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의학 연관 시설 견학 탐방
제천 한방(韓方) 엑스포공원-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로 19(왕암동). [대공원역에서 202 km, 2시간 10분, 의림지에서 7.8km, 12분]. 한방 문화의 이해 증진과 전통 의약의 소중한 가치 전달 등을 통하여 엑스포공원 시설의 교육ㆍ문화ㆍ여가 등 종합 기능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한방생명과학관, 발효박물관, 약초판매전시장, 한우프라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한방 세계에 대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방 치료, 한방 힐링을 테마로 우뚝 선 도시 제천시가 국제적인 한방산업 메카 도시로 나서고 있으며 그 최전선에 제천한방건강축제 및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등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엑스포를 치른 후 제2의 도약을 내딛고 있으며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는 한방과 관련한 제반 체험과 상품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은 체험활동과 구매를 통해 한방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천 한방(韓方) 생태숲-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산2-1 일원. [의림지에서 3.3 km, 6분, 제천한방엑스포에서 9.9km, 15분]. 중부내륙권 최대 규모의 약초 집산지이자 한방 도시인 제천시에 ‘생태한방건강숲’이 조성된다. 제천시는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앞두고 한방 도시에 어울리는 한방숲을 봉양읍 연박리(21ha)와 송학면 무도리(9ha) 등 2개 지역에 총 30㏊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방숲 조성 사업에는 정부가 지원한 녹색자금 3억 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1.5m 이상의 엄나무와 헛개나무, 매실나무 7180 그루가 식재된다. 시는 이달 중 나무심기를 마무리하고 향후 3년간 풀베기 사업을, 그 뒤 7년간 덩굴 제거와 비료 주기 등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전국에서 으뜸가는 한방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학생·시민들은 내년부터 이 한방숲을 자연학습장과 탐방로로 각각 이용할 수 있으며 양봉업자들도 이 숲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방과 약초의 고장인 제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 한방 건강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암 산채(山菜) 건강마을-강원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 54.(☏043-653-7788). [의림지에서 10km, 18분]. 산채건강마을은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 친환경적인 펜션 마을이다. 황토와 돌, 그리고 나무로 지어진 단독형 펜션으로 자연의 마을을 그대로 품은 가족 단위 웰빙 휴양지이다. 제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산채건강마을은 6000평 부지에 산과 하천이 어우러져 도시민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넓고 안락한 쉼터이다. 총 14개 동의 객실과 세미나실, 한의원, 운동장, 바베큐장, 노래방 기기, 식당, 토굴, 개울가, 평상, 정자 들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태형 하천, 등산로, 산악자전거 도로, 한방진료 등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제천 산야초(山野草) 마을-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6길 3(하천리). 043-651-1357. [의림지에서 18,km, 18분, 제천한방엑스포에서 7.6km, 13분]. 금수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약초들이 있는 곳! 그 곳은 바로 제천 산야초마을이다. 천연염색 체험, 사상 체질 검사, 체질별 산책, 체질 한방차 마시기, 약초 배움터 등 산내음 가득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산태극과 수태극이 생기되어 흐르는 제천 산야초마을은 마을 뒤쪽으로는 금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마을이다. 옛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초의 약효를 상승시켜 각종 자생되는 약초가 많고 자연송이가 대량 채취되고,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짚을 이용한 수공예 보유자가 있으며, 동절기에는 마을회관에서 공동취사를 하는 따뜻한 전통마을이다. 1985년에는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1995년 1월 1일 이후로 시군 통합이 이루어져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로 명명되고 있다.
제천 옥순봉로에 자리한 산야초마을은 본래 청풍군 동면 천상리 지역인데,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천상리 아래에 있다 하여 하천리라 불리고, 수산면에 편입되었다가 시승격에 따라 제천군 수산면 하천리가 되었다. 이후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는 아픔을 겪고 시군통합에 의해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가 되었다.
제천 산야초마을은 마을 이름만 불러도 입안에서 약초 향기로 가득할 것만 같다. 청풍호를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친구와 함께 출발한 제천 여행길에 만나는 산야초마을은 산과 들에 자생하는 약초들이 많아서 산야초마을일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출발한 여행길이었다.
호젓한 도로 위를 달리며 오랜만에 맛보는 여유로움에 흠뻑 취할 즈음 자드락길 4코스에 자리하고 있는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산야초마을에 접어들었다. 도로 안쪽에 자리한 산야초마을은 금수산에 둘러싸인 마을로, 주변에 자생하는 약초가 많고, 자연송이도 대량 채취되는 마을이라고 한다.
