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원산지 중 남 아메리카의 페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남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콜롬비아에 이어 커피 생산량 3위를 차지하는 페루는 커피나 생산 농산물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습니다.
8세기부터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재배는 20세기 중반부터입니다.
페루커피는 해발 800~1,500m, 연강수량 700~1500m의 안데스산 고산지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소규모의 영세한
농가에서 재배하며, 습식(Washed) 가공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품종은 티피카, 버번, 카투라 등100% 아라비카 종만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지역은 세 지역으로 나뉘는데, 중앙의 Pasco, Junin, 남부의 Cuzco, Puno이며 중앙의Chanchamayo계곡은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주요 재배지 입니다.
수확철은 습식(Washed)가공은 4~9월, 건식(Natural)가공은 6~10월 사이입니다. 페루의 커피 등급은 크기와 재배 고도 두 가지 입니다.
또한 유기농 커피의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미국국제유기농작물개발협회(CCIA)의 인증을 받았고, 공정무역커피(Fair trade coffee)의 주요 공급처입니다.
좋은 조건에서 재배를 하고 품질이 좋은 커피를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이나 콜롬비아에 비해서 인지도는 낮은 편인데, 이는 국가적인 차원의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페루커피는 바디가 매우 강하며, 단맛과 신맛이 좋은 향이 매우 풍부한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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