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9일 수요일(첫쨋날)
한달여 전부터 준비해온 제주도 여행~~
여행을 떠날때면 늘 어릴적 소풍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설레임과 기대감이 그대로 마음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음을 느낀다.
그게 현실도피적인 마음적 위안인지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적 유대감에 대한 욕구인지...
어쨋든 난 그 느낌이 좋아서 시간이 나면 늘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떠난다.
6박7일의 짧지않은 일정이었지만
11월 10일(목)이 수능시험일이고 11일(금)은 아이들 학교 재량휴업일이라
정작 아이들이 체험신청서를 제출하고 학교를 빠지는 날짜는 이틀에 불과했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고 오후1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6박7일이나 되는 일정 때문에 공항발레파킹을 하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크고 그래서 아내와 아이들과 베낭에 조금씩 짐을 나누고 지하철을 탔다.
홍대입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새로 개통한 공항철도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는데...ㅠ ㅠ
홍대입구에서 지하철2호선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러 이동하는 길이 너무 멀고 짐도 무거워서 너무 힘들었다.
또 여행 시작부터 힘을 빼는구나!
한달여 전부터 준비해온 제주도 여행~~
여행을 떠날때면 늘 어릴적 소풍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설레임과 기대감이 그대로 마음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음을 느낀다.
그게 현실도피적인 마음적 위안인지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적 유대감에 대한 욕구인지...
어쨋든 난 그 느낌이 좋아서 시간이 나면 늘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떠난다.
6박7일의 짧지않은 일정이었지만
11월 10일(목)이 수능시험일이고 11일(금)은 아이들 학교 재량휴업일이라
정작 아이들이 체험신청서를 제출하고 학교를 빠지는 날짜는 이틀에 불과했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고 오후1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6박7일이나 되는 일정 때문에 공항발레파킹을 하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크고 그래서 아내와 아이들과 베낭에 조금씩 짐을 나누고 지하철을 탔다.
홍대입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새로 개통한 공항철도를 이용해 보기로 하였는데...ㅠ ㅠ
홍대입구에서 지하철2호선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러 이동하는 길이 너무 멀고 짐도 무거워서 너무 힘들었다.
또 여행 시작부터 힘을 빼는구나!
겨우 도착을 해서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를 기다리며 예쁜 벽화를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한산한 공항철도에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좀 긴 거리지만 두정거장만 가면 김포공항이다.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데 꽤 많이 걸어야 했지만 막상 공항철도를 타고나니 편하고 좋다라는 생각이 드니...사람의 간사함이란...ㅋㅋㅋ
좀 긴 거리지만 두정거장만 가면 김포공항이다.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데 꽤 많이 걸어야 했지만 막상 공항철도를 타고나니 편하고 좋다라는 생각이 드니...사람의 간사함이란...ㅋㅋㅋ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우리가족의 항공은 티웨이 항공이다.
한달전쯤 아주 저렴하게는 이용할 수 없었지만 나름 저렴하게
왕복항공료와 유류할증료와 그리고 공항이용료로 합계 성인2 아이들3 총 393,000원을 지불했다.
한달전쯤 아주 저렴하게는 이용할 수 없었지만 나름 저렴하게
왕복항공료와 유류할증료와 그리고 공항이용료로 합계 성인2 아이들3 총 393,000원을 지불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후3시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붙이고...약30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붙이고...약30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이제 비행기타러~
우리가 타고갈 티웨이항공 비행기
아이들도 제주도 여행에 많이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잠시후 드디어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잠시후 드디어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행기가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기내 음료수를 마실 시간이 되었다.
오렌지쥬스와 더불어 승무원이 준 사탕한컵을 받아서 기분좋은 호영이!
바다가 잠시 보이더니 이내 제주도의 모습이 내려다 보였다.
포털사이트의 스카이뷰 지도를 자주 보다보니...내려다 보이는 제주도의 모습이 낮설지 않다.
어느 도로 어디구나 살펴보는 재미도 잠시...금방 제주공항에 착륙하였다.
허걱!
비가 온다.
서울은 그렇게 맑은 날씨였는데...예상은 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만만치 않다.
나는 비행기에서 먼저 내려 렌트카를 인수하러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짐을 찾고 수화물보관소에서 할인입장권도 인수하였다.
비가 예상보다 많이 내리는 것 같아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일정을 급 수정
먼저 실내관광지인 새로생긴 로케디오월드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포털사이트의 스카이뷰 지도를 자주 보다보니...내려다 보이는 제주도의 모습이 낮설지 않다.