산야초마을은 원래 깊고 깊은 두메산골로 가구 수는 7가구로, 밭농사와 약초를 키우며 생활하는 작은 마을이었다. 봄에는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여름에는 금수산 용담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스런 폭포수에 마음을 놓고, 가을엔 금수산의 단풍 절경에, 겨울에는 켜켜이 쌓인 눈꽃풍경이 으뜸인 산골마을이다.
제천 산야초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마을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개 되고, 마을 이름은 2006년 농촌테마마을 조성시 붙인 이름이다.
체험관을 지나 도로위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연결된 희망다리를 건너 천연염색체험장으로 향했다. 데크길로 이어지는 희망다리는 산야초체험관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 천연염색체험관을 잇는 다리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나비를 상징하는 부귀와 아름다움,행운과 행복, 희망을 바라는 의미로 날개모양의 나비형태로 다리를 놓았다. 건너편으로 연결된 하얀색 희망의 다리가 멋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천연염색체험관은 가을풍경을 담은 체험관이었다. 염색체험관에는 산야초마을에서 자생하는 약초들과 약초를 이용한 건강 제품들이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었고, 체험관 한켠에는 염색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자리했다. 체험관에는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개량한복과 황토이불, 모자, 넥타이, 스카프, 생활복 등등 천연염색을 한 실생활복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천연비누와 샴푸, 린스 등도 전시되고 있었다.
약초 전시관에 진열된 자생하는 약초를 이용한 제품 중에는 헛개나무차와 칡차, 둥굴레차, 홍삼한차 등이 상품으로 전시되어 있고, 산야초마을에서 직접 담근 약초엑기스와 약초장아찌들도 판매되고 있었다. 더불어 제천에서 자란 약초들을 건조시킨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상품 겉면에는 약초를 포장한 날짜와 원산지표시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고, 그 옆에는 각각의 약초성분에 대해 알 수 있는 일람표가 놓여 있었다. 믿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판매장이란 생각이 들었다.
진열된 상품들을 보고 있으니, 한약특구 도시에 자리잡은 산야초마을이라 그런지 진열된 약초에선 한약 성분이 더 찐하게 배어있는 듯 한약향이 강하게 나는 듯 했다.
산야초체험마을은 2000년초 천연염색체험장인 약초생활건강이 들어서면서 마을주변의 자생약초와 관련한 상품 생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산야초 영농법인이 조직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08년 사업비를 지원받아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체험마을을 조성했다. 체험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해 산야초마을을 방문할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자드락길 4코스와 연계된 산야초마을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민박동도 운영하고, 농구장과 축구장, 원두막등이 있으며, 바베큐장으로 이용되는 야외체험학습장과 세미나실, 그리고 약초화단으로 꾸며진 맨발지압길등이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마을 주변으로 제천 10경과 단양8경에 속하는 옥순봉과 가은산이 있고, 능강솟대문화공간과 청풍호 유람선, 청풍랜드, 청풍번지점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와 놀거리가 많은 곳이다.
하루 일정으로, 혹은 1박 2일 일정으로 자드락길도 걸으며 솟대체험관도 들리고, 산야초마을에서 하룻밤 푸욱 쉬는 일정을 준비해도 좋을 듯싶다.
★ 자생 약초와 자연송이의 마을-시설:사상체질산책로, 천연염색체험장, 약초차체험장, 원두막/숙박시설:개별민박 2호/먹거리:산채음식, 칼국수찌게, 도토리 묵요리 등 청정음식/특산품:황기,당귀,사과,복숭아,건고추.
산야초마을 체험비:5,000원~35,000원
찾아가는 길:☆대구, 부산-남제천IC→청풍금성방향→청풍대교앞에서 좌회전(옥순대교방향) 8Km→산야초마을
제천 산야초 마을-금수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약초들이 있는 곳! 그 곳은 바로 제천 산야초마을이다. 천연염색 체험, 사상 체질 검사, 체질별 산책, 체질 한방차 마시기, 약초 배움터 등 산내음 가득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산태극과 수태극이 생기되어 흐르는 제천 산야초마을은 마을 뒤쪽으로는 금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마을이다. 옛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초의 약효를 상승시켜 각종 자생되는 약초가 많고 자연송이가 대량 채취되고,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짚을 이용한 수공예 보유자가 있으며, 동절기에는 마을회관에서 공동취사를 하는 따뜻한 전통마을이다. 1985년에는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1995년 1월 1일 이후로 시군 통합이 이루어져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로 명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