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은 정치인 이재명의 여성 지지자들을 일컫는 신조어
유래
당시 성동일은 '딸바보'이면서도 어느 순간 공부는 뒷전이고, H.O.T 에 올인한 정은지를 성질머리가 대단한 딸이라는 뜻에서 '개딸'이라고 부르며 아빠 역할을 친아빠 이상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응답하라' 개근상 성동일-이일화, '이 부부 없으면 무슨 재미?' (2015.11.21)
개딸은 ‘응답하라 1997’에서 처음 사용되었던 신조어이다.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개같은 딸'이 아닌 '개혁의 딸'로 소개가 되고 있는데, 이재명 여성 지지자들이 현재 공식적으로 '개딸'의 유래를 응답하라 1997이 아니라 '개혁의 딸'이라고 설명하고 있는게 하나의 이유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의 0.73%p차 석패로 끝나고, 대선 직후 더불어민주당이 동력을 잃을 수도 있었던 시점에 민주당의 쇄신을 요구하며 당사 앞에서 벌이는 시위를 기존의 진지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민중가요 대신 대중가요를 틀고, 인형탈을 입고서 코스프레를 하며, "민주당은 할 수 있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의 포지티브한 분위기를 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위를 보였다. 이 당시 이재명 계양구 을 후보는 개딸들을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새정치의 형태라며 긍정하였다.
개딸이라고 주장하는 일각에서는 박지현의 행보를 내부총질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2022년 5월 20일 박지현 당시 비대위원장은 "2030 개딸이 맞는가, 반대 시위에서는 전부 50대만 보였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당일 오후 17시에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박지현 집회 측은 주장을 확실시 하기 위해 신분증을 검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