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7;20-24 직업의 귀천과 직업의 선악, 직업귀천, 하나님과 인생, 직업선악, 영적분별, 선악분별, 요셉의 결정,
1. 직업은 귀천이 없지만 선악은 분명히 있다. 불의한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불의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신앙에 근거한 간구가 아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선악을 분별하는 일이다. 어떤 일을 결정하는 사람이나 그 결정을 따라야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불의한 일을 잘 분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죄에 휩싸이게 된다. 분별하기 어려운 일에 대해서는 분별할 수 있도록 하나님으로 부터 도움을 구해야 한다.
2. 자신의 직업이나 일이 불의한 일인지 모르는 것은 예수를 직접 보아도 예수가 그리스도인 줄 모르는 사람과 같다. 왜냐하면 불의를 보아도 불의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의를 모르는 자는 의도 모른다. 그것은 영적일이나 선악의 문제를 분별하지 못하는 영적 지각이 미숙한 어린아이이거나 영적인 사람이 아닐 수 있다(히5;12-14). 삶을 위해 불의한 일이라도 불사하는 사람들도 인생을 열심히 살 수는 있지만 죄 가운데 사는 것이다.
3. 또 불의한 것을 분별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야 한다. 손해를 보더라도 그 일을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윗사람의 결정이라도 불의한 일은 거절할 수 있다(창39;7-9). 그러나 선함으로 불의한 결정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롬13;3). 하나님앞에 죄나 불의한 일을 짓지 않는 일에 긍지를 가져야 한다. 사업이든 직장이든 마찬가지이다.
4. 주님을 위해서 의를 행하는 일뿐 아니라 불의를 행하지 않는 일도 주님을 위해서이다. 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우리가 하는 일에 함께 하신다. 그러나 불의한 일에는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 앞에 불의한 일이 아니라면 어떤 직업이라도 하나님앞에 평등하고 귀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