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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 가운데 『승보(僧寶)』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두 가지 보배를 바로 믿고 이해하며 실천하며 살아가는 바른 수행자(修行者)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행자에게는 승려(僧侶)와 속인(俗人)의 제한이 없다. 깨달음에 어찌 승속(僧俗)이 별도로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부처님 가르침을 바로 믿고, 신행(信行)하며, 실천하는 불자라면 그 사람이 바로 승보(僧寶)인 것이다. 결국 금강경(金剛經)을 수지(受持) 독송(讀誦)하는 이가 바로 수행자(修行者)요 승보(僧寶)이며, 승보(僧寶)는 불보(佛寶)와 법보(法寶)와 다르지 않은 것이니, 내 안에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가 모두 구족(具足 : 빠짐없이 고루 갖추어 있는 것)되어 있는 것이다. " |
신묘장구대다라니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방법
정구업진언부터 ~ 개법장진언까지 하시고, 꼭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을 3번 하신 후, 신묘장구대다라니를 3, 7, 21, 33, 108독 중 선택해서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수를 선택해서 기도하세요.
끝난 후엔 꼭 대방광불화엄경을 3회 염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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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3번)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3번)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3번)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 옴 마니 반메훔 (3번)
신묘장구대다라니 (3, 7, 21, 33, 108독 중 선택)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 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여기까지 반복)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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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고
1. 【소의경전】
신묘장구대다라니(천수대비주=대비주=천수다라니=대다라니) 기도수행자들의 소의경전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입니다.
2. 【수행 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독송하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에 정진을 하면서
익숙해지면 앉으나 서나 오나 가나 밤낮으로 어디서나 지송을 합니다.
3. 【한 가지 수행법으로 용맹스럽게 나아가세요 】
참선 절 진언이나 염불 등 여러 가지가 모두 훌륭한 수행법입니다.
수행법 중에서 인연되는 대로 수행하시되, 자기에게 맞는 수행법 한 가지를 정하여
집중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자들은 신묘장구대다라니수행을 통달함으로써 일체를
통달하게 됩니다.
4. 【법회에 동참하세요】
선지식과 도반이 더없이 중요합니다.
선지식의 지도를 받으며, 도반들과 더불어 수행함으로써 기도수행 중에 드러나는 닦을거리(마장, 의심 등)를 점검하여 정확하게 닦을 수 있고 힘겨운 고비도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특히 불공의식, 영가시식을 통하여 불보살님의 가피, 화엄성중님들의 옹호, 영가천도가
여법하게 이루어집니다.
불자들이 힘을 모아 전법하고, 서로 돕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일도 중요한 수행 내용입니다.
5. 【초기에는 소리를 내어서】
수행 할 때에는 내 귀에 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하시되 발음을 또박또박
정확히 하시면 됩니다.
소리를 내어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소근 소근 하시거나 묵음으로 하셔도 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그 소리에도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威神力)이 있습니다.
(고성염불십종공덕)
6. 【신묘장구대다라니 10만 독 독송을 하는 의미】
우선 49일 단위로 하루 독송수를 정하여 (하루 49편,108편,300편,,500편,1000편...)
독송해 보십시요. 결심하면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지성으로 하다보면 어느덧 일만 독, 10만 독, 20십만 독, 백만 독이 됩니다.
처음에는 발음도 힘들고, 잡념이 많이 발견되고, 졸음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몸이 아팠던 곳이나 열성부위가 낫느라고 다시 아프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뭐가 되나?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요.
다른 수행법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고비들을 넘길 때 힘이 붙습니다.
지극하게 정진하십시오.
우선 10만독을 성취하십시오.
초기에는 최근에 쌓인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정한 독송 수를 채우다 보면 어느덧 삼매에 들어갑니다.
진참회가 이루어집니다.
어린 시절에 쌓인 업장이 정화됩니다.
태아시절에 깃든 업장도 사라집니다. 전생의 업장들이 소멸됩니다.
속도를 내십시오.
가족들과, 인연 깊은 분들의 업장소멸이 이루어집니다.
영가천도가 이루어집니다.
소원이 성취됩니다.
자신의 심신과 환경, 대인관계, 운명이 밝아집니다.
자신과 세상을 바로 보게 됩니다.
지혜 자비 광명의 참소식이 드러나 삶에서 실현됩니다.
누구나 실제로 지성으로 수행하시면 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신묘함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의 지혜와 자비와 위신력과 과거의 행적,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의 여러가지 모습을 담은 [천수경]의 핵심입니다.
동시에 우주 대 진리의 결정체이기도 합니다.
실로 신묘장구대다라니의 힘은 불가사의 합니다.
수년 전, 한 TV 방송국에서는 신묘장구대다라니 속에 신비로운 힘이 간직되어 있는지를
시험한 적이 있습니다.
한 그릇의 물을 컵 두 개에 옮겨 담은 뒤,
한 컵은 그대로 두고 다른 한 컵을 향해 신묘장구 대 다라니를 몇 편 읽은 다음
두 컵의 물을 수질 검사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신묘장구 대 다라니를 독송한 컵의 물은 우리 몸에 훨씬 좋은 성분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실로 신묘장구 대 다라니의 신묘한 힘은 물의 성분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불과 3% 정도밖에 쓰지 못하고 있는
6백억 개나 되는 뇌세포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어떠한 불치병도 치유할 수 있고 어떠한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그것은 신묘장구 대 다라니의 파장 때문입니다.
신묘장구 대 다라니의 파장이 무한능력을 지닌 우리 마음자리의 파장과 일치하여
그 무한 능력을 일깨우기 때문입니다...
신묘장구 대 다라니는 어떤 파장을 띠고 있는가?
완전한 언어인 신묘장구 대 다라니는 부드럽다 거칠다, 밉다 곱다, 좋다 싫다는 등의
상대성을 떠난 언어요,자비사상과 평등사상으로 가득한 마음의 언어입니다.
곧 관세음보살과 '나' 본연의 주인공인 마음의 세계를 범자로 표현해 놓은 것이
바로 이 신묘장구 대 다라니인 것입니다.
실로 이 다라니는 인간의 언어나 문자가 아닙니다.
우주의 대 진리를 글자로 표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주의 파장을 이용하고 지수화풍 등의 음파를 이용하여
대 우주의 마음 깊은 곳에 간직된 참된 진리의 법문을 표출시킨 것이 다라니인 것입니다.
마음의 언어는 이곳과 저곳,
부처님의 세계와 중생계에 두루 다 통하는 언어인 것입니다.
신묘장구 대 다라니는 어디에서나 다 통하는 '언어 이전의 마음의 언어' 입니다.
우리의 근본 마음자리는 이 다라니를 알아 듣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신묘장구 대 다라니를 외워
우리의 근본 마음자리를 깨닫고 관세음보살의 본심과 대우주의 진리를 체득해야 합니다.
전재성 박사님 천수다라니(=천수대비주=신묘장구대다라니) 범어발음본
닐라칸타 다라니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발로기떼슈와라야 보디쌋뜨와야
마하쌋뜨와야 마하까루니까야
옴 싸르와 바예슈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나마하 끄리뜨와
이맘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쓰따반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아바르따이시야미
싸르바르타 싸다남 슈맘 아제양
싸르와 부따남 바바 마르가 비슈다깐 따디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티 로까띠끄란떼
혜혜 하레 마하 보디쌋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얀
꾸루 꾸루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비자얀떼
다라 다라 다렌드레슈와라
짤라 짤라 말라 비말라 아말라 묵떼
에히에히 로께슈와라
라가 비샹 비나샤야
드웨사 비샹 비나샤야
모하 잘라 비샹 비나샤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빠드마 나바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마이뜨레야 닐라깐따
까마싸야 다르시남 쁘라흘라다야마나하 쓰와하
씻다야 쓰와하
마하 씻다야 쓰와하
씻다 요게슈와라야 쓰와하
닐라깐타야 쓰와하
바라하 무카 씽하 무카야 쓰와하
빠드마 하쓰다야 쓰와하
짜끄라 육따야 쓰와하
상카 삽다 니보다나야 쓰와하
마하 라꾸따 다라야 쓰와하
바마 쓰깐다 디샤 쓰티따 끄리슈나 지나야 쓰와하
비야그라 짜르마 니바싸나야 쓰와하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야 쓰와하
옴 씨디얀뚜
만뜨라 빠다야 쓰와하
티벳 염불 노래 Mantra Of Avalokiteshvara (신묘장구대다라니)
티벳불교는 흔히 라마교(Lamaism) 라고한다.
