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종로맛집] 원할매 닭한마리

[대패지기]

종로5가 신진 시장에 야마모토군이 즐겨 찾는 닭한마리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그중 한곳이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진할매 닭한마리, <http://blog.daum.net/joejinho/57>

오늘은 원할매 닭한마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소개할 원할매 닭한마리를 좋아하고,

Kyo군은 이전에 소개했던 진할매를 더 좋아합니다.

야마모토군은 오랜 역사가 묻어나는 빈티지한 느낌의 식당을 좋아하는 반면,

Kyo군은 좀 더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역사의 흔적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게안은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만큼 저녁 손님들로 붐빕니다.

우선 닭한마리와 떡사리, 소주와 맥주를 한병 주문합니다.

원할매 닭한마리에서는 닭을 먹기 좋은 크기를 직접 잘라줍니다.

이점 또한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알맞은 크기로 잘라진 닭한마리가 끓기를 기다립니다.

닭한마리가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김치 맛도 보고...

칼칼한 맛의 다대기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진할매 닭한마리와 차이점 두번재,

소스를 만들때 사용하는 생야채를 제공한다는 점!

양배추와 부추위에

기호에 알맞게 다대기와 식초,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맛있는 닭한마리 소스가 완성됩니다.

소스가 완성될 때쯤이면,

끓으면서 떡사리가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요 떡사리를 새콤달콤,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참 일품이지요^^

떡과 닭고기를 맛있게 소스에 곁들여 먹고나면...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을 시간입니다.

칼국수 사리 1인분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습니다.

이때 제공되는 김치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것!

쫄깃한 칼국수 소스와 살짝 찍어 먹으면 새로운 맛입니다.

칼국수에 익힌 김치까지 다 먹고 나면,

정말로 든든합니다.

소한마리도 때려 ?힐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닭한마리 : 16,000원

떡사리 : 1,000원

칼국수 사리 : 2,000원

소주 : 3,000원

맥주 : 4,000원

모두 합쳐서 2만6천원이 나왔네요.

일본 방송까지 소개된 종로5가의 닭한마리

부담없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 포스팅에 소개 되었던 진할매 , 원할매 닭한마리 외에도 맛있는 닭한마리 가게들이 골목을 따라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맛보시죠~

야마모토군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