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마온(마라톤 온라인)사이트와 카스,페북에 올려 졌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2풀,3풀,4풀,5풀을 리바이벌 상영 합니당....^^
오늘은(2월7일) 굴레방 다리 2연짝 풀뜯는 날....작년에 겁대가리 상실 하여 머리털 나고 처음 으로 5연짝 풀뜯기에 도전 하여 넘 힘들어 디지게 혼났으면서도 그 노무 마라통이 뭐길래 돌장군 발길은 또 굴레방 다리로 향한다 ㅋ 어제 보단 양호 하지만 8시 출발 시간에 30분 늦어 출발 한다. 지각생 동지인 후기 인상파(띨때 인상을 마니 써서 ㅋ)서재언 성님이 보이지만 덕담 나눌 시간이 읍다 ㅋ 오늘도 완전 무장에 비닐옷 으로 마감재(?)하며 부랴부랴 혼자 출발 하니 새벽 찬 공기가 부랄 부터 강타 한다 ㅋ 이중(?)장갑을 꼈지만 손이 애려 온다. 7시에 출발한 선수 들이 이~~대 하게 보인다 ㅋ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계 반대 방향 으로 시계 부랄 처럼 와따리 가따리 두 번 왕복 해야 한다. 두 번 왕복은 어지간한 인내력 읍씨는 쉽지 않은게 마라통 정설 이다. 하지만 도전이 거셀수록 카타르시슴(?)도 크기에 즐건 맴으로 오늘도 또 헛둘헛둘 한다 ㅋ
여럿이 같이 띠는 것 보다 체질적 으로 혼자 머 빠지게 띠는 걸 선호 한다. 경쟁 의식 으로 초반 과속(?)하여 리듬이 깨지는 것도 방지 하고 앞뒤에 아무도 없으면 1등(?)착각에 빠져 발걸음이 더욱 가벼우니....ㅋ 3Km를 가니 드뎌 사람 구경 이당! B-52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7시에 출발 했는지 벌써 오고 있다. 매도 일찍 맞는게 낫다고 새벽 이슬 맞고 먼저 띠었으니 먼저 끝나는게 정말 부럽다 ㅋ 5Km 가니 7065 배번을 단 선수가 오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 인디 반갑게 인사를 한다. 돌장군도 싸가지(?)읍다는 말 듣기 싫어 잽싸게 답례 한다 ㅋ 6Km 지점을 가니 벌써 1차 반환쩜 돌고 전천후 요격기 함찬일 동상이 오고 있다. 근디 한여름도 아닌데 마라통 빤스만 입고도 전광석화다. 상상 불허의 연습량이 있었겠지만 2틀 연속 참으로 잘 달린다. 초고수가 학실 하다 ㅋ 굴레방 다리 명물인 천지연(?)폭포수 앞의 돌다리를 건너니 7011번 선수가 오고 있다. 찬일 동상 뒤를 무섭게 추격 하는걸 봉께 상당한 고수로 보인다.
7Km 지점을 가니 얼마전 전마협 월드런 대회 에서 선수들 간의 추돌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최남수 선배님이 보인다. 그 당시 원인 제공을 했던 당사자를 못 찾고 있어 아직 까지 애태우고 있다고 옆에 있던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이 귀뜸 한다. 어이! 조국장! 후딱 찾아 보랑께! ㅋ 이어서 달리는 물개 클럽의 김춘식 님이 간만에 보인다. 춘식님 너무 방가운지 저 멀리 부터 크게 손을 흔들며 오고 있다. 어제 봤던 쥐마클 이상구 칭구도 이틀 연속 열씨미 풀을 뜯고 있다 ㅋ 이어서 연개소문 여동생 연소정 원영희 낭자가 “돌장군님! 그동안 기체후일향만강 하십니껴?” 하며 돌장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인다 ㅋ 이어서 발해 부흥(?)에 여념이 읍는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이 공사다망 함에도 굴레방 다리 까지 숨어 들어 온 잔당(?)들 퇴치 하러 열씨미 풀을 뜯고 있다 ㅋ 조금 더 가니 오늘은 페메 안 하고 홀가분 하게 띠고 있는 광개토대왕 김은기 선배님이 오고 있다. 연세가 더 들수록 더 빨리 띠니 장안에 쫘아~~악 퍼진 회춘(?)설이 학실해 보인다 ㅋ