어느 도로 어디구나 살펴보는 재미도 잠시...금방 제주공항에 착륙하였다.
허걱!
비가 온다.
서울은 그렇게 맑은 날씨였는데...예상은 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만만치 않다.
나는 비행기에서 먼저 내려 렌트카를 인수하러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짐을 찾고 수화물보관소에서 할인입장권도 인수하였다.
비가 예상보다 많이 내리는 것 같아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일정을 급 수정
먼저 실내관광지인 새로생긴 로케디오월드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로케디오월드 포스팅
자세한 로케디오월드의 포스팅은 위 "로케디오월드 포스팅"을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할인입장권으로 어른은 5,500원씩 아이들은 5,000원씩 조금 할인을 받아서 이용했다.
새로 생긴 관광지이지만 야외관람이 없고 실내관람만 있어서 비가 올 때 관람하기 좋은 장소인 듯 했다.
그리고 관람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옷을 입었다가 사진찌고 벗고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을 로케디오월드에서 보내야 했다.
그리고 관람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옷을 입었다가 사진찌고 벗고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을 로케디오월드에서 보내야 했다.
70년대 스튜디오 관람을 하면서 그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관람했던 생각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어 하기는 하지만...글쎄...그시절을 열심히 설명한다고 잘 이해할 수 있을런지...
녀석들의 추억은 지금 이순간에 나름대로 따로 쌓여지고 있는 거겠지...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어 하기는 하지만...글쎄...그시절을 열심히 설명한다고 잘 이해할 수 있을런지...
녀석들의 추억은 지금 이순간에 나름대로 따로 쌓여지고 있는 거겠지...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다양하게 참 많은 것들을 세세하고 잘 만들어 놓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관람시 옷이나 소품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지 않으면 그냥 쓱~ 지나가기가 쉽상이다.
다만 관람시 옷이나 소품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지 않으면 그냥 쓱~ 지나가기가 쉽상이다.
월드스튜디오는 조금 낯선 모습이었다.
푸싱 데이지 스튜디오는 미국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그리 공감가는 것도 없고...
푸싱 데이지 스튜디오는 미국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그리 공감가는 것도 없고...
다른 관람객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11년 1월 29일에 개관하고 9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 홍보가 잘 되지 않은건지...아니면 관광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건지...
어쨋든 우리가족만의 관람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그래서 오히려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었다.
2011년 1월 29일에 개관하고 9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 홍보가 잘 되지 않은건지...아니면 관광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건지...
어쨋든 우리가족만의 관람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그래서 오히려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었다.
로케디오월드의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아이들 마지막 사진한장!
밖으로 나왔더니 해가 짧아져서인지 벌써 어두워져 있었고 여전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고민없이 서귀포이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고 바로 숙소로 가기로 하였다.
밖으로 나왔더니 해가 짧아져서인지 벌써 어두워져 있었고 여전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고민없이 서귀포이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고 바로 숙소로 가기로 하였다.
첫번째 숙소인 서귀포자연휴양림 동백나무동 앞에서...
동백나무동 103호 6인실 3박
다자녀가구 50% 할인 받아서 1박에 25,000원씩 값싸게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첫날 일정은 비 때문에 차만 타고 돌아다니다가 끝나버렸다.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둘쨋날)
수능시험일
제주도에 사는 큰누나의 둘째 고3 정연이가 수능시험을 본다고 해서 응원을 가기로 했는데...
집은 서귀포 신시가지에 사는데 제주외고에 다녀서 제주중앙여고에서 시험을 치른단다...허걱!
제주시로 넘어가려면 일찍 서둘러야 했다.
늦는 것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낫다라는 생각에 해뜨기전 새벽에 출발하여 오전7시쯤에 제주중앙여고에 도착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정문에 서서 기다리기로 했다.
이른 시각이었지만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벌써 많이 사람들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서야 큰누나가 정연이를 차에 태우고 나타났다.
이미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에 수시합격도 하고 연세대학교 수시도 기다리고 있는 터라...정작 긴장이 풀려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볼 지 걱정이 앞섰다.
차에서 내려 정문으로 걸어오는 정연이의 표정이 밝아 보이고 자신감도 있어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오히려 염려도 되고...
조카가 수능본다고 삼촌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원정응원을 왔으니...제발 잘 보기를...
