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마태복음27: 27-31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의 길을 적극 가도록 하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들 그리고 공회 앞에서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며 선지자 노릇한다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들의 영혼은 어떠할까?
우리가 사는 이 시간의 역사 속에는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두가 아버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과 주님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 주님을 조롱하고 희롱하는 사람인가요? 예수님을 주님으로 메시야로 모르고 사는 삶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택할 것인가 바라바를 택할 것인가는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기도
주님의 시간과 구원 역사 속에서 주의 뜻을 간절히 사모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아침 조롱당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보게 하옵소서. 주님은 조롱당하고 수모를 당하셨지만 그의 길을 기쁨으로 가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 때문에 그 길을 가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성령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주의 사랑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