티벳불교의 역사는 7세기때, 손첸캄포(?-649) 라는 뛰어난 왕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당(唐)과 네팔 출신의 칩주엔프(Chif-Zuenf)와 당나라 출신의 웬정(Wencheng) 왕비가 처음 들여온 중국계와 인도계 불교를 수용해 주술(呪術)을 중시하는 티벳고유의 신앙인 뵌(Boen)교와 혼합한 형태의 불교를 주창해, 티벳불교를 창시했다. 또한, 손첸캄포 왕은 티벳불교의 중심인 라사를 창설했고 수많은 불경번역과 티벳의 공식문자를 창제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8세기 중엽 인도의 샨티락시타 (Santi-raksita)와 파드마 삼바바가 밀교(密敎)를 전해, 이후 티벳불교의 근본은 밀교(密敎)가 됐다. 842년, 란마르다 왕은 티벳불교를 폐교시키고 민족의 종교인 본교를 부흥시켜 수난을 겪게 되지만 티벳불교는 2백년뒤인 1042년, 인도에서 초빙된 아티샤(Atisa)에 의해 다시 개혁돼, 이 때부터 밀교의 성격이 더욱 강해졌다. 그후 중원의 패자(覇者), 원(元)나라에 전파돼 국교가 됐고, 이후 몽고와 명(明), 청(淸)나라에서 융성했는데, 그 영향으로 티벳불교는 몽고, 만주와 중국, 러시아, 북인도에 퍼졌고, 한국 불교에도 라마교의 영향을 적지 않게 미쳤다. 이 오랜 발전속에서 Nyingma파, Sa-kya파 등 많은 분파를 형성해왔었다. 14세기 말 까지 티벳불교는 권력과 결탁해 극도로 퇴폐해져 타락한 밀교행위와 주술만을 하게 되는데, 총카파(Tsong-ka-pa, 宗喀巴)가 엄격한 계율을 도입하고 대승교학을 기초로하는 일대 개혁을 벌였다. 이때 Tsong-ka-pa는 노란모자(Dge-lugs, 黃帽) 파를 만들어 이전의 붉은모자(赤帽) 파와 구분했는데, Tsong-ka-pa의 제자 가운데 겐둔그룹(Ge'dun-grub; 1391-1495)이 초대 딜라이 라마 (Dalai Lama)가 돼 현재까지 14대에 이르고 있다.
라마(Lama)는 덕이 높은 스승을 의미한다. 라마는 환생에 의한 계승을 원칙으로하기 때문에 어느 마을이나 환생 라마가 있다는 것은 중요하게 여겨져왔고, 그런 이유로 환생라마는 수가 많이 늘어났다. 라마앞에 붙는 접두어는 큰 라마에 대한 존칭인데, 최고 지위인 '딜라이 라마'의 딜라이(Dalai)는 몽고어로 바다를 뜻한다. 티벳 사람은 자신의 나라를 관음(觀音)의 정토(淨土)라고 생각하는데, 그 통치자인 딜라이 라마를 관음의 화신(化身)으로 믿고 있다.
티벳불교는 인도 대승불교에서 고도로 발달한 교리와 밀교수행의 최종단계를 계승한 것으로 인도의 불교가 멸망한 뒤에도 독자적인 발전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대한 '티벳 대장경'과 티벳인이 남긴 저작에 있어서 티벳불교는 불교의 막대한 보고(寶庫)일 뿐만 아니라 엄청난 티벳불교 유적과 미술품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인류 최대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신묘장구대다라니 - 황혜음 "The Great Dharani of Spiritually Sublime Phrases(신묘장구대다라니)"
Namo ratna-trayaya. (나모 라트나-트라야야)
Nama Aryavalokitesvaraya bodhisattvaya mahasattvaya Maha-karunikaya. (나마 아리야발로끼떼스와라야 보디사뜨와야 마하사뜨와야 마하-까루니까야)
Sarva bandhana chedana-karaya. Sarva bhava samudram Sosana-karaya. (사르바 반햐나 치다나 카라야 사르바 바하바 사무드람 소사나 카라야)
Sarva vyadhi prasamana-karaya. Sarva mrtyu upa-dravani nasana-karaya. (사르바 비야디 프라샤마나 카라야 사르바 마니 듀 푸파 드라바니 나샤나 카라야)
Sarva-bhaye sutrana-karaya. Tasman namas-krtva idam Aryavalokitesvara (사르바-바예 슈트라나-카라야 타스만 나마쓰-크리뜨와 이담 아리야발로끼떼스와라)
bhasitam Nilakantha-bhi-nama-hrdaya ma-varta isyami. (바시탕 닐라-깐타 비 나마 헤드라야 마바아타 이샤미)
Sarvartha-sadhanam subham ajeyam Sarva-bhutanam bhava-marga vi-sodhakam (사바르타 사다남 슈밤 아제얌 사르바-부따남 바바-마르가-비슛다깜 )
Tadyatha, om, aloke aloka-mati lokati-krante, he- hare Aryavalokitesvara (타드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헤- 하레 아리야발로끼떼스와라)
mahabodhisattva, he bodhisattava, he mahabodhisattva, he priya bodhisattva, (마하보디사뜨와 헤 보디사뜨와 헤 마하보디사뜨와 헤 페리야 보디사뜨와)
he maha-karunika smara hrdayam. (헤 마하 까루니까 스마라 헤드라얌)
Hihi hare aryavalokitesvara mahesvara paramaha maitra-citta maha-karunika. (히히 하레 아리야발로끼떼스와라 마헤스와라 파라마하 마이트라 치티아 마하 까루니까)
Kuru kuru karmam, sadhaya sadhaya vidyam. Ni-hi ni-hi behe varam kamam-gama (꾸르 꾸르 까르망 사다야 사다야 비디얌 니히 니히 베헤 바람 까르망 가르망)
vitam-gama vi-gama. Siddha yogesvara, dhuru dhuru viryanti, maha-vityanty, (비탐 가망 베 가망 싯다 요게스와라 드루 드루 베리얀티 마하 베리얀티)
dhara dhara dharendresvara. Cala cala vimala amala murte, Aryavalokisvara-jina (다라 다라 다렌데스와라 샤라 샤라 미말라 아말라 모르떼 아리야발로끼떼스와라 지나)
krsna-jata-makutava-lamba maha pra-lamba maha-siddha-vidyadhara, (크리시나 자타마 크루타-바람 마하 프라 람바 마하 싯다히 비디야 다라)
bhara bhara maha-bhara, bala bala maha-bala, cala cala maha cala. (바라 바라 마하 바라 바라 바라 마하 바라 샤라 샤라 마하 샤라)
Krsna varna-nigha krsna-paksa nir-ghatana. He Padma-hasta cara cara desa (크리시나 바나 니히가 크리시나 팍사 니르-가타나 헤이 파드마 하스타 샤라 샤라 데샤)
caresvara, Krsna-sarpa krta-yajnopavita. Ehyehi Maha-varaha-mukha, tripura- (샤레스와라 크리시나 사파 크라타 얀요오파비타 에예히 마하 바라하 무카 트리푸라)
dahanesvara. Narayana varupa vara marga ari. He Nilakantha, he Mahakara, (다하네스와라 나라야나 바루우파 바르 마가 아리 헤 닐라간타 헤 말라칼라)
halahala-visa nir-jita lokasya. Raga-visa vinasana. Dvesa-visa vinasana. (할라할라 비샤 니르지타 로카샤아 라가 비샤 비나샤나 베샤 비샤 비나샤나)
Moha-visa viasana. Huru huru mala huru huru hare, maha padma-nabha, (모하 비샤 비나샤나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마하 파드마 나아바)
sara sara, siri siri, sru sru, bhuru bhuru. Budhya budhya, bodhaya bodhaya,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스루 스루 브루 브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Maitri Nilakantha, ehyehi maha-sthita-simha-mukha, hasa hasa, munca munca (마이트리 닐라간타 에예히 마하 싯다 시마하 무카 하사 하사 무챠 무챠)
mahattahasam. Ehyehi bho maha-siddha-yogesvara, bhana bhana vace (마하타하삼 에예히 바 마하 싯다 요게스와라 바나 바나 바쇼)
sadhaya sadhaya vidyam, smara smaratam. Bhagavantam lokita vilokitam (사다야 사다야 비디얌 스마라 스마라담 바가반담 로기다 비로기담)
lokesvaram tathagatam, dahada hi me darsana kamasya, darsanam pra-hiadaya (로케스와람 다타하타람 다하다 히 메 다르샤나 카르마샤 다르샤남 파라 하다야)
manah svaha. Siddhaya svaha. Maha-siddhaya svaha. Siddha-yogesvaraya svaha. (마나 스와하 싯다야 스와하 마하-싯다야 스와하 싯다-요게스와라야 스와하)
Nila-kanthaya svaha. (닐라-간타야 스와하)
Varaha-mukhaya svaha. Mahadara simha-mukhaya svaha. Siddha-vidyadharaya svaha (바라하 무카야 스와하 마하다라 심하 무카야 스와하 싯다 비다야다라 스와하)
Padma-hastaya svaha. (파드마-하스따야 스와하)
Krsna-sarpa-krta-yajnopavitaya svaha. Maha-lakuta-dharaya svaha. (크리시나 사파 크리타 야요파비타야 스와하 마하 라꾸따 다라야 스와하)
Cakrayudhaya svaha. (쟈크라-육따야 스와하)
Sankha-sabdani bodhanaya svaha. (샹카-셥다니 보다나야 스와하)
Vama-skandha-disa-sthita-krsnajinaya svaha. (바마-스칸다-디샤-스티따 크리슈나-지나야 스와하)
Vyaghra-carma-nivasanaya svaha. (비야그라-자르마-니바사나야 스와하)
Lokesvaraya svaha. Sarva siddhesvaraya svaha. (로케스와라야 스와하 사르바 싯데스와라야 스와하)
Namo bhagavatevate Aryavalokitesvaraya bodhisattvaya mahasattvaya (나모 바가바데바데 <아리아>바로키테스와라야 보디사트와야 마하사트와야)
maha-karunikaya. Sidhyantu me mantra-padaya svaha (마하 카루니카야 싯덴튜 메 만트라 파다야 스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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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칸타다라니(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 라트나트라야야. 나마 아랴바로기테스와라야 보디사트와야
마하사트바야 마하-카루니카야. 사르바 반다나 치다나 카라야.