정연이를 들여 보내고 큰누나와 얘기를 조금 나누다가 수능시험끝나고 저녁에 식사를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
누나는 딸이 시험끝날 때까지 차에서 기다리며 기도하겠단다.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지만
다만, 누나가 자식에 대한 믿음, 사랑, 헌신과 더불어 본인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누나도 이제 나이가 50이 다 되어간다. 자식의 성장과 함께 찾아오는 상실감과 상대적 박탈감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잘 이겨내기를...
이제 다시 우리가족의 여행 일정을 시작하여야 했다.
예상치 못했던 제주시로의 이동으로 일정을 다시 수정해야 했다.
아침 일찍부터 정연이 누나의 수능대박을 위해 졸린 눈을 비비고 응원을 한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월드로 이동했다.
동백나무동 103호 6인실 3박
다자녀가구 50% 할인 받아서 1박에 25,000원씩 값싸게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첫날 일정은 비 때문에 차만 타고 돌아다니다가 끝나버렸다.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둘쨋날)
수능시험일
제주도에 사는 큰누나의 둘째 고3 정연이가 수능시험을 본다고 해서 응원을 가기로 했는데...
집은 서귀포 신시가지에 사는데 제주외고에 다녀서 제주중앙여고에서 시험을 치른단다...허걱!
제주시로 넘어가려면 일찍 서둘러야 했다.
늦는 것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낫다라는 생각에 해뜨기전 새벽에 출발하여 오전7시쯤에 제주중앙여고에 도착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정문에 서서 기다리기로 했다.
이른 시각이었지만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벌써 많이 사람들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서야 큰누나가 정연이를 차에 태우고 나타났다.
이미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에 수시합격도 하고 연세대학교 수시도 기다리고 있는 터라...정작 긴장이 풀려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볼 지 걱정이 앞섰다.
차에서 내려 정문으로 걸어오는 정연이의 표정이 밝아 보이고 자신감도 있어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오히려 염려도 되고...
조카가 수능본다고 삼촌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원정응원을 왔으니...제발 잘 보기를...
정연이를 들여 보내고 큰누나와 얘기를 조금 나누다가 수능시험끝나고 저녁에 식사를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
누나는 딸이 시험끝날 때까지 차에서 기다리며 기도하겠단다.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지만
다만, 누나가 자식에 대한 믿음, 사랑, 헌신과 더불어 본인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누나도 이제 나이가 50이 다 되어간다. 자식의 성장과 함께 찾아오는 상실감과 상대적 박탈감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잘 이겨내기를...
이제 다시 우리가족의 여행 일정을 시작하여야 했다.
예상치 못했던 제주시로의 이동으로 일정을 다시 수정해야 했다.
아침 일찍부터 정연이 누나의 수능대박을 위해 졸린 눈을 비비고 응원을 한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월드로 이동했다.
캐릭월드 포스팅
자세한 캐릭월드의 포스팅은 위 "캐릭월드 포스팅"을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9시에 문을 여는데 아직 30여분이나 남아있던 터라 그냥 밖에서 킹콩이랑 사진이나 찍으면서 무작정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해서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다.
다행히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해서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다.
또 우리 아이들밖에 없었는데도 고맙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상영해 주어서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았다.
드디어 9시가 되어서 입장을 했다.
드디어 9시가 되어서 입장을 했다.
할인입장권으로 성인 6,800원씩 어린이 5,000원씩 조금 할인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입장료 수준은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다.
앞서 여행했던 가족에게서 캐릭월드는 별루였다는 말을 직접 들은터라 제주도 여행 준비를 하면서도 넣을까 뺄까를 많이 망설였던 곳이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판단해서 일정에 넣긴 했는데...그래도 나름 잘 꾸며져 있었다.
앞서 여행했던 가족에게서 캐릭월드는 별루였다는 말을 직접 들은터라 제주도 여행 준비를 하면서도 넣을까 뺄까를 많이 망설였던 곳이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판단해서 일정에 넣긴 했는데...그래도 나름 잘 꾸며져 있었다.
아이들이 미리 앞서서 이것 저것 체험을 하느라 따라 다니면서 사진찍기가 조금 힘들었다.
아이들의 뒤를 따라다니다가 아이들이 놓친 것들을 챙겨주고 설명해 주고...나름 의미있는 관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다.
아이들의 뒤를 따라다니다가 아이들이 놓친 것들을 챙겨주고 설명해 주고...나름 의미있는 관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다.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하고 즐거워 해서 다행이었다.
