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거리가 먼곳인 도스 할인매장을 가야 하기 때문에 6시 30분에 모닝콜을 받구 일어나 식사하구 이것저것
챙겨서 나오니 7시 30분 아직 10분이 남았지만.. 얼추 시간은 금방 8시로 간더군요
모두 바쁜 걸음으로 오늘 볼 매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이동
고속기차를 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도스"역으로이동. 표를 끊는 곳에서 부터 잘못 표를 끊어서
교환하고 타는 곳을 잘못알아서 다시 지하도로 뛰어서 옆칸으로 움직이고 30명이라는 대 인원이
이리저리 한국말로 떠들며
뛰어 다녔다고 생각하면 느낌을 이해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가는 곳마다 우리의 링크형님의
큰 목소리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하였으니 ㅋㅋㅋ 이래저래 도스역에 도착
버스를 이용하라는 택시기사의 말을 듣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아까운 관계로 4명이 한조로
다시금 택시이동
800엔정도의 요금이 나왔숨다. 도착한 쇼핑센타는 유럽의 분위기가 물신 풍기는 매장으로 우물정자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메이커들이 많은 매장이였습니다. 분당에 있는 상설할인매장과 같은 구성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하고
스포츠 매장은 크게 아디다스와 나이키를 기준으로 노르티카 엘레스 등의 매장이 있고 명품은 일본명품
매장인 코치매장이 있고
나머지는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리바이스등의 그레이드의 매장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아주 저렴
하였습니다.
스포츠 매장기준으로 국내 상설할인매장 대비 적게는 1만원정도에서 3~5만원 정도까지 저렴한 물품들
이 있었고
여성의류나 남성의류등의 물품으로도 좋은 가격있어고 잡화류 등은 아주 저렴한 물품들이 꽤 있었답니
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장이라는 이미지 보다 브랜드 상설매장의 분위기 이며 가격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장도 아주 멋지게 구성되어
유럽에 여행온듯한 느낌이 들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이후 다시 역으로 돌아와 텐진 중심가에서 유명한 100엔스시집에 가서 100엔스시를 원없이 먹었습니다.
우리의 만주벌판형님의 혼자 13접시를 드시면서 기록세우시고 나오시며 하시는 말씀..
"이거 한국에서 먹으면 5~6만원이야~!!"
배부르게 식사하고
3개팀으로 나누어 일정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1개팀은 화이트 폭스님을 따라 도스매장과 비슷한 외각
할인매장을
1개팀은 아동물품에 관심있는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후쿠오카투어를 하기로 하시고 씨이오님을 중심으
로 움직이시고
마지막 한개팀은 텐진의 100엔샾과 전자할인상가 및 중앙지하 상가를 투어 하기로 하고 움직이기 시작
든든한 점심덕에 움직인이 둔하지는 않았지만 어제의 피로와 아침부터의 도보이동에 힘이 들었는지 많
이 움직이는데 힘이 부치더군요
저는 텐진을 돌아보기로 하고 일단 전자상가로 걸음을 두었습니다.
이곳은 소형가전 mp3,핸드폰,오디오등 부터 카메라 , 홈시어터 , 각종 조명관련 부품까지 우리나라의
"테크노마트"의 매장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였으나 각종 전자제품들이 많이 있는 곳이고 특히 노
트북과 같은 제품들은 다양한
제품을 볼수 있는 곳이며 핸드폰 관련 악세사리류는 국내에 유입되어 있는 품목들과 거의 유사한 수준
이였습니다.
이후 100엔 샵으로 이동 한국돈으로 1000원이라는 금액에 걸맞지 않게 매장은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식품부터 소모품 집기류 기타 악세사리
작은 가구류 및 서적등의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주방관련 품목들이 좋은 물건들이 많았지만 사가지고 한
국으로 들어오기에는 부담스러운 품목들이라
구매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집안 인테리어 부품으로 쓸만한 것들은 꽤 있었고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는
적당한 규모의 크기였습니다.
이후 버스터미날 앞에서 거리 공연 잠시 구경후 호텔로 복귀 저녁을 먹을겸 마지막 일본에서의 밤을 보
내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다시 호텔에서 출발
다른 두팀이 각자 시간이 맞지 않는 관계로 일단 먼저 온팀이 식사하러 갔다가 규동집에 들어 김치규동
으로 요기를 하고 인원 추가하여 15명정도가 움직임
많은 인원이 같이 들어갈 곳이 없어 이리저리 찾다가 꼬치집을 발견 모두 둘러 앉아 이런 저런 꼬치에
맥주 , 사케등을 마시며 시장조사 이야기 나누다가
오는길에 일본식 포장마차 "이작카야"에 앉아 맥주에 라멘먹구...오뎅먹구..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느즈
막히 들어온 몇몇 인원과 아쉬움에 다시
거리에 나가 이곳저곳을 찾다가 공원 벤치에 앉아 맥주에 정종 ,오뎅등을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