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에 애를 태우며 보낸 시간~ 하루종일 비소식이 오전만 온다고 그것도 강수량이 조금으로 바뀌어 한숨 돌리고 6시 출발하기로 했는데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5분전에 출발~우리 회원님들 최고예요. 양양에 가는길 내내 비가 오네요.내 맘도 모르고 양양에 도착하니 비는 여전히 오고 아무도 없는 그야말로 황제골프라고 해야하나~비는 오지만 우비 챙겨입고 공은 칠만 하니 너무 좋은데요. 파3는 55~60,파4는 100,파5는 150
오후엔 개인다 하여 점심 시간을 30분 당겨서 우선 배부터 채우러 섭국을 먹으러 갔지요. 처음 먹어보는 섭국이 일품이더군요. 바로 앞에는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가 있구요.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오랫만에 바다도 보고 왔어요. 다행히 오후엔 햇빛이 쨍쨍해서 공치기는 좋았는데 다른곳에서도 버스로 온 팀이 있어서 좀 밀리긴 했어요. 18홀 돌고 3시 출발. 오다가 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 맛나게 먹고 7시에 천안도착. 많이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총무 박양분
첫댓글저도 며칠전부터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뜨기에 자고 나면 일기예보 부터 확인하고 마음을 조렸는데 드뎌 무사히 오후엔 해까지 쨍하고 떠줘서 기분 짱이었답니다. 오전에 이슬비가 좀 내려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까이꺼 골퍼님들 요정도는 뭐 새발의 피랄까요? 잔디가 젖어 공은 안 나갔지만 우왕 워디서 우리가 150m를 리어카를 끌고가도 좋지요. 100m도 기본 보기 잡아도 좋아 ~~~~ 점심에 막걸리가 없어 할수없이 나름대로 폭탄주를 만들어 약간 빈속에 먹었더니 기분까지 업 ~~~섭국이란 음식도 맛보고 틈새시장을 이용하여 바닷가로 출동 나 잡아봐라도 해보고 쭉쭉빵빵 멋진 소나무숲의 안개낀 우아한 자태도 감상하고 멋진 하루 장식하고 왔네요. 마지막 안성에서의 우동맛 폭탄주보다 더 맛잇쪄 다들 맛있다고 난리 우와 난 술국 먹는거 마냥 속 풀어진다 하니까 한바탕 웃음 마지막까지 탁월한 선택 매번 고생하시는 총무님 회장님 옆에서 늘 도와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 주시는 또 한 분 감사의 박수 쳐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며칠전부터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뜨기에 자고 나면 일기예보 부터 확인하고 마음을 조렸는데 드뎌 무사히 오후엔 해까지 쨍하고 떠줘서 기분 짱이었답니다.
오전에 이슬비가 좀 내려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까이꺼 골퍼님들 요정도는 뭐 새발의 피랄까요?
잔디가 젖어 공은 안 나갔지만 우왕 워디서 우리가 150m를 리어카를 끌고가도 좋지요.
100m도 기본 보기 잡아도 좋아 ~~~~
점심에 막걸리가 없어 할수없이 나름대로 폭탄주를 만들어 약간 빈속에 먹었더니 기분까지 업 ~~~섭국이란 음식도 맛보고 틈새시장을 이용하여 바닷가로 출동 나 잡아봐라도 해보고 쭉쭉빵빵 멋진 소나무숲의 안개낀 우아한 자태도 감상하고 멋진 하루 장식하고 왔네요.
마지막 안성에서의 우동맛 폭탄주보다 더 맛잇쪄 다들 맛있다고 난리 우와 난 술국 먹는거 마냥 속 풀어진다 하니까 한바탕 웃음 마지막까지 탁월한 선택 매번 고생하시는 총무님 회장님 옆에서 늘 도와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 주시는 또 한 분 감사의 박수 쳐드립니다.
이은환님의 글을 읽고 나니 나도 양양파크 골프장에 다녀 온것 같습니다
폭탄주 기분은 안나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