특히 막내 민수는 여행내내 캐릭월드 한번 더 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특히 막내 민수는 여행내내 캐릭월드 한번 더 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꽤 다양한 가면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귀엽고 앙증맞은 가면도 있지만 가끔 무섭고 끔찍한 것들도 있었다.
생소한 캐릭터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끔 아는 캐릭터가 보이면 반갑기도 하고...
생소한 캐릭터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끔 아는 캐릭터가 보이면 반갑기도 하고...
아내가 너무 재미있다며 박장대소하던 로보트들의 댄스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캐릭월드의 주요 관람포인트 중 하나이다.
2011월 3월 26일에 개관을 했다고 하니 7개월이상이 되었다.
그런데 관람객들은 거의 없다.
길 건너편 그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할텐데...주차장도 허군들로 가득차있고...
다만, 선녀와 나무꾼과 캐릭월드를 함께 관람할 때는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캐릭월드를 선녀과 나무꾼 관람하듯이 지나친다면 30여분이면 모든 관람이 끝날 듯...
그런데 관람객들은 거의 없다.
길 건너편 그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할텐데...주차장도 허군들로 가득차있고...
다만, 선녀와 나무꾼과 캐릭월드를 함께 관람할 때는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캐릭월드를 선녀과 나무꾼 관람하듯이 지나친다면 30여분이면 모든 관람이 끝날 듯...
캐릭월드는 아이들의 체험요소들을 곳곳에 많이 배치를 해 두어서 무심결에 놓치고 지나치기 일쑤다.
관람전에 관람동선을 따라 어떤 체험요소들이 있는지 미리 점검해 놓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관람전에 관람동선을 따라 어떤 체험요소들이 있는지 미리 점검해 놓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캐릭월드의 모든 관람을 마치고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장시간 차량이동을 해야 했다.
한군데 어디 둘러볼까 그냥갈까 고민하다가 정석항공관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한군데 어디 둘러볼까 그냥갈까 고민하다가 정석항공관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전시물들을 보며 조금 걷다가 녀석들을 찾았는데...녀석들이 보이지 않는다.
늘 앞서거나 뒤따라오면서 사진찍어 달라고 하고...그래야 하는데...어디간거지?
늘 앞서거나 뒤따라오면서 사진찍어 달라고 하고...그래야 하는데...어디간거지?
한두번 오는 곳도 아닌데 뭔 또 사진을 찍냐고 아내가 이내 핀잔을 준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주 들렀더니 이젠 녀석들도 흥미가 별로 생기지 않는 모양이다.
녀석들을 찾았다.
녀석들은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움직일 줄을 모른다.
녀석들은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움직일 줄을 모른다.
호영이는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이젠 의자에서 누워버렸다.
녀석들은 이제 장시간 이동 중에 차에서 한참동안 잠을 잘 것이 뻔했다.
정석항공관에서 나와 비자림로와 516도로에 들어서서 숲터널을 지나고 산록남로를 달렸다.
어느덧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잠이 들었다.
산록남로를 한참동안 달리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멀리 서귀포앞바다가 보이길래 잠시 차를 세웠다.
녀석들은 이제 장시간 이동 중에 차에서 한참동안 잠을 잘 것이 뻔했다.
정석항공관에서 나와 비자림로와 516도로에 들어서서 숲터널을 지나고 산록남로를 달렸다.
어느덧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잠이 들었다.
산록남로를 한참동안 달리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멀리 서귀포앞바다가 보이길래 잠시 차를 세웠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서귀항이 내려다 보이고 문섬의 모습이 보인다.
서귀항의 왼편 동쪽으로 섶섬의 모습도 내려다 보인다.
멀리 바라보다가 갑자기 바로 앞에 있는 말들을 발견했다.
멀리 바라보다가 갑자기 바로 앞에 있는 말들을 발견했다.
어? 이녀석들이 뭐하고 있는 거지?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저렇게 나란히 서서는 미동도 없이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녀석들을 보다가 갑자기 성이시돌목장이 생각났다.
그래 이번 여행의 코스는 성이시돌목장이다!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저렇게 나란히 서서는 미동도 없이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녀석들을 보다가 갑자기 성이시돌목장이 생각났다.
그래 이번 여행의 코스는 성이시돌목장이다!