사르바 바바 사무드람 소사나-카라야. 사르바 비야디 프라샤마나-카라야.
사르바 밀튜 우파-드라바니 나샤나-카라야. 사르바-바예 수트라나 카라야.
다스마 나마스-크리트와 이담 아랴발로키테스와라
바시탐 니라칸타-비-나마-헤르다야 마-바르타 이샤미.
살바르타 싸다캄 수밤 아제얌 사르바-부타남 바바-마르가
비-솓하캄 탇야타, 옴, 알로케 알로카-마티 로카티-크란테,
헤 하레 아랴발로키테스와라 마하 보디사트와,
헤 보디사트와, 헤 마하보디사트와, 헤 프랴 보디사트와,
헤 마하-카루니카 스마라 헤르다얌. 히히 하레 아랴발로키테스와라
마헤스와라 파라마하 마히트라-치타 마하-카루니카.
쿠루 쿠루 까르맘, 사다야 사다야 비댜얌. 니히 니히 베헤 바람 카르맘-가마
비탐-가마 비-가마. 삿다 요게스와라 두루 두루 빌얀티, 마하-빌얀티,
다라 다라 다렌드레스와라 차라 차라 비마라 아마라 물테
아랴발로키테스와라-지나 크리스나-자타-마쿠타바-람바 마하 프라-람바
마하-싯다-비디야다라, 바라 바라 마하-바라, 발라 발라 마하-발라,
찰라 찰라 마하 찰라, 크리스나 바나-니가 크리스나-팍사 닐-카타나.
헤 파드마-하스타 차라 차라 데사 차레스와라 크리스나-살파
크리타-얒뇨파비타. 예혜이 마하-바라하-무카, 트리푸라 다하네스와라.
나라야나 발우파 바라 마르가 아리. 헤 니라칸타, 헤 마하카라,
할라 할라-비사 닐-지타 로카샤. 라가-비사 비나샤나.
뎁사-비사 비나샤나. 모하-비사 비나샤나.
후루 후루 말라 후루 후루 하레, 마하 파드마-나바,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스루 스루, 부루 부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마이트리 니라간타
예혜이 마하-싯타-심하-무카, 하사 하사, 문차 문차 마하타하삼.
예혜이 보 마하-싯다 요게스와라, 바나 바나 바초 사다야 사다야 비다얌,
스마라 스마라탐. 바가반탐 로키타 빌로키탐 로케스와람 타다가탐,
다하다 히 메 다르샤냐 카마샤, 다르샤남 프라-헤라다야 마나 스와하.
싯다야 스와하. 마하-싯다야 스와하. 싯다-요게스와라야 스와하.
니라-간타야 스와하. 바라하-무카야 스와하. 마하다라 심하-무카야 스와하.
싯다-비디야다라야 스와하. 파드마-하스타야 스와하.
크리스나-살파-크리나-얒뇨파비타야 스와하. 마하-라쿠타-다라야 스와하.
차크라 유다야 스와하. 상카-삽다니 보다나야 스와하.
바마-스칸다-디사-스티타-크리스낮이나야 스와하.
비야그라-차르마-니바사나야 스와하. 로케스와라야 스와하.
사르바싯데 스와라야 스와하.
『나모 바가바테바테 아랴발로키테스와라야 보디사트와야 마하사트와야
마하-카루니카야. 싯디얀투 메 만트라-파다야 스와하.』
니라칸타(Nilakantha) : 청경대비주(靑頸大悲呪)
산스크리트어로 니라칸타(Nilakantha)는 ‘검푸른 목’이라는 뜻이며, 인도신화에 등장하는 시바(쉬바신)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승화 된 것이다.
인도신화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신과 악마들이 바다 속에서 감로수를 찾으려고 하였다. 이 때 감로수를 지키는 독룡이 독을 내뿜어 맹독성의 독약이 바다 밖으로 튀어나오자, 시바는 많은 중생들이 이 독룡이 내뿜은 독에 의해 모두가 죽게 될것을 염려하여 중생들의 고통과 피해를 막아 주고자 시바 자신이 그 독을 삼켜버렸고 그래서 그 독으로 말미암에 중독이 되어 목이 검푸르게 변하였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시바의 이러한 대 자비심을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심으로 승화시켜 받아들인 것이며 그래서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원제목인 니라칸타 다라니는 중국어로 번역하면 청경대비주(靑頸大悲呪:목이 푸른 관음보살의 주문) 라고 한다.
일각에서 불교학자들이 이러한 시바신과 힌두교 설화를 들먹이며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불교가 아닌 힌두교주문이며 외도라고 하면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배척하고 또한 지혜가 부족한 스님들과 불자들이 이러한 말에 현혹되어 덩달아 그런 논리를 함께 얘기하며 자신들의 지혜가 부족함을 되돌아 보지 못하고 도리어 어리석음으로 커다란 구업을 짓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관세음보살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천개의 손 천개의 눈 만개의 손 만개의 눈으로 온 중생세계를 관찰하며 중생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고통을 제거해 주시는 분이 바로 관세음 보살님이시다.
그래서 경전에 보면 관세음보살님은 온갖 중생들의 고통을 제거하여 바른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하여 때론 동자나 동녀, 거지나 재상의 모습으로도 화현을 하시며 때론 창녀나 성직자, 왕이나 신하의 모습으로 나투시기도 하고 때로는 부인이나 남편 거사(남자신도)나 보살(여자신도)의 모습으로, 부모님이나 자녀의 모습으로도 나투시며 온갖 모습으로 나투시지 않는바가 없으시는데
어찌하여 시바의 모습으로 나투시지 않으시겠는가? 단순히 힌두교에서 등장하는 신의 이름에 천착하여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외도주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소견이 아닐 수 없다.
관세음보살님은 우리가 현재 외도라고 말하는 천주교나 기독교 이스람교등 갖가지 이웃 종교에서 섬기는 여러 성상들의 모습으로도 화현을 하여 중생들의 근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중생들을 제도하고 계시는 분이신데, 어찌 중생들을 위하여 시바의 모습을 나투지 않으시고 어찌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나 예수의 모습으로 나투지 못하시겠는가?
그러므로 진정한 수행자라면, 진정한 불자라면 마땅히 알아야한다.
