륙범퍼카]를 도입, 자연과 물을 함께 누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 서면 팔봉리 산 1290-14 033-439-7012, 7016
모곡유원지(모곡 밤벌강변 휴양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내촌에서 발원해 청평으로 흘러드는 홍천강은 물이 차지 않아 물놀이터로 각광받는 곳이지만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있어 위험하다. 일명 모곡명사십리라고도 부르는 모곡유원지는 유난히 모래가 곱고 모래 빛깔이 깨끗하다. 기나긴 여정을한 홍천강은 이곳 모곡유원지에 이르러 비로소 큰강의 형체를 이루게 되며,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만들며 지나간다.
오토캠핑장과 물놀이 하기 좋은 강가로 잘 알려진 모곡 유원지는 약1km에 달하는 강변이 밤톨만한 자갈과 은모래로 덮혀 있고 아름드리 밤나무와 미루나무 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수심이 얕아 물 깊이가 어른 종아리 정도로 아이들이 튜브 없이도 물 속에 앉아 놀 수 있을 정도다. 메기, 피라미, 쉬리등 어족 자원이 풍부해 투망이나 견짓대 같은 간단한 낚시도구로도 물고기를 잡는 재미를 맛 볼수 있다. 견짓대나 생필품은 강변 상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유원지에는 음수대와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다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밤늦게까지 소란해 아늑한 캠핑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얕은 강변에서 견지낚시를 비롯해 튜브, 보트만 있으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다. 주변에는 한서 남궁억 선생님이 무궁화 묘목을 길러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던 모곡학교, 남궁 억기념관과 묘소, 무궁화동산 등이 있다.
홍천군 홍천읍 서면 모곡리 문화관광과 033-432-7801
밤벌유원지
북한강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장장 143km로 서류(西流)하며 한반도 중허리를 적셔 내리는 홍천강이 있다.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미약골산에서 발원, 내촌천(乃 村川)으로 흐르는 이 물은 장남천, 야시대천, 풍천천, 덕치천을 합한 후 홍천읍을 지나 오안천, 성동천, 어룡천, 중방천과 합류 비로소 큰 물줄기를 이룬 다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춘천시 남면 관천리 경계에서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일명 홍천강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밤벌유원지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다.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우뚝 서 있는 밤나무와 미류나무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곳이다.이 주변에는 한서 남궁억 선생이 세우신 한서초교와 한서 선생의 묘소가 말끔히 단장되어 있어 피서객들이 종종 찾고 있는 곳이며 이 일대는 보리울 마을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민물고기 매운탕이 별미이며 강가에서 직접 낚시를 하는 인파들도 자주 목격된다.
홍천군 서면 반곡리 밤벌 개발위원회 033-434-1139
공작산자연휴양림
웅장한 산세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공작산 주등산로의 입구에 위치 하여 등산, 산림욕과 단체 행사, 숙박이 가능하고, 태고의 자연과 산의 신비함을 간직한공작산에는 온갖약초, 산나물 특히 산삼이 자생하여 심마니들이 산삼을 채취하고 있다.
홍천군 동면 노천리 033-434-4987
홍천온천
국내 유일의 강변온천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알칼리성의 중탄산나트륨이 다량 포함된 수질은 체감이 매우 매끄럽고 피부나 피하조직의 상처회복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또한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과다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피로회복, 신경통, 류마티스, 고혈압,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습진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방제거, 피부조직재생 등 노화방지와 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1998년 10월 홍천온천 리조트(종합온천장)와 장급 수준의 대중탕을 갖춘 온천장모텔 등이 문을 열어 온천타운의 면모를 들어냈다.
동시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대온천탕은 온천 목욕시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약재를 첨가해주는 이벤트탕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유아탕과 7종류의 건강사우나가 있다. 기타시설로 가족, 단체모임, 예식과 피로연, 세미나, 연수회 등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시설을 갖추고 있다.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온천 033-43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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