김영갑 갤러리 - 두모악
"새별오름의 나홀로 나무"를 바라보는 소집섭의 카메라광고 CF로 유명한 소지섭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라크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테쉬폰도 둘러보고...그리고 성이시돌 센터로 이동하였다.
성이시돌 센터에서 우유를 사서 새미 은총의 동산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하나씩 먹었다.
우유가 정말 맛있다.
여느 우유와는 다른 진짜 우유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성이시돌목장에서 다음 일정을 위해 다빈치뮤지엄으로 이동했다.
우유가 정말 맛있다.
여느 우유와는 다른 진짜 우유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성이시돌목장에서 다음 일정을 위해 다빈치뮤지엄으로 이동했다.
다빈치뮤지엄 포스팅
자세한 다빈치뮤지엄의 포스팅은 위 "다빈치뮤지엄 포스팅"을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도슨트 시간을 기다렸다가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하니까 학습효과도 있을 뿐더러 아이들이 너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했다.
쭉~ 관람하면서 내내 느꼈던 건데...다빈치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성이 다빈치일까요?
설명을 들어보니 da는 영어의 from의 개념인 모양이에요 Vinci라는 마을출신의 레오나르도(Leonardo)...그래서 Leonardo da Vinci라 한답니다.
쭉~ 관람하면서 내내 느꼈던 건데...다빈치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성이 다빈치일까요?
설명을 들어보니 da는 영어의 from의 개념인 모양이에요 Vinci라는 마을출신의 레오나르도(Leonardo)...그래서 Leonardo da Vinci라 한답니다.
전시물에 손바닥모양의 그림을 보고 멀리서 구경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손대면 안되는 전시품과 직접 작동시켜보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전시품이 따로 구분되어 있다.
손바닥그림에 빨간색 사선이 그려져 있으면 "손대지 마세요" DO NOT TOUCH!
그냥 손바닥그림만 있으면 "천천히 동작하세요" PLAY SLOWLY!
도슨트 운영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우리가족 앞에 먼저 들어가는 가족이 있었는데...그냥 쓱 지나쳐 금방 나오셨다는...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도슨트가 설명해 주어도 그래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인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내심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기우였다.
녀석들 생각보다 다빈치에 대해서 참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녀석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이다. 기특한 녀석들...
손대면 안되는 전시품과 직접 작동시켜보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전시품이 따로 구분되어 있다.
손바닥그림에 빨간색 사선이 그려져 있으면 "손대지 마세요" DO NOT TOUCH!
그냥 손바닥그림만 있으면 "천천히 동작하세요" PLAY SLOWLY!
도슨트 운영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우리가족 앞에 먼저 들어가는 가족이 있었는데...그냥 쓱 지나쳐 금방 나오셨다는...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도슨트가 설명해 주어도 그래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인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내심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기우였다.
녀석들 생각보다 다빈치에 대해서 참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녀석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이다. 기특한 녀석들...
별다른 동력원이 없던 르네상스 시대 다빈치의 발명품들은 대부분 인간의 힘을 동력원으로 삼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근육질의 건강한 몸이 필요했다.
그래서 다빈치는 운동을 하여 근육을 키우는 운동기구도 만들었다.
직접 앉아서 운동해 보면 꽤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로 녹녹치 않다. 목을 당겨서 목도 아프고...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의 몸은 점점 더 쇠퇴해 지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은 해야 할텐데...자꾸 배만 나오고...걱정이다.
그래서 다빈치는 운동을 하여 근육을 키우는 운동기구도 만들었다.
직접 앉아서 운동해 보면 꽤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로 녹녹치 않다. 목을 당겨서 목도 아프고...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의 몸은 점점 더 쇠퇴해 지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은 해야 할텐데...자꾸 배만 나오고...걱정이다.
메모광이었던 다빈치는 왼손잡이였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쓰면 손에 잉크가 묻어서 번지니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또한 일부러 글씨를 뒤짚어 써서 거울에 비쳐보면 제대로 된 글씨가 되는 암호같은 글씨를 썼다.
열심히 연구한 것을 다른 사람이 배끼지 못하도록 그랬다고 한다.
다빈치가 활동하던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종이들을 묶어 책으로 만든 필사본을 코덱스(Codex)라고 불렀는데
다빈치가 남긴 코덱스들은 전 세계 박물관이나 도서관에서 보관되고 있다.
다만, 1995년 마이크로소프사 회장 빌게이츠가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 원본을 35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에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구입하여 개인 소장하고 있다.
