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양조장
점촌주조조합
호서남면 점촌리에서 1928년 4월 1일, 출자금 6,000원, 구좌수 60, 조합원 7명으로 창립하였 다. 1년 양조량은 탁주 1,100섬, 약주 50섬이고 판로는 호서남면 일원이다.
1928년 10월 전 조선주류 품평회에서 약주 5령 (五灵)을 출품하여 2등상을 받았다. 1929년 10월 동 품평회에 약주 운학(雲鶴)을 출품하여 1등상을 받았고 1930년 3월 경상북도 이주(唎酒)품평회에서 탁주를 출품하여 1등상을 받았다.
문경누룩조합
점촌리에 1927년 7월 출자금 25,000원, 구좌수 250, 조합원 5명으로 설립하였다. 1년에 칠합형(七合形) 35만매를 생산하고 문경군 일원에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1929년 조선박람회에서 상패를 받았고 1930년 9월 경상북도 주류품평회에서 우등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전조선 주류품평회에서 2등상을 받았다.
오니시 유이치(大西勇一)가 1931년 주조업 면허 취득하여 문경면에서 탁주와 약주를 268.2㎘을 주조하여 문경군 일원에 판매했다
<고영수> 주조장은 문경군 산양면에서 탁주와 약주 280.8㎘를 주조하여 산양면 일원에 판매했다
<이규선> 주조장은 1930년 개업하여 문경군 호서남면에서 탁주 324㎘, 약주 7.2㎘를 주조하여 호서남면 일원에 판매했다. 주인은 재판소 서기와 대서업을 겸업했다
<참고 ; 시미즈 다케노리(淸水武紀), 「조선주조사(制鮮酒造史)」 조선주조회사, 1935 ; 배상면 번역, 우곡출관사, 2007 재판>. <쓰지 스데죠우(逵 捨藏), 「경북대감(慶北大鑑)」 193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