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 錦北正脈 ]
* 위 치 : 충남 청양
* 산행일시 : 2023년 01월 08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회차 : 금북정맥 07-7
* 산행코스 : 효제고개-문박산[338.4m](인증)-학당고개-일산봉(인증)-여주재-천마봉[422.1m]-오봉산[501.7m](인증)-공덕재-백월산[575.6m](인증)-금북기맥 갈림길(분기점)-스무재(27.5km/8시간 40분)
* 산행시간 : 09:19~15:24 (산행 06시간 05분 (휴식시간:00분)
* 산행속도 : 4.31 km/h
* 산행거리 : 26.25km
* 날씨 : 맑음
* 기온 : 0℃ ~ 5℃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 난이도 : 고도차: 보통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로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이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눈이 많이 온다 하여 걱정을 했는데 다행하게 눈은 오지 않았다.
그 대신에 비가 조금 내려서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그래도 산에는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조심해서 산행을 해야 했으며
눈길이라서 속도를 낼 수 없는 산길이었다.
눈이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어제 선행 산행한 분들이 있어서 등산로의 상태를 알 수 있어
스패치만 신고서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고 산행을 시작했다.
난 괴나리봇짐을 하나 짐 어지고서 바로 출발을 했다.
나와 함께 2분만 같이 산행을 했다.
이렇게 눈이 쌓여 있지만 험하지 않고 하여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갈 수 있었고.
날씨는 0도 정도 되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효제고개에서 문박산까지는 약 2.1km에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번 금북정맥 구간은 표지판에 10구간이라 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이전 구간에 비하여 제법 안내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곳곳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는 이렇게 눈이 다 녹은 곳도 있었다.
저 위가 문박산이다.
쉼터가 있는 곳으로 그냥 정맥길을 걷다가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것 같은 쉼터이다.
능선길은 제법 평탄하여 쉬 갈 수 있다.
나중 백월산에서 힘들다 하여 그래도 쉬지 않고서 속도를 내서 진행을 했다.
평균속도는 4.7km/hr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렇게 가끔 인가도 나오고 포장도로도 나온다.
문박산에서부터 약 2.5km를 온 곳이다.
다음 학당고개는 약 1.3km가 남아 있다.
남의 집 뒤뜰을 지나는 것 같은 대나무도 있다.
가끔 저렇게 고압전선주도 몇 개나 지나쳐 가야만 한다.
이곳도 정안 휴게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밤나무 밭도 제법 있는 것 같다.
밤나무 밭은 옆으로 지나간다.
묘지도 몇개 지나가는데.
묘지 뒤쪽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이번 이정표는 여주재이다.
여주재 이정표가 여주재까지 잘 표시되어 있다.
가는 길에 인삼밭도 보인다.
요즘은 이렇게 인삼도 지역이 북쪽으로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잠깐 또 임도를 지난다.
때로는 이렇게 멋진 소나무 밭도 지난다.
학당고개에서 여주재까지 거의 절반정도 온 것 같다.
문박산을 지나서 2번째 봉우리인 일산봉이다.
산은 300m에서 500m 봉우리가 이어진다.
이곳이 여주재이다.
도로를 지나는 길로 청양읍으로 가는 도로인 듯하다.
여주재에서는 청양과 화성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고
학당고개. 천마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여주재에서 가파르게 오르면 이곳 천마산이 나온다.
문박산을 지나고서 가파르게 오르는 봉우리는 이곳 천마산과 오봉산 그리고 백월산이 있다.
가끔 조망도 된다.
이제 드디어 백월산으로 마지막 봉우리를 향해 올라간다.
이곳이 제일 힘든 곳인데..
생각보다는 덜 힘들지 않았나 생각 든다.
오늘 코스 중 힘들었던 코스가 이곳 오봉산에 오르는 코스이다.
공덕재에 도착을 했다.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마지막 봉우리인 백월산에 오른다.
이 바위가 배문바위라 한다.
특별할 것 없는데..!
문처럼 생긴 큰 바위가 양쪽에 버티고 있어 그 사이를 배들이 다니던 곳이라 생각하여 배문 바위라 하였다 한다.
백월산 정상이다.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토요일에 산행하신 분들은 이곳 오르는데 미끄럽고 힘들었다 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백월산 오름이었다.
오늘 코스는 갈림길도 많고.!
또 길도 가끔 분간하기 어려운 곳이 있어서 알바를 많이들 했다.
남의 집 앞마당을 지나는 것 같다.
펜션인 것 같은데.
마당을 지나야 만 하는 코스가 있다.
드디어 스무재고개에 도착을 했다.
힘들다 하여 쉬지 않고 진행을 했는데.
남들보다 1시간을 먼저 온 것 같다.
스무재고개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너무 심심하여 은고개에 다녀왔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쉬 갈 수 있어서 금북정맥 인증지 은고개에 다녀왔더니
내려오는 사람이 몇 명 있어서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은고개에 오르면서 담은 백월산의 모습이다.
GPS 트랙
본 산행의 트랙
설명이 포함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