그 이름이 시바이든 성모마리아든 예수든 마호메트이든 그 성현들이 어떠한 행위를 하였는가, 어떤 형태로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였는가가 중요한 것이며 중요한 잣대인것이지,
어느 종교에서 믿는 신인가, 어느 종교에서 섬기는 이름인가가 결코 정도와 외도와 잣대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부처님을 모셔놓고도 삿된 귀신을 부르는 무당들도 있고 부처님을 이름을 팔아서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수 많은 중생들을 고통으로 밀어 넣는 각종 단체들도 무수히 널린 이 혼탁한 말법 세상에서, 진정 올바른 지혜를 갖췄다면 이름과 형상에 끌려서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금강의 지혜로서 그 이름이 이름이 아니며 그 형상이 형상이 아니라 단지 이름일 뿐이요 형상일 뿐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비로소 바른 정법을 닦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대비주는 당나라때 서천축에서 건너온 가범달마(迦梵達磨)가 번역한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다라니경] 이라는 불교 경전에 나오는 말씀이며, 목이 검푸른 청경관음에 대한 역사적 유물로는 5세기경에 만들어진 청경관음상이 인도 사르나트에서 발견된 바 있다. 삼면사비(三面四臂:얼굴이 셋이고 팔이 넷인 모습) 또는 일면이비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내미는 모습을 하고 있다.
33관음에서는 청두관음(靑頭觀音)으로 등장하고, 33신 중 불신(佛身)을 나타낸다.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천수주(千手呪), 대비주(大悲呪) , 혹은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등으로도 부른다.[대비주(大悲呪)는 경전이므로 대비주(主)가 아닌 대비주(呪)가 맞다.]
신묘장구다다라니는 천수경의 일부 이지만 독립적으로도 자주 사용되며, 한국 불교의 불자라면 한 번 이상 들어 보았을 것이다. 지금도 곳곳의 절에서 108독[같은 경전을 108번 읽는 것]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한국 불교 한정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읽어서 기도하는 것을 "천수를 친다."라고 표현한다.
불교 입문서로서 사상적 측면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것이 반야심경이라면, 신앙적 측면에서 가장 중시되어 독송되고 있는 것이 천수경이다. 천수경은 현재 우리나라 사찰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의식에 독송되고 있는데, 진언과 다라니[진언(眞言; mantra)과 다라니(陀羅尼; dhāraṇī)란 번역하지않고 산스크리트어원문 그대로 독송하는 짧은 경전을 말한다.]를 내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밀교계통의 경전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천수경은 그 자체로 팔만대장경에서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현행 천수경이 전통적으로 전래된 천수경의 내용을 일부 재편집한 것으로, 1935년에 나온 석문의범[釋門儀範~~~근대의 고승 안진호(安震湖, 1880-1965)스님이 불교의식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거쳐 공식화된 경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행 천수경은 한국불교 신앙의례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독특한 의례적 경전이다.현행 천수경은 원래 658년 가범달마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이 그 저본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7세기 중엽부터 8세기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당에 유학했던 스님들을 통해서였다. 삼국유사에는 의상대사가 귀국하는 길에 다라니를 가져왔다는 기록에서 그 어간에 유포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번역을 하지 않고 산스크리트어 원문대로 소리를 내어 주문과 같이 독송하는데 이 이유는 이 불경의 내용이 너무 깊고 신묘한 어려운 것이어서 다른 언어로 그 뜻을 번역하면 본래의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가 편협하고 잘못된 의미로 훼손되어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쿠란? 이는 중국 당대의 대 역경가(번역가)인 현장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진언과 다라니는 현장법사의 번역 원칙인 '다섯 가지 경우에는 번역하지 않는다'에 모두 해당된다.
첫째, 비밀고불번(秘密故不飜). 다라니, 진언 등은 비밀스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경우.
둘째, 함다고불번(含多故不飜). 한 단어가 여러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
셋째, 차방무고불번(此方無故不飜). 중국에는 없는 인도 고유의 개념어 같은 경우.
넷째, 순고고불번(順故故不飜). 오랜 옛날부터 써오던 경우.
다섯째, 존중고불번(尊重故不飜). 함축적 의미가 크기에 번역어보다 원어가 그 전달이 뛰어날 경우 등이다.]
밀교와 선종을 위주로 많이 독송이 되어오다가, 오늘날에는 불교의 모든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의식이나 행사 전, 심지어 개인적인 기도를 올리기 전에도 참회하는 의미의 기도로 반드시 독송하는 중요한 경전이 되었다. 특히 동북아시아권의 불교에서는 중요시 되는 다라니로 그 내용은 관세음보살을 찬탄하고 그 자비를 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인도에서 시바 신과 비슈누 신을 불교로 수용할 때 쓰였다는 주장이 있다(기사). 이 주장대로라면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오직 관세음보살만 찬탄한다고 보기 힘들다.
영어 위키백과 해당 항목에 이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한중일식으로 표기한 내용이 있다. 물론 각국에서 현지화가 좀 되어 본래 산스크리트어와는 발음이 살짝 다르다.
[예시: 산스크리트어 원문 'Namo ratna-trayāya'을,
한국식으로는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중국 보통화로는 '나모, 허라다나-둬라예예(nā mò, hē lá dá nà duō lá yè yē)',
일본식으로는 '나무 카라탄노-토라야야(なむからたんのーとらやーやー)',
베트남식으로는 '남모 학라닷나-다라자자(남부 방언으로는 '다라야야')(nam mô hắc ra đát na đa ra dạ da)'로 읽는다.]
아래 한국어 전문에 산스크리트어 표기도 있으니 읽을 수 있는(…) 위키러는 읽으며 비교해 보자. 출처는 여기.
수리수리마수리와 비슷하게 주문의 대명사로 쓰이는 말발타 살발타가 바로 이 경의 몬더그린에서 나온 것.
== 신묘장구대다라니 본문 ==
닐라칸타 다라니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삼보[* 삼보(三寶)란 불교에서 귀의의 대상이 되는 부처(佛), 가르침(法), 교단(僧)을 이른다. 여기서 마지막 교단을 두고 한국에서는 오해가 잦은데 가장 정확한 해석은 승려와 재가자들을 포함한 모든 수행자들을 이른다. 절대 스님만을 이르는 말이 아니다.]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 쓰와라-야 보디쌑뜨와-야 마하-쌑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tasmai[*옴 싸르와 브하예쑤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가리다바 이맘 알야바로기제새바라-다바
namas kṛtvā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나마쓰 끄리뜨와-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따왐]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나라간타-나막 하리나야마 발다이사미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ṁ vartayiṣyāmi[*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와르따 이쓰야-미]
푸른 목을 가진 분[* '니라간타'의 해석. 청경성존(靑頸聖尊)이라 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을 지칭한다.]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살발타-사다남 수반 아예염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싸르와-타 싸-드하남 슈브함 아제얌]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말아-미수다감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싸르와 브후-따-남- 브하와 위쑈드하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tadyathā oṁ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hy-ehi Hare[* 따드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에혜히 하레]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사마라 하리나야
mahābodhisattva smara-smara hṛdayam[* 마하- 보디히 쌑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마하살[* 큰 보살]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사다야
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 꾸루 꾸루 까르마 싸-드하야 싸-드하야]
행하고 또 행하소서[* '갈마'([[카르마]])는 '업(業)', 즉 행위, 행동을 뜻한다.)],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dhuru-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dhara-dhara[* 드후루 드후루 위자얀떼 마하-위자얀떼 드하라 드하라 ]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dharaṇiṁ dhareśvara cala-cala[* 드하라님 드하레 쓰와라 짤라 짤라]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아마라-몰제 예혜-혜
malla vimalāmala-mūrtte ehy-ehi[* 말라 위말라-말라 무-릍떼 에혜히]
모든 [마라(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를 여러 차례 유혹한 '욕계의 지배자'/마(魔)로 줄여 한역되기도 한다. 악마(惡魔)의 통칭으로 쓰이며 불교 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것을 말하기도 한다.)]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새바라
Lokeśvara[* 로께쓰와라]
세상의 자재(自由自在의 준말)자여
라아-미사 미나사야
rāga-viṣaṁ vināśaya[* 라-가 위쌈 위나-쌰야]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미사 미나사야
dveṣa-viṣaṁ vināśaya[* 드웨싸 위싸 위나-쌰야]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자라-미사 미나사야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모하 잘-라 위싸 위나쌰야]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탐(탐욕), 진(화냄), 치(어리석음) 즉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을 없애 달라는 의미]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바나마
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 나-브하]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모다야[* 싸라싸라, 씨리씨리, 쑤루쑤루, 붇다-야 붇다-야, 보드하야 보드하야]
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닐사남 바라하라 나야 마낙 사바하[* 마이뜨리야 닐-라깐타, 까-마쓰야 다르쌰남 쁘라흐-야 마-나-야 쓰와-하- ]
maitriya Nīlakaṇṭha kāmasya darśanaṁ praharāya māṇāya svāhā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 사바하(svāhā)란, 원만한 성취라는 뜻으로, 진언의 끝에 붙여 그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말로서, '그렇게 하소서', '이루어 지소서'라는 뜻의 성구(聖句)이다. 그리스도교의 아멘과 비슷한 의미.]
