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연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
지난 토요일은 삼짇날이었습니다. 삼짇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맘 때에 사내아이들이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었고, 계집아이들은 풀을 뜯어 대나무 쪽에 실로 매어 머리를 땋은 새 각시 모양을 만들어 각시놀음을 하며 놀았습니다. 또 각 가정에서는 봄철 여러 가지 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진달래꽃을 꺾어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름을 발라가면서 둥글게 지져 먹었는데, 이것을 ‘화전(花煎)’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에는 부드러운 쑥 잎을 따서 찹쌀가루에 섞어 쪄서 떡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을 ‘쑥떡’이라고 합니다.
화전과 쑥떡, 정말 너무너무 맛있죠? 지금도 아낙네들이 쑥떡을 만들려고 부지런히 손을 놀리며 쑥을 캐곤 하지요. 쑥떡쑥떡 수다를 떨면서 쑥떡을 캐는 재미도 있고, 쑥떡쑥떡 떡을 먹으며 뒷담화를 하는 것도 재미가 있지요.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 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울린다 울퉁불퉁 꽃 서울 꿈꾸는 꽃 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색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랫소리 들린다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 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들린다
어릴적에는 처마 밑에 제비 집이 있었지요. 그래서 해마다 봄이면 제비들이 돌아와서 둥지를 보수하고 알을 낳습니다. 제비새끼가 부화하면 그때부터 어미 제비는 열심히 먹잇감을 물어다 줍니다. 제비가 벌레, 메뚜기, 나비 등 먹잇감을 물어다 줄 때마다 제비새끼들이 서로 받아먹으려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외치며 입을 크게 벌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신기했고, 생존본능이 참 치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ㅎ
진지하게 제비와 둥지를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군요~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문득 윤승희 씨가 부른 '제비처럼'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꽃피는 봄이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래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서 있네
푸르른 하늘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더사 오지 않는 님이여
어르신들의 노후 행복과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연주야간보호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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