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행복주택 반대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김연지(419동)]

탄 원 서

관련법에 의하면 면적 100만m2 이상이거나 수용인구가 2만명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은 기반시설(도서관, 문화시설, 관공서 등) 조성 후 기부채납은 물론 광역교통 개선대책(지하철 등)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세곡지역(자곡, 율현, 세곡동)에는 모두 합쳐 1,973,807m2에 이르는 3개의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사업지구로 분리하여 교통지옥과 그 흔한 문화센터조차 없는 완벽한 베드타운으로 전락되었습니다.

사업 지구	계획면적(㎡)	상주계획인구(인)
강남보금자리지구	938,993	18,165
세곡2지구보금자리지구	771,000	11,650
세곡1(세곡리엔파크)지구	263,814	6,645
KTX수서역세권개발	386,390	7,560
합 계	2,360,197	44,020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번에도 KTX수서역세권 사업부지내 공공주택지구를 기존의 지구와 분리하여 또 다시 교통대책 수립도 없고, 기반시설도 없는 난개발(행복주택 등)을 졸속으로 서둘러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세곡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가 다음 사항을 먼저 이행한 후 KTX수서역세권개발사업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추진하여야 함을 결의한다.

1. 만성 정체구간인 세곡지역 밤고개로에 지하철을 건설하라.

2. 수서로 등교하는 중･고교생을 위해 KTX수서역세권 지구內에 중학교･고등학교를 신설하라.

3. 세곡지역에 약속했던 기반시설(도서관, 문화시설, 관공서 등)을 이행하라.

주 소	성 명	서 명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260,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동 호

2015년 11 월  일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 강남구청장,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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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지역연합은 위의 문안에 따른 각 단지별 서명용지를 세곡지역주민연합회에서 공동제작하여 각 단지 입대의에 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단지 입대의는 자기 단지 주민들로부터 최대한 많은 숫자의 서명을 받아 11/30까지의 주민 공람기간중에 세곡동 주민들의 의견으로 국토부 등 유관기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세곡동 모든 단지에서 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기로 하였으며 저희 단지에서는 세대별로 두장씩 우편함을 통해 배부 후 서명한 종이를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할  봉투에 담아 수거토록 할 예정입니다.

세대 당 1장이 아니라 19세 이상 성인은 각자 할 수 있으니 각 세대에서는 부부가 각각 따로 하여 주시고, 또한 19세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관리소에 비치된 양식을 더 가져가셔서 최대한 많은 반대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국토부의 난개발을 몰아낼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주십시요!!

지하철을 건설하라~!!

중 고등학교도 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