이어서 어디서 날씨가 추운데도 왕갈비 냄새가 솔솔 풍긴다. 수원 왕갈비 폭격기 어철선 성님이 온게 거의 백프로 학실 하다 ㅋ 철선 성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지나 간다. 돌장군의 올해 숙원(?)사업인 수원 왕갈비 왕창 먹기 실현을 꿈꾸며 답례 한다 ㅋ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도 작녀에 이어 2년 연속 5연풀 성공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알록달록 특전사 폭격기 병준 성님도 어제에 이어 또 보인다. 최종 목표인 풀뜯기 1000회(?)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가는가부다 병준 성님! 항상 응원 하니 부상 입지 말고 즐런 하여 기필코 1000회의 금자탑을 세우소서! 조금 더 가니 명망 있는 척추측만증 명의 이면서도 전혀 의사 티가 안 나는 겸손한 서승우 박사님이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과 함께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서박사님! 환자들 보랴 마라통 띠랴 참 대단 하십니당! 명절 연휴라 시간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늘은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들 출석 성적이 좋넹! ㅋ 얼마전 537Km 한반도 종단을 성공한 달리는 물개 클럽의 얼굴인 이봉훤 성님도 간만에 보인다. 8Km 지점을 가니 벼는 익을 수록 숙인다는 속담이 따아~~악 들어 맞는 이경두 선배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오고 있다. 유명한 정형 외과 의사 이면서도 서박사님 처럼 전혀 그런 티가 안 나니 이 돌장군도 덕을 마니 쌓아야 하것습니당! ㅋ
이어서 고구려 마라통 클럽 정경우 회장님도 어제에 이어 또 보인다. 가마니 봉께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이 또 있었넹! 이런 정신머리 하곤....다시 하것습니당! ㅋ 고구려가 망한 후 약 백년 후에 유민 들을 모아 당의 심장부에 다시 고구려를 세워 당과 대적한 위대한 이정기 장군 말입니다. 그 을지문덕, 이순신 장군에 버금 가는 이정기 장군님을 고구려 마라통 클럽의 회장 전관예우(?)로 정경우 회장님의 필명 으로 맹글어 주었는디 새까맣게 잊어 버렸으니....ㅋ 이어서 신혼도 아닌디 깨소금 냄새가 솔솔 풍긴다. 고개 들어 학인사살 해보니 김동호 성님과 반쪽인 이정희 여사님 이다. 의사 부부가 시간 날 때 마다 풀을 뜯는걸 보니 마라통이 만병통치 약인가부다 ㅋ 간만에 오정표 선배님도 보인다. 칠순의 연세에 참으로 대단타! 1차 반환쩜 돌아 조금 더 가니 늦게 출발한 후기 인상파 서재언 성님이 돌장군을 맹추격 한다 돌장군 생포 되지 않으려 잽싸게 토낀다 ㅋ 13Km 지점을 가니 마지막 반환쩜 돌려 황의계 성님이 오고 있다. 15Km 지점을 가니 전천후 요격기 찬일 동상이 확고부동한 1등 에다 이틀 연석 썹쓸 달성을 예약 하며 오고 있다. 얼매나 빠른지 지나 갈 때 마다 기압차(?)로 찬바람이 쌩쌩 분다 ㅋ
먼저 갔던 봉훤 성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작년 다친 다리가 아직도 껄쩍찌근 한 듯...16Km 지점을 가니 최남수 성님이 벌써 오고 이어서 9시에 출발한 30도 삐딱선(어느쪽 인지 잘 모르겠지만 좌우당간 한쪽이 기울어서 ㅋ)전노련(전국 노총각 연합회 ㅋ)뚝섬 지부장 맹순 여사 시동생(?)강이식(여기 또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이 또 있었구먼! ㅋ) 김상기 장군이 크게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 한다. 날씨가 추워서 예전 같이 머리에 하트 모양은 보기 힘들어 졌고....ㅋ 이어서 춘식님, 이상구 칭구, 김은기 선배님이 오고 있다. 김은기 선배님은 회춘도 회춘 이지만 집안 제사 땀시 후딱 띠고 가야 한다고 조국장이 귀뜸 한다 ㅋ 17Km 지점을 가니 칠마회(칠순 마라통 동호회)김용석 어르신이 거의 썹포 스피또로 오고 있다.헐! 