싣다야 사바하
siddhāya svāhā[* 싣드하-야 쓰와-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싣다야 사바하,
mahāsiddhāya svāhā[* 마하- 싣드하-야 쓰와-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싣드하-요게 쓰와라-야 쓰와-하-]
요가성존[* '요가의 성취자. '유예'가 '요가'에 해당한다.],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쓰와-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목카-싱하목카야 사바하
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와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와-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 하스타-야 쓰와-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 윧드하-야 쓰와-하-]
법륜[* 진언의 '자가라'를 법륜이라 해석한 것으로,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차크라]](cakrā), 즉 원반이다.]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섭나-녜모다나야 사바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샹카 샵다 니보드하-야 야 쓰와-하-]
법라[* 소라고둥으로 만든 나팔을 말한다. 국악기의 [[나각]]을 말한다.]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라구타다라야 사바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 라꾸따 드하라-야 쓰와-하-]
큰 곤봉[* 또는 정병(淨甁)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이사-시체다-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 와-마 스깐다 데쌰 스티따 끄리스나- 지나-야 쓰와-하]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잘마-이바사나야 사바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 브야-그라 짜르마 니와사나-야 쓰와-하-]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 박사님의 저서 '천수다라니외 붓다의 가르침'에서 나온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올바른 띄어 쓰기, 산스크리스트어 원문과 발음, 그리고 해석을 정리해서 옮겨보았습니다.
[진언(眞言; mantra)과 다라니(陀羅尼; dhāraṇī)란 번역하지않고 산스크리트어원문 그대로 독송하는 짧은 경전을 말한다.]
순서 첫째 줄 :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올바른 띄어 읽기
둘째 줄 : 산스크리스트어 원문
셋째 줄 : 산스크리스트어 발음
넷째 줄 : 해석
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Nilakantha Dhārani
닐라칸타 다라니
청경관음(靑頸觀音 - 목이 푸른 관세음보살) 다라니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namo ratna-trayāya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야 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nama āryāvalokiteśvarāya bodhisattvāya
나마 아리야발로기떼슈와라야 보디쌋뜨와야[나마하 아-르야-왈로끼떼 쓰와라-야 보디쌑뜨와-야]
거룩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마하-쌑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mahāsattvāya mahā-kāruṇikāya,
마하쌋뜨와야 마하까루니까야
위대한 존재이신 대비의 주님[大悲主]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Oṁ sarva-bhayeṣu trāṇa-karāya
옴 싸르와 바예슈 뜨라나 까라야[옴 싸르와 브하예쑤 뜨라-나 까라-야 ]
모든 공포에서 피난처를 베푸시는 님께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tasmai namas kṛtvā
따쓰마이 나마하 끄리뜨와[따쓰마이 나마쓰 끄리뜨와-]
님에게 귀의하고 나서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이맘 알야 바로기제새바라 다바
imam āryāvalokiteśvara-stavaṁ
이맘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쓰다반[이맘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따왐]
이 관세음에 대한 찬가를,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이사미
Nīlakaṇṭha-nāma hṛdayaṁ vartayiṣyāmi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아바르따이시야미[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와르따 이쓰야-미]
목에 푸른 빛을 띤, 그 마음을 노래합니다.
[푸른 목을 가진 분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싸르와-타 싸-드하남 슈브함 아제얌]
sarvārtha-sādhanaṁ śubhaṁ ajeyaṁ
싸르바르타 싸다남 슈밤 아제양
모든 요익을 성취하게 하고, 아름답고, 겨룰 수 없는 그 마음을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 보다남 바바말라 미수다감
sarva-bhūtānāṁ bhava-mārga-viśodhakam
싸르와 부따남 바바 마르가 비슈다깐[싸르와 브후-따-남- 브하와 위쑈드하깜]
모든 뭇삶들의 윤회의 길을 청정하게 하는 그 마음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tad-yathā
따디야타[따드야타-]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같이]
옴 아로게 아로가마지 로가 지가란제
oṁ āloke, ālokamati lokātikrānte
옴 알로께 알로까마티 로까띠끄란떼[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옴~빛이여! 지혜의 빛을 지닌 님이여! 세상을 뛰어넘은 님이시여!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혜혜 하례 마하 모지사다바
hy-ehi Hare mahābodhisattva
혜혜 하레 마하 보디쌋뜨와[에혜히 하레 마하- 보디히 쌑뜨와 ]
오! 오! 님이시여! 위대한 깨달음의 존재[大寶薩]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살이시여 ]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smara-smara hṛdayam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얀[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마음을 새기고 또 새기소서.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kuru-kuru karma sādhaya-sādhaya
꾸루 꾸루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꾸루 꾸루 까르마 싸-드하야 싸-드하야]
일을 하시고 또 하시고, 이루어 주시고 또 이루어 주소서.
[행하고 또 행하소서,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도로 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dhuru-dhuru vijayante mahāvijayante
두루 두루 비자얀떼 바하비자얀떼[드후루 드후루 위자얀떼 마하-위자얀떼]
승리하고 승리하소서. 승리하는 님이시여! 위대한 승리의 님이시여!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다라 다라 다린나례새바라
dhara-dhara dharaṇiṁ dhareśvara
다라-다라 다렌드레슈와라[드하라 드하라 드하라님 드하레 쓰와라 ]
수호하고 수호하소서, 번개를 수호하는 주님이시여!
[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
자라 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cala cala malla vimalāmala-mūrtte
짤라 짤라 말라 비말라 아말라 묵떼[짤라 짤라 말라 위말라-말라 무-릍떼]
운행하고 운행하소서. 티끌 속에서 티끌을 떠난 님이시여! 청정해탈의 님이시여!
[발동하소서, 모든 마라를 지워 버리신 해탈자여]
예혜혜 로게새바라
ehy-ehi Lokeśvara
에히에히 로께슈와라[에혜히로께쓰와라]
오소서, 오소서, 세계의 주님이시여!