역시 왼손잡이인 빌게이츠가 남다른 애정을 느낀 듯 하다.
코덱스 레스터에는 그 유명한 헬리콥터, 잠수함, 낙하산 등의 설계도가 그려져 있다.
모나리자 그림의 탄생은 나이든 다빈치가 젊은 미켈란 젤로에 대한 시기와 질투심에서 나온 걸작이라는 놀라운 사실...
다빈치가 해부학과 발명에 몰두하여 한동안 미술을 등한시 하던 중
혜성같이 나타난 이탈리아 미술계에 등장하여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던 미켈란젤로가 급기야 다비드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자
이에 대한 질투심에 다빈치가 다시 붓을 잡아서 그린 그림이 모나리자다.
또한 일부러 글씨를 뒤짚어 써서 거울에 비쳐보면 제대로 된 글씨가 되는 암호같은 글씨를 썼다.
열심히 연구한 것을 다른 사람이 배끼지 못하도록 그랬다고 한다.
다빈치가 활동하던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종이들을 묶어 책으로 만든 필사본을 코덱스(Codex)라고 불렀는데
다빈치가 남긴 코덱스들은 전 세계 박물관이나 도서관에서 보관되고 있다.
다만, 1995년 마이크로소프사 회장 빌게이츠가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 원본을 35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에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구입하여 개인 소장하고 있다.
역시 왼손잡이인 빌게이츠가 남다른 애정을 느낀 듯 하다.
코덱스 레스터에는 그 유명한 헬리콥터, 잠수함, 낙하산 등의 설계도가 그려져 있다.
모나리자 그림의 탄생은 나이든 다빈치가 젊은 미켈란 젤로에 대한 시기와 질투심에서 나온 걸작이라는 놀라운 사실...
다빈치가 해부학과 발명에 몰두하여 한동안 미술을 등한시 하던 중
혜성같이 나타난 이탈리아 미술계에 등장하여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던 미켈란젤로가 급기야 다비드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자
이에 대한 질투심에 다빈치가 다시 붓을 잡아서 그린 그림이 모나리자다.
지하1층 다빈치 갤러리 카페로 내려가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벽화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최후의 만찬 또는 마지막 만찬, 주의 만찬은 기독교의 신약성서에 기술된 장면 가운데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을 당하기 전날 밤, 열두제자들과 함께 가진 저녁 식사 또는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한다. 당시 이스카리옷 유다(가룟 유다)를 포함하여 모두가 이 만찬 장소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을 전해듣는다.
또 베드로는 닭이 2번(마가복음) 울기 전에 세 번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였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가 찬미를 기원하기 위해 빵과 포도주를 들어서 각각 이를 ‘자신의 몸’과 ‘자신의 피’라고 말하며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어 이 예식을 영원히 기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적혀있다.
그림에서 12제주 중 배신자 가룟 유다와 베드로를 찾아보세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손동작이나 손에 무엇을 잡고 있는지도 잘 봐야한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에 얽힌 또 하나의 재미있는 얘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 '최후의 만찬'은 1491년부터 1498년까지 무려 7년에 걸쳐 완성된 그림이다.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한 수도원이 새로 지어졌고, 로마 교황청은 그 당시에 유명했던 화가 다빈치를 불러서
성서 속에 나오는 '예수와 열두 제자들의 마지막 만찬'에 관한 그림을 벽화로 그려줄 것을 요청했다.
그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그림을 효과적으로 그리기 위해, 다빈치는 그림 속 예수가 되어줄 모델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다빈치는 어떤 선하고 인자해 보이는 인상의 청년을 찾았다. 1492년, 다빈치는 그 사람을 모델삼아 예수의 그림을 완성하였다.
그로부터 6년에 걸쳐 예수의 열두 제주 중 11명의 그림을 완성한 다빈치는 마지막으로 예수를 배신한 제자 '가룟 유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또 다시 적당한 모델을 찾아 다녔다.
마침 그가 유다의 모델을 찾는단 소식을 전해 들은 로마 시장은 다빈치에게
로마 감옥에 가면 수백 명의 죄수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유다의 모델을 찾아보라고 제안했다.
시장의 제안으로 로마에서 가장 악랄한 죄수들만 모여있는 감옥을 방문한 다빈치는
사형을 앞둔 한 인상 험악한 죄수를 유다의 모델로 선택하게 된다.