완죠니 70대의 반란 이다 ㅋ 이어서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이 꼬오~~옥 썹포 달성 하라고 전매특허인 삼삼칠 박수로 기를 불어 넣어 준다 ㅋ 18Km 지점을 가니 연소정 원영희 낭자가 마지막 역주를 하며 지나 가고 수원 왕갈비 폭격기 어철선 성님이 어제 왕갈비에 한잔 때렸는지 넘 힘들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지나 간다 ㅋ 이어서 풀뜯기 700회를 향해 순풍의 돛을 달고 순항중인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과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이 다정 하게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명색이 오락부장님 인디 오락 하는걸 본적이 읍으니....ㅋ
19Km 지점을 가니 쥐마클 박충식 칭구와 이윤종 동상, 레전드 장군님 붕어빵(?)인 서상덕 님이 삼각편대를 형성 하며 오고 있다. 충식아! 간만에 풀뜯으니 마니 힘들제? ㅋ 이어서 이정기 정경우 장군님이 지나 가고 21Km 2차 반환쩜을 앞두고 오정표 선배님과 이경두 선배님이 보인다. 하프를 1시간 54분에 돈다. 이대로 가면 썹포우가 학실 하다 ㅋ 반환쩜 도니 이봉훤 성님이 즐런 하며 오고 있고 22Km 지점에 다시 후기 인상파 서재언 성님이 보인다. 24Km 지점을 가니 함찬일 동상이 오고 이어서 황의계 성님이 마지막 역주를 하며 오고 있다. 26Km 지점을 가니 강이식 김상기 장군이 하프 라고 이실직고 하며 휘리릭 지나 간다 ㅋ 이어서 배번호 7005번 선수가 오고 27Km 지점을 가니 최남수 선배님, 김은기 장군님, 이상구 칭구, 김춘식님,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이 계속 오고 있다. 모두 풀뜯기에 성공 할 듯....보기에는 참 쉬워 보이는디 정작 본인이 풀뜯으면 참 힘들죠이~~잉! ㅋ 28Km 지점을 가니 오정표 선배님, 연소정 원영희 낭자, 황근규 성님, 서승우 박사님,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며 즐런 하고 있다. 32Km 3차 반환쩜 도착 하니 시간이 간당간당 하다. 마지막 10Km를 한시간 안에 가야 썹포우 달성 이다. 반환쩜에서 만난 이경두 선배님과 김동호 성님을 뒤로 하고 다리 RPM 속도를 쪼오~~까 높여 본다 ㅋ 34Km 지점에서 이봉원(? 이거이 힘든께 말도 헛나오는구먼! ㅋ)개그맨이 아닌 이봉훤 성님이 저력을 발휘 하며 오고 있다....
39Km 지점을 가니 먼저 갔던 박충식 칭구와 윤종 동상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히쭈구리한 돌장군의 역주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ㅋ 마라통 시계를 안차고 띠니 잘 모르겠지만 배꼽 시계로 통빡을 굴려 보니 가다가 멈추지만 않으면 썹포우(?)가 학실 하다 ㅋ 마지막 최선을 다하고 들어 오니 3시간 50분 2초다(풀뜯기 286회) 저 멀리 김상기 장군이 하프 띠고 집에도 안 가고 돌장군 세숫대야를 찍어 준다 ㅋ 세상에 꽁짜는 읍다고 쌈지(?)에서 뭔가를 꺼낸다. 2016년 2월 20일에 열리는 아차산 음악회다(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오후 3시 조영구 사회) 7080세대 명카수들인 하남석, 이치현과 벗님들,소리새,사랑과 평화, 영사운드가 나오니 공사다망 하더라도 꼬오~~옥 오라고 홍보 한다. 여기 공연 에서 김상기 장군이 에릭 클랩튼이 울고 갈 정도의 기타를 반주 한다고 하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함 구경 가십시오! 오늘도 명절 연휴를 반납 하며 완주 하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년 5연풀 경험 으로 3일째가 고비(?)였는데 다시 한번 부딪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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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