[어서 오소서, 세상의 자재여]
라아 미사미 나사야
rāga-viṣaṁ vināśaya
라가 비샹 비나샤야[라-가 위쌈 위나-쌰야]
탐욕의 독을 없애 주소서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 미사미 나사야
dveṣa-viṣaṁ vināśaya
드웨사 비샹 비나샤야[드웨싸 위싸 위나-쌰야]
분노의 독을 없애 주소서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 자라 미사미 나사야
moha-jāla-viṣaṁ vināśaya
모하 잘라 비샹 비나샤아[모하 잘-라 위싸 위나쌰야]
어리석음으로 얽힌 독을 없애 주소서.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호로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huluhulu malla hulu Hare Padmanābha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빠드마 나바[훌루훌루 말라 훌루 하레 빠드마 나-브하]
아아! 님이시여! 오오! 주님이시여! 단전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님이시여!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자못자 모다야 모다야
sarasara sirisiri suru-suru buddhyā-buddhyā bodhaya-bodhaya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싸라싸라, 씨리씨리, 쑤루쑤루, 붇다-야 붇다-야, 보드하야 보드하야]
물은 흐르고 또 흐르니, 깨달음으로 깨달음으로, 깨닫고 또 깨닫게 하소서!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매다리야 니라간타
maitriya Nīlakaṇṭha
마이뜨레야 닐라깐따[마이뜨리야 닐-라깐타]
목에 푸른 빛을 띤 자비의 님이시여!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냐야 마낙 사바하
kāmasya darśanaṁ praharāya māṇāya svāhā
까마씨야 다르시남 쁘라흘라다야마나하 쓰와하[까-마쓰야 다르쌰남 쁘라흐-야 마-나-야 쓰와-하-]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부숴버린 쁘라흘라다의 마음을 위하여, 쓰와하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스와하 싯다 유예새바라야 사바하
siddhāya svāhā mahāsiddhāya svāhā siddhayogeśvarāya svāhā
씻다야 쓰와하 마하 씻다야 쓰와하 씻다요게슈와라야 쓰와하[싣드하-야 쓰와-하- 마하- 싣드하-야 쓰와-하- 싣드하-요게 쓰와라-야 쓰와-하-]
성취자를 위해서 쓰와하, 위대한 성취자를 위해서 쓰와하, 성취자인 요가의 주님을 위해서, 쓰와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요가성존,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Nīlakaṇṭhāya svāhā
닐라깐타야 쓰와하[닐-라깐타-야 쓰와-하]
목에 푸른 빛을 띄운 님을 위하여 쓰와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 목하 싱하 목카야 사바하
varāhamukha-siṁhamukhāya svāhā
바라하 무카 씽하 무카야 쓰와하[와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와-하-]
멧돼지 형상의 님과 사자 형상의 님을 위하여 쓰와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빠드마 하쓰따야 쓰와하[빠드마 하스타-야 쓰와-하-]
손에 연꽃을 든 님을 위하여 쓰와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cakrāyudhāya svāhā
짜끄라 육따야 쓰와하[짜끄라- 윧드하-야 쓰와-하-]
보륜을 사용하는 님을 위하여 쓰와하
[법륜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 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śaṅkha-śabda-nibodhanāya svāhā
상카 삽다 니보다나야 쓰와하[샹카 샵다 니보드하-야 야 쓰와-하-]
소라고동 나팔에서 소리가 울릴 때 깨어난 님을 위하여 쓰와하
[법라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 라구타다라야 사바하
mahālakuṭadharāya svāhā
마하 라꾸따 다라야 쓰와하[마하- 라꾸따 드하라-야 쓰와-하-]
위대한 금강저를 지닌 님을 위하여 쓰와하
[큰 곤봉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vāma-skanda-deśa-sthita-kṛṣṇājināya svāhā
바마 쓰깐다 디샤 쓰티따 끄리슈나 지나야 쓰와하[와-마 스깐다 데쌰 스티따 끄리스나- 지나-야 쓰와-하]
왼쪽 어깨 쪽에 서 있는 승리의 크리슈나님을 위하여 쓰와하
[왼쪽 어깨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마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vyāghra-carma-nivasanāya svāhā
비야그라 짜르마 니바싸나야 쓰와하[브야-그라 짜르마 니와사나-야 쓰와-하-]
호랑이 가죽 위에서 명상하는 님을 위하여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약 바로기제새바라야 사바하[3번]
namo ratna-trayāya namaḥ āryāvalokiteśvarāya svāhā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야 쓰와하[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아-르야-왈로끼떼쓰와-라 쓰와-하-]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om sidhyantu mantra-padaya svaha
옴 씨디얀뚜 만뜨라 빠다야 쓰와하
모든 것이 성취될지이다. 진리의 말씀을 위해서 쓰와하
전재성 번역 신묘장구대다라니 산스크리스트어(범어, 梵語)
"The Great Dharani of Spiritually Sublime Phrases(신묘장구대다라니)"
namo ratna-trayaya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nama aryavalokitesvaraya bodhisattvaya mahasattvaya maha-karunikaya
(나마 아리야발로끼떼스바라야 보디싸뜨바야 마하싸뜨바야 마하-까루니까야)
om sarva-bhayesu trana-karaya tasmai namas-krtva imam aryavalokitesvarabhasitam
(옴 싸르바-바예슈 뜨라나-까라야 따스마이 나마쓰-끄리뜨바 이맘 아리야발로끼떼스바라 바시땅)
nila-kantha
(닐라-깐타)
namo hrdayam avartayisyami
(나모 흐라다얌 아바르따이 씨야미)
sarvartha-sadhanam subham ajeyam sarva-bhutanam bhava-marga-visuddhakam tad yatha
(싸르바르타 싸다남 슈밤 아제얌 싸르바-부따남 바바-마르가-비슛다깜 따드 야타)
om aloke aloka-matilokatikrante he he hare
(옴 알로께 알로까-마띠 로까띠끄란떼 헤 헤 하레)
mahabodhisattva smara smara hrdayam
(마하-보디싸뜨바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얌)
kuru kuru karmam sadhaya sadhaya dhuru dhuru
(꾸르 꾸르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 두루 두루)
vijayante maha-vijayante dhara dhara
(비자얀떼 마하 비자얀떼 다라 다라)
dharendresvara cala cala
(다렌드레스바라 짤라 짤라)
mala-vimala amala-mukty ehy ehi
(말라-비말라 아말라-묵띠 에히 에히)
lokesvara raga-visam vinasaya
(로께스바라 라가-비샹 비나샤야)
dvesa-visam vinasaya
(드웨샤-비샹 비나샤야)
moha-visam vinasaya
(모하-비샹 비나샤야)
hulu hulu mala hulu hulu mala hulu hulu hare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padma-nabha sara sara siri siri sru sru budhya budhya budhya bodhaya bodhaya
(빠드마-나바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maitreya-nila-kantha kamasya dharsanam prahradaya-manah svaha
(마이뜨레야 닐라-깐타 까마씨야 다르샤남 쁘라흐라다야-마나흐 쓰바하)
siddhaya svaha maha-siddhaya svaha siddha-yogesvaraya svaha
(씻다야 쓰바하 마하-씻다야 쓰바하 씻다-요게스바라야 쓰바하)
nila-kanthaya svaha
(닐라-깐타야 쓰바하)
varahamukha-sim-hamukhaya svaha
(바라하무카 씽하무카야 쓰바하)
padma-hastaya svaha
(빠드마-하쓰따야 쓰바하)
cakra-yuktaya svaha
(짜끄라-육따야 쓰바하)
sankha-sabdane bodhanaya svaha
(샹카-샵다네 보다나야 쓰바하)
maha-lakuta-dharaya svaha
(마하-라꾸따-다라야 쓰바하)
vama-skandha-disasthita-krsna-jinaya svaha
(바마-쓰칸다-디샤-쓰티따 끄리슈나-지나야 쓰바하)
vyaghra-carma-nivasanaya svaha
(비야그라-짜르마-니바싸나야 쓰바하)
namo ratna-trayaya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nama aryavalokitesvaraya svaha
(나마 아리야발로끼떼스바라야 쓰바하)
om sidhyantu mantra-padaya svaha
(옴 씨디얀뚜 만뜨라-빠다야 쓰바하)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발로기떼슈와라야 보디쌋뜨와야
마하쌋뜨와야 마하까루니까야
옴 싸르와 바예슈 뜨라나 까라야
따쓰마이 나마하 끄리뜨와
이맘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쓰따반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아바르따이시야미
싸르바르타 싸다남 슈맘 아제양
싸르와 부따남 바바 마르가 비슈다깐
따디야타
옴 알로께 알로까마티 로까띠끄란떼
혜혜 하레 마하 보디쌋뜨와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얀
꾸루 꾸루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비자얀떼
다라 다라 다렌드레슈와라
짤라 짤라 말라 비말라 아말라 묵떼
에히에히 로께슈와라
라가 비샹 비나샤야
드웨사 비샹 비나샤야
모하 잘라 비샹 비나샤야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빠드마 나바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마이뜨레야 닐라깐따
까마싸야 다르시남 쁘라흘라다야마나하 쓰와하
씻다야 쓰와하
마하 씻다야 쓰와하
씻다 요게슈와라야 쓰와하
닐라깐타야 쓰와하
바라하 무카 씽하 무카야 쓰와하
빠드마 하쓰다야 쓰와하
짜끄라 육따야 쓰와하
상카 삽다 니보다나야 쓰와하
마하 라꾸따 다라야 쓰와하
바마 쓰깐다 디샤 쓰티따 끄리슈나 지나야 쓰와하
비야그라 짜르마 니바싸나야 쓰와하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나마 아리야 아발로끼떼슈와라야 쓰와하
옴 씨디얀뚜
만뜨라 빠다야 쓰와하
광명진언 (108번)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꽃입니다. 이 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이 과거 무량겁 전에 천광왕정주여래(千光王靜住如來)로부터 미래의 나쁜 세상에 일체중생을 위하여 큰 이익이 되게 하려고 전해 받은 것이라 했습니다. 관세음보살은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받아 지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 가지의 원[十願]과 여섯 갈래의 고통받는 중생들을 향해서[六向] 그 고통을 없애주겠다는 원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십원 육향과 여러 명호들은 바로 관세음보살의 서원이며 관세음보살의 회향이기도 하며 신묘장구대다라니의 핵심 내용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신주를 외워 지니는 자는 넓고 큰 보리심을 내어 일체중생을 제도하기를 맹세하며, 몸으로 청정히 계율을 지키고 모든 중생에게 평등한 마음을 일으키며, 항상 이 주문을 외우면서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다라니를 염솔할 때는 깨끗한 방에 거처하면서 청정하게 목욕을 하고 깨끗한 의복을 입어야 하며 깃발을 걸고 등을 밝히고 향과 꽃과 온갖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며, 마음을 한 곳으로 거두어 다른 반연을 생각하지 말고 여법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현세에서 원을 구하는 자는 21일 동안 깨끗이 계율을 지키면서 이 다라니를 외우면 반드시 소원을 성취하고, 나고 죽으면서 지어온 일체 악업도 모두 다 사라지게 되며,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일체의 모든 부처님과 보살과 범천과 제석과 사천왕과 신선과 용왕이 다함께 이를 증명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다라니는 참으로 깊고도 오묘한 뜻과 불가사의한 위신력이 있어서 범어로 된 것을 번역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아무리 번역을 잘 하였다고 하여도 그 본래 근본의 뜻을 완전히 다 옮기기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대다라니는 번역을 하지 않고 범음 그대로 염송하는 것입니다.