한동안, 그 죄수의 모습을 모델로 하여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스승인 예수를 팔아넘긴 배신자 유다의 이미지를 완성한 다빈치는
그에게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통고를 했다.
그런데, 돌아가기 직전 그 죄수는 다빈치에게 연이어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다빈치는 그 죄수에게 일찍이 자기 인생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이번 일로 처음 보게 된 사람이라 대답했다.
순간, 그 죄수는 다빈치가 완성한 '최후의 만찬' 그림을 가리키며 "6년 전, 당신이 그렸던 저 예수 모습의 모델이 바로 나였소!"라 소리쳤다고 한다.
결국 예수와 유다의 모델이 동일인물이었던 것이다.
최후의 만찬 그림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도슨트의 설명이 모두 끝났다.
또 다시 적당한 모델을 찾아 다녔다.
마침 그가 유다의 모델을 찾는단 소식을 전해 들은 로마 시장은 다빈치에게
로마 감옥에 가면 수백 명의 죄수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유다의 모델을 찾아보라고 제안했다.
시장의 제안으로 로마에서 가장 악랄한 죄수들만 모여있는 감옥을 방문한 다빈치는
사형을 앞둔 한 인상 험악한 죄수를 유다의 모델로 선택하게 된다.
한동안, 그 죄수의 모습을 모델로 하여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스승인 예수를 팔아넘긴 배신자 유다의 이미지를 완성한 다빈치는
그에게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통고를 했다.
그런데, 돌아가기 직전 그 죄수는 다빈치에게 연이어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다빈치는 그 죄수에게 일찍이 자기 인생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이번 일로 처음 보게 된 사람이라 대답했다.
순간, 그 죄수는 다빈치가 완성한 '최후의 만찬' 그림을 가리키며 "6년 전, 당신이 그렸던 저 예수 모습의 모델이 바로 나였소!"라 소리쳤다고 한다.
결국 예수와 유다의 모델이 동일인물이었던 것이다.
최후의 만찬 그림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도슨트의 설명이 모두 끝났다.
이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치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하고 퍼즐도 맞춰보고 하느라 꽤 오랜시간을 지하1층 다빈치 갤러리 카페에서 보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기획전시실에서 하는 다빈치 해부학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기획전시실에서 하는 다빈치 해부학을 관람하였다.
심장이 약하시거나 비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관람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조금 무서워 하기도 해서...
맞은편에 있는 뮤지엄 영상관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다빈치 발명품들에게 대한 실증과 설계도에 따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이 조금 무서워 하기도 해서...
맞은편에 있는 뮤지엄 영상관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다빈치 발명품들에게 대한 실증과 설계도에 따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층에서 연결되어 있는 전망 테라스에 나가서 잠깐 바깥공기도 좀 마셔보고...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이탈리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이탈리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빈치 뮤지엄샵에서 아치교 만들기 하나 사 주려고 했더니 녀석들은 다빈치 갤러리 카페에서 완성해 보고는 흥미를 잃어버렸다.
대신 아이들이 다빈치 조립장난감으로 하나씩 골랐다.
개당 만원씩인데...다빈치뮤지엄 관람을 하고나니 그냥 장난감이 아닌 교구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겨서 선뜻 사주게 되었다.
그래도 나중에 조립하고 보니 꽤 괜찮아 보였다.
다빈치뮤지엄을 나와 제주서커스월드를 갔다.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대신 아이들이 다빈치 조립장난감으로 하나씩 골랐다.
개당 만원씩인데...다빈치뮤지엄 관람을 하고나니 그냥 장난감이 아닌 교구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겨서 선뜻 사주게 되었다.
그래도 나중에 조립하고 보니 꽤 괜찮아 보였다.
다빈치뮤지엄을 나와 제주서커스월드를 갔다.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제주서커스월드 포스팅
자세한 제주서커스월드의 포스팅은 위 "제주서커스월드 포스팅"을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와서 무슨 서커스? 그런데...정말 한번은 볼만하다.
물론 할인입장권으로 성인 5,000원씩 어린이4,500원씩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서 보긴했지만...
12,000원 다 주고 보는 관람객은 거의 없을 듯...
단체관람객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사람들이 통로까지 방석을 깔고 앉아서 관람을 한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엄청나게 많은 버스들 때문에 무지 놀랐다.
관람이 끝나면 주차장에 차가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에 서둘러서 얼른 빠져 나가야 한다.
