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갔을때는 낮에 안가고 저녁에 갔더니 음악도 틀어주고 분수쇼도 보여주고 좋았는데...
승욱이는 음악 시끄럽게 틀고 사람들이 소리지르는걸 무서워하나봐요..
여기 낮에 오기전부터 계속 가기 싫다고 하는거 억지로 데리고왔더니 입구에 들어서더니..
"엄마 오늘은 음악안틀어주네?? 물에 빨리 가고 싶어." 이러더라구요...
누구 닮아서 겁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ㅋㅋ
구멍마다 나오는물을 발로 밟고서 좋아하는 승욱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ㅋㅋ
이런 표정 잘안짓는데 이날은 정말 기분 좋았나봐요..주말에 집에 있기 싫었나봐요. 물을 보자말자 저러고 20분을 놀더니
집에 가기 싫다고 그러는 걸 겨우겨우 달래서 집으로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매년 가는 거지만 애들 정말 좋아하네요..
아! 어른들도 애들 못지않게 잘놀던데요....^^; 여분 옷 챙겨들 가세요..
첫댓글 정말 신나보이네요~ 조금만 가까웠어도 가보는건데..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저희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에요ㅋ 잠깐 놀다오기엔 너무 먼 거리에요. 담엔 한참 놀다와야겠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주말 낮에는 그냥 물놀이만 할수 있나봐여.. 한번 가야 겠어요^^
네 넘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20분하고 쉬다 다시하나보더라구요. 승욱이 20분신나게놀고 끝나버려서 아쉬워 했어요 ㅋ
저희도 2009년에 갔던 기억있네요.. 첨에 무서워하다가 너무 신나게 놀고왔었는데.. 승욱이 너무 좋았겠네요..ㅋ
그쵸 ㅋ 첨엔 큰분수 움직이는것보고 무섭다고 ㅋ 지금도 큰곳은 안가고 작은분수쪽만 가네요. 겁이 많아요 ㅋ
저렇게 사람이 많은가요?
저는 토욜에 삼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갔다왔는데 거기도 사람 저정도로 안 많았던것 같은데요..
주말엔 여기저기 사람들 넘 많아요 ㅜㅜ
승욱이 표정이 정말 좋았다는걸 보여주네요^^ 매번 누가 낙조분수갔었다하면,,우리도 한번 가봐야될건데..하며 아직도 못가봤어요..올여름엔 기필코 가봐야겠어요..ㅋㅋ
낮에도 잼나고 밤에도 잼나고 ㅋㅋ 꼭 가보세요~~ 삼남매들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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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는 소리들~~~ 들으니 저도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아빠랑은 분수속으로 엄마는 찍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