진언을 번역하지 않는 다섯 가지 이유[五種不飜]
첫째, 비밀한 뜻이 있기 때문에 번역하지 않습니다[秘密故].
둘째,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多含故].
셋째, 이 지역에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此方無故].
넷째, 예전부터 써오던 관습을 따르기 때문입니다[順故故].
다섯째, 그 뜻이 너무 커서 존중하기 때문입니다[尊重故].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삼보께 귀의합니다. 성(聖) 관자재보살 대보살 대비존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 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일체의 두려움에 있어서 구제해 주시는 저 어진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고 예경하면 이로 말미암아 성스러운 관자재보살의 위신력은 출현합니다.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저, 푸른 목[시바 神]이란 명성이 높은 마음의 주(呪)에 회귀하옵니다.
일체의 목적, 일체의 이익을 성취하시고 길상으로서
일체의 모든 정영, 귀신들이 이길 수 없는 분이시여!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게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모든 삶의 길에서 우리를 청정케 하옵는 분이시여,
옴! 광명존이시여, 광명의 지혜존이시여, 세간을 초월하신 분이시여,
오, 오, 관세음이시여, 우리를 피안으로 실어나르시옵소서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위대한 보살이시여, 우리가 외우는 진언을 기억하옵소서, 기억하옵소서,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작업을 시행하옵소서, 실행하옵소서, 성취케 하옵소서, 성취케 하옵소서,
우리를 보호하고 굳게 지켜 주옵소서,
우리를 보호하고 굳게 지켜 주옵소서,
승리자시여, 승리자시여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대지의 왕이신 자재존이시여
위대하신 승리자시여, 보호해 주옵소서, 보호해 주옵소서,
보호해 가지는 대지의 주인이시여, 자재존이시여,
자라자라 마라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발동하옵소서, 발동하옵소서,
속세의 때[더러움]를 초탈한 분이시여,
더러움을 벗어난 청정 원만한 분이시여,
우리에게로 강림하소서, 강림하소서!
로계 새바라 아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세간의 주인이신 자재존이시여,
탐심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
성냄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
어리석음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어서 빨리 가져 가십시오, 취해 가십시오
속진을 제거하소서
하리신이시여!
연꽃의 마음을 간직한 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감로법수(甘露法水)를 유출하옵소서, 유출하옵소서
감로의 지혜 광명을 유출하옵소서, 유출하옵소서
감로의 덕을 유출하옵소서, 유출하옵소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깨달은 분이시여, 깨달은 분이시여,
깨닫게 하옵소서, 깨닫게 하옵소서!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자비심이 깊으신 푸른 목을 가진 관음존이시여,
보는 것을 바라는 자에게 환희․공경심을 내게 하는 분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싯다야 사바하
‘성취하신 분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마하싯다야 사바하
‘위대하신 성취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요가를 성취하신 자재존(自在尊者)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니라간타야 사바하
‘푸른 목을 가지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산돼지 얼굴, 사자 얼굴을 한 관세음보살이이여, 성취하게 하소서!’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연꽃을 손에 잡으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큰 바퀴를 들고 전투하는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법소라 나팔 소리로써 깨닫게 하시는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큰 곤봉을 가진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왼 어깨쪽에 검은 서상(瑞祥)을 하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먀가라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호랑이 가죽옷을 입은 관음존자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삼보께 귀의합니다. 성(聖) 관자재보살 대보살 대비존께 귀의합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말씀이 부처님의 열반후 많은 제자들에 의해서 기록되고 그것이 오랜시간이 지나며 체계적으로 분류정리 되어오던것이 당나라초기에 많은 인도 스님들이 당나라에 와서도 그들의 경전을 번역하게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지금 질문하신 신묘장구 대다라니가 담겨있는 <천수천안 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대비심다라니경>은 인도에서 온 가범달마스님과 보뎨류지 인도스님의 번역으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이 아닌 부처님과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위신력을 나타내는 관세음보살의 삼매력과 중생들의 참회를 하게하는 경전으로서 다른 부분은 뜻번역을 하면서도 질문하신 <신묘장구 대다라니>부분만은 사스크릿트어(범어)로된 원문 그대로 지송하게 되는 이유는 원어 대로의 심오한 뜻을 그대로 번역이 안되는 한계로 관세음보살의 불지혜와 위신력은 원문그대로 지송하는것이 오히려 뜻 번역보다 수승한것을 간파한 초기 경전을 번역한 스님들의 시도로 특히 원문으로 지금도 모든 경전을 지송하고 있는 밀교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다라니 부분은 번역을 앟고 있는 것입니다만 질문자님이 한글의 번역을 원하시니 번역을 해드리지만 참고로만 아시고 혹 경전을 독송 하시게 될경우는 번역의 뜻을 지우시고 원어대로 지송을 하시는것이 기도에는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그대로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여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라는 뜻입니다. <다라니>속에는 그러한 힘과 신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라니>를 한문으로 음사(音寫)하는 과정에서 중국식 발음으로 변형되였고 그것이 다시 우리말로 전달이 되면서 변형된 인도의 말입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영어를두고도 중국,일본,한국 사람의 발음이 원어대로100% 그대로가 아니고 조금씩 다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우리가 전국사찰 에서나 가정에서 읽고 외우고 있는 이 다라니는 발음에서 뿐만아니라 띄어쓰기에서도 잘못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그러나 오랜세월 동안 내려온 관습으로 하루 아침에 고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므로 여기에서는 그차이점을 조금씩 끊어서 짚어가면서 그뜻을 번역 해보록 하겠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세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 옴 살바바 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우선 여기까지의 내용을 살펴 보면은 맨처음 나오는 <나모라 다라다라 야야>는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라고 띄여 읽어야 뜻이 통합니다.
<나모>는 "귀의 하여 받든다"는 뜻으로 여러번 반복하여 나오는데 <나무>와 같은 뜻입니다 간혹 <나막>이라고 표기하는곳도 있는데 같은말을 조금 다르게 표기한것 뿐입니다.그 귀의하는 대상으로 <라다나>는 "보배"라는 뜻이며,<다라야야>의 <다라야>는 삼(三)=셋이라는 뜻이고 그 끝에 붙은 <야>는 "~에게"라는 위격 조사입니다,그래서 회화형식으로 한문장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하면 "삼보님께 귀의의 합니다~!"
이어서 <나막알약 바로기제 세바라야>는 <나막 알약 바로 기제 새바라야>로 띄어 읽어야 합니다,여기서 나막은 나모와 같은 말로 :귀의 하여 받든다"는 뜻입니다 결국 나모=나무=마막 같은 말인데 발음표기만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것 뿐입니다.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는 원래는<아바로기떼 새바라야>인데 관세음보살의 본래 (원어그대로의)이름입니다, <알약>은 성스럽다는 뜻이고 <바로기제 새바라야>까지는 "관자재"로 번역 되는데 관세음 보살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끝에 붙는 <야>는 "~에게"의 뜻이니 이문장은 "성스러운 관자재에게"가 됩니다.
