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 빚은 절경 大屯山
<2010.09월 청명한 가을 하늘>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대둔산(3)
♣ 소 재 지 : 전남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 산행주관 : 중앙산악회
♣ 참석인원 : 49 명
♣ 산행코스 : 용문골 입구→ 삼거리→ 칠성봉 전망대(용문굴)→ 삼거리→ 케이블카 승강장 → 금강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 (878.9m) → 능선위 삼거리→ 암릉구간→ 용문골 삼거리→ 낙조대→ 석천암 → 화랑폭포 → 선녀폭포 → 경찰 승전탑 → 수락주차장
♣ 산행거리 : 13 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10 : 30 ~ 15 : 00)
♣ 뒤 풀 이 : 수락 주차장 식당에서 돼지 수육에 동백의 맛있는 금치 쌈
◆ 산행후기
가을이 누렇게 익어가는 물결을 헤치고
두 다리를 힘껏 가누며 3번째로 대둔산에 오른다.
아직은 꽃단풍의 그림도 채색이 이른 날
또 다른 길 용문굴을 타고 칠성봉에 소망을 던져 본다.
명산의 목요일은 그래도 한가롭다.
창조주의 뜻을 거슬러 덧칠하는 조막손 인간의 버릇은 가랭이를 찢어 뛰어 넘을 수 없는 금강구름다리와 하늘에 아슬하게 걸쳐진 삼선계단을 외면하지는 못한다.
낙조대 가는 길을 숨바꼭질로 돌아
무성한 갈대숲이 암벽 틈에 상서롭고
헤 맑은 산우들의 웃음소리 건너편으로 세월은 간다.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