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프레한 저녁시간~ 일을 마치니 배가 출출하다
숙박할곳과 저녁먹을곳을 찿는다
공사 현장이 마침 기장대변항의 부근이라 모텔에 차를 넣고 산보삼아 거닐어 보았다.
일단의 기장대변항이라고 하면 멸치회를 먹어야 겠다 하며 출출함을 털어야 하니 자리를 잡았다
멸치회다
멸치반찬은 작은 것을 그저 조림,뽁아먹고,...
딱딱하게 요리해 먹는거라 알고 있다
근데 일단은 완전 크다
회로 처 먹는다
성어기의 멸치길이 10~15cm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하다
여기서 기장군청자료를 살펴봐야 할듯하다
지리멸이란? 크기에 따라 5가지로 구분
대멸(오주바/오바) : 7.7㎝ 이상
중멸(고주바/주바) : 4.6~7.6㎝
소멸(가이리고바/고바) : 3.1~4.5㎝
자멸(지리가이리/가이리) : 1.6~3㎝
세멸(지리멸) : 1.5㎝ 이하
멸치의 크기는 조업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여름에 갓 부화한 것이 세멸이고
한여름에 쑥쑥 자라난 것이 자ㆍ소ㆍ중멸이며
가을 이후 이듬해 봄까지 다 자란 것이 대멸
동해안에서 가장 큰 멸치어장이자 봄멸치가 주류인 이 기장의 대변항은
봄멸치(2월∼6월) / 가을멸치(9월∼12월)이 어획기로 이때가 되면
전국각지에서 생멸치나 멸치젓을 사러 사람들이 붐빈다 한다
‘제21회 기장멸치축제’ 4월 21일~ 23일까지 3일간
부산기장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중
4월 21일 : 풍물패 퍼레이드,생멸치 및 특산품대전, 해산물마술쇼,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행사
4월 22일~23일 : 멸치털이, 어업 지도선 승선 운항, 맨손활어잡기, 미역 채취등의 체험 행사가 다양
축제의 백미 1 : 멸치회 무료시식(낮12시~13시 매일 1시간)
축제의 백미 2 : 야간에는 루미나리에 빛의 연출
오늘부터 멸치회 축제라는데 3월 29일 미리가본 기장군 대변항
그날 밤 풍경도 멋있었다
언제 먹어나 보았는지 모를일이지만
멸치회 먹고 오른 취기를 깨우려 아직은 3월이라 선선쌀쌀한 밤 공기에 거닐며 촬영한 사진이다
근데 이걸 어디에 물어봐야 알수 있을까 하는 이상한점이 하나 있었다 .
보이는 간판의 상호마다 "OO 할매"라는 단어가 안들어간 가게이름이 없을정도다.
Why?
아시는분 댓글에 좀 남겨주시고 멸치회 맛보러 이번주말은 기장으로 Go~ Go!
☆기장 재가요양원 건식온수바닥난방 시공사례
http://blog.naver.com/5154997/22097328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