숙소에 가서 잠시 쉬다가 큰누나네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서귀포신시가지에 있는 "예향갈비"에 갔다.
박리다매로 값이 싸고 맛있어서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란다.
물론 할인입장권으로 성인 5,000원씩 어린이4,500원씩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서 보긴했지만...
12,000원 다 주고 보는 관람객은 거의 없을 듯...
단체관람객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사람들이 통로까지 방석을 깔고 앉아서 관람을 한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엄청나게 많은 버스들 때문에 무지 놀랐다.
관람이 끝나면 주차장에 차가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에 서둘러서 얼른 빠져 나가야 한다.
숙소에 가서 잠시 쉬다가 큰누나네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서귀포신시가지에 있는 "예향갈비"에 갔다.
박리다매로 값이 싸고 맛있어서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란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469-3
전화 : 064-739-9300
평일인데도 좌석이 모두 꽉 차있다. 주변에 허군차량도 보이지 않는다.
돼지갈비 양념갈비와 생갈비가 있는데 양념갈비로 시켰다.
메뉴판을 얼핏보고... 1인분 12,000원
음... 가격은 싸다고 하더니 비싸군... 그렇다면 맛이 엄청나다는 얘기인데...
고개를 돌려 불판을 내려보고 있었는데 아내가 내팔을 툭 치더니 다시 메뉴판을 가르킨다.
허걱! 1인분이 500g 이다.
아내도 무지 놀란 모양이다. 아직도 이런 양심적인 가게가 있다니...
보통사람들의 고기 1인분의 양을 뻔히 알면서도 갈비집에 가면 1인분이라며 150g 200g을 내놓는 허접한 가게들을 얼마나 많이 볼 수 있는가!
그러면서 가격은 5,000원부터 비싼곳은 9,000원까지도 받는데...
전화 : 064-739-9300
평일인데도 좌석이 모두 꽉 차있다. 주변에 허군차량도 보이지 않는다.
돼지갈비 양념갈비와 생갈비가 있는데 양념갈비로 시켰다.
메뉴판을 얼핏보고... 1인분 12,000원
음... 가격은 싸다고 하더니 비싸군... 그렇다면 맛이 엄청나다는 얘기인데...
고개를 돌려 불판을 내려보고 있었는데 아내가 내팔을 툭 치더니 다시 메뉴판을 가르킨다.
허걱! 1인분이 500g 이다.
아내도 무지 놀란 모양이다. 아직도 이런 양심적인 가게가 있다니...
보통사람들의 고기 1인분의 양을 뻔히 알면서도 갈비집에 가면 1인분이라며 150g 200g을 내놓는 허접한 가게들을 얼마나 많이 볼 수 있는가!
그러면서 가격은 5,000원부터 비싼곳은 9,000원까지도 받는데...
이곳에서는 5명이가서 10인분 시키면 배불러서 못 먹는다. 그냥 사람숫자에 맞춰서 시켜도 배불리 값싸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싸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된장찌게의 맛도 칼칼하니 맛있었다.
에어라이스는 사람숫자대로 다 시킬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아내도 밥은 안 먹겠다고 하고...고기를 많이 먹으니 자연스레 밥에 대한 생각은 잠시 잊을 수 밖에 없다.
고기를 좋아하는 조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서울와서 고기를 먹으면 부족하다고 하지...
된장찌게의 맛도 칼칼하니 맛있었다.
에어라이스는 사람숫자대로 다 시킬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아내도 밥은 안 먹겠다고 하고...고기를 많이 먹으니 자연스레 밥에 대한 생각은 잠시 잊을 수 밖에 없다.
고기를 좋아하는 조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서울와서 고기를 먹으면 부족하다고 하지...
배가 불러서 잠시 밖으로 나왔는데...아이들도 하나 둘 밖으로 배가 빵빵해져서 나온다.
배가 너무 나왔다고 놀렸더니 민철이가 사진찍을 때 배를 슬쩍 집어넣는다...ㅋㅋㅋ
아내도 오랜만에 고기를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며 좋아했다.
정연히 응원와 줘서 고맙다며 계산은 큰누나가 했다.
누나~ 잘 먹었어요~
큰누나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숙소로 돌아와 둘쨋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내도 오랜만에 고기를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며 좋아했다.
정연히 응원와 줘서 고맙다며 계산은 큰누나가 했다.
누나~ 잘 먹었어요~
큰누나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숙소로 돌아와 둘쨋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