그다음 <모지>는 "보리"라는 뜻이며 <사다바>는"살타"가되니 합쳐서 "보리살타"즉 "보살"이란 뜻입니다.<야>는 "~에게"위격조사이고 <마하>는 "크다"합치면 "대 보살에게"가 됩니다.<마하 가로 니가야><마하 가로니가야>띄어서 읽어야 하며 한글로 원음을 100%표기란 불가능하나 최대의 원음근사치의 음은 <마하 까로니까야>이며 "대비존에게"가됩니다.여기까지만 살펴 보아도 <신묘장구 대다라니>는 관세음 보살을 중심으로 한 자비사상을 담고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어서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옴>은 모든 진언의 모체가되는 우주의 핵심이며 지극한 찬탄의 소리이며 모든것을 먹음은 알파와 오메가의 소리입니다 <살바>는 "일체" <바예수>는 "두려움" <다라니>는 "주제" "구도" 의의미가 있으며 <가라야>는 "행위한다"이니 합쳐서 "일체의 두려움을 구해주시는"뜻으로 해석된다.<다사명>은 "그런 까닭에"<나막 까리다바>의 나막은 "귀의 하여 받든다" <까리다바>는 "어지신분"이 됩니다.<이맘>은 "이로 말미암아"가되며 <알야>는 앞서서의 <알약>과 같은 말로 "성스럽다"<바로기제 새바라>는 "관자재 보살"이라는뜻이다.<옴>~<새바라 다바>까지 해석은 "일체의 두려움에 있어서 구제해 주시는 저 어진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하고 예경하면 이로 인하여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의 위신력은 출현한다"는 내용이 되는것입니다.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 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니라>는 "푸른" <간타>는 "목" 이란 "청경(靑頸)" 이렇게 해서 "푸른목"인데 이런 말의 연유는 보살행을 닦을때 독룡을 항복 받기위하여 싸울때 용으로 변하여 싸우는 과정에서 독룡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았는데 어찌나 독하였는지 목에 시퍼런 자국을 남겼다는데서 유래된 말로, 때때로 관세음보살은 이처럼 무섭게 싸워 적을 물리치기도 하는것이지요.
<나막>은 "음성이 높은" <하리나야>는 "마음"="심수(心隨)" 즉 "진언"이란 뜻. <마발다>는 "회귀(回歸)",돌아온다의 뜻,그래서 마음의 근원으로 회귀한다.
<살발타 사다남>에서 <살발타>는 <살바르타>를 줄여서 <살발타>라고 하는데 살바는 "일체"며 르타 는 "목적" "이익"이라는 뜻 <사다남>은 "완성" "성취"라는 뜻이지 붙여서 해석하면 "일체의 목적을 성취하는"이라고 해석.
<수반 아예염>에서 수반은 "길상(吉祥)"혹은 "훌륭한",<아예염>은 "불가승(不可勝)"즉 "이길수 없는",
<살바보다남>에서 <살바>는 "일체"<보다남>은 "귀신" "정령"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아사미 살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까지를 붙여서 풀이하면 "저 청경의 높은 마음의 주(呪)에 회귀 하옵니다.일체의 이익을 성취하시고 길상으로서 일체의 모든 귀신들이 이길수 없는 분이시여 "라고 해석 할수 있다.
<바바말아>는 "탄생하다" "존재하다" "있다"혹은 "삶의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미수다감>은 "정화" "청정"의 듯이 있으니 "삶의 길에서 청정케 하옵는"이라고 해석.
<다냐타 옴 아로계아로가>에서 다냐타는 "이와같이", 옴 은 극찬의 이미를 가진 진언의 근본의 의미,아로계 아로가 할때 아로계와 아로가는 같은 뜻을지닌 "광명" "관조" "안ㅁ목" "주시" "봄"등의 우ㅢ미가 있습니다.
<마지로가 지가란제>에서 마지로가는 다시 마지와 로가로 분리해서 마지는 "숭배" "공경" "찬탄"의 의미가 있고 로가는 <로까>라고 하는데 "세간" "세계"라는듯 지가란제는 "초월한다"라고 풀이,그래서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까지 붙여서 해석하면 "이롸같이 옴~! 광명존이시여 광명의 지혜존이여 세간을 초월하신 존 이시여"라고 풀이할수 있습니다.
<혜혜하례>에서 혜혜는 "오!"라는 감탄사이며 하례는 "신의 이름"혹은 "실어나른다"라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례>는 결국 관세음보살을 가리키는것으로 봉수 잇습니다 <혜혜하례>가 궁극적으로 "오! 관세음 보살이시여,저 피안으로 우리를 실어날으시옵소서"라고 해석 할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마하모지 사바하>에서 마하는 잘알다싶이 크드는 대(大) 라는뜻,모자 사바하는 앞에서 이미나왔듯이 "보리살타"즉 "보살"의 듯입니다.
<사마라 사마라>의반복은 "기억하다" 억념(億念)하라"는 뜻.하리나야는 "마음의 진언,심수(心隨)라는 의미,그래서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까지는 "위대한 보살이시여 마음의 진엄을 억념하옵소서,억념하옵소서"라고 해석 합니다.
<구로구로갈마>는 "작업을 실행 하옵소서,실행 하옵소서"이고
<사다야 사다야>라고 할때 사다야는 앞에서 여러번 나온 단어로 "성취한다"의뜻,<도로도로>는 "호지(護持)의 반복" 도되나 "보호해 가지다"라는 뜻,<미연제>는 "승리하다" "조복받다" "아무도 이길수 없다"라는 의미,그래서<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까지를 연결 해석하면 "성취케 하옵소서 성취케 하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슬리자시어"라고 해석 합니다.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새바라>에서 마하미연제는 "위대한신 승리지" "데승리자"라는 듯이 됩니다.<다린나례>는 "보호해 가지는 주인이시여" 새바라는 "자재(自在) 그래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는 "대승리자시여 수지보존 하옵소서 수지 보존 하옵소서,대지의 왕이신 자제존이시여"가 됩니다.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발동 하옵소서,진구를 이탈한 존이시여,무구청정 원만상존이시여,강림 하옵소서 강림하옵소서"가 됩니다.
<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세계의 주인이시여,탐독을 소멸케 하옵소서"기된다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도 앞과 마찬가지로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로 듸어 읽어야 한다 나베사는 "진심"="성내는 마음" 미사는 "독" 이며 미나사야는 "소멸=소망"의 뜻이니 "진독을 소먈케 하옵소서"기된다.호로 호로 는 취해 가지다 즉 부리채 가지다,"세간의 주인이신 자재존이시여,탐심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어서 발리 가져 가십시요,취해 가지십시요"가되는것입니다.
<하례 바나마>에서 하례는 신의 이름 혹은 운재 즉 "실어나르다"의 뜻이 있다, 바나마는 "연꽃"이며 나바는 "마음,중심,배꼽,중앙,의 뜻이 있다 그래서 <하례 바나마>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한 이여"가 되는것입니다.연꽃은 불교의 이상적인 꽃으로 여기서는 바로 관세음보살을 나타냅니다.
< 사라사라 시리시리> 물이 흐르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 사라사라는 "감로수법을 유출하옵소서"이고 사라사라는 "감로의 지혜 광명을 유출하옵소서"이다.
<모다야 모다야> 보리(菩提)라는뜻 여기서는 "깨달게 하옵소서,깨달게 하옵소서"라는 뜨시 되는것입니다.
{{메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날사남 바라하리나야 마낙사바야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하 싱하 목카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더나야 사바하 마하라 그타다라야 사바하 바마 사간타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마가라 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위의 내용은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마지막 부분인데 이것은 관세음 보살의 여러가지 역활과 위신력에 따라 붙여진 열두가지의 상징적인 이름에 해당 됩니다 관세음 보살은 항상 자비스러운 모습으로만이 아니라 때로는 위엄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화엄 신장 같은 두려움을 가진 존제로도 불법을 지켜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맨처음나오는 매다리야는 미트리야라고 하여 미륵 보살의 이름인데 "자비스러운 ,인정이 깊은"의 의미를 먹은고 있습니다 나라간타는 앞에서도 나온 청정 관음이고 가마사는 "욕망,원망"의 듯 날사남은 "바라본다" 바라하라나야는 "기쁨.환희" 마낙은 "공경, 경외"의 뜻 사바하는 여러번 반복 나온 단어로 "성취,원만,구경,완성,"의 뜻이 담긴 종결어미 입니다.여기가지 연결된 해석은 "자비심이 깊으신 청경 관음존이시여 보는것을 바라는자에게 환희,공경심을 내게 하는 분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되는것입니다.
두번재 이름인 <싯다바야 사바하>는 "성취하산 분이시여 성취케 하소서"가되며
세번재 이름인< 마하 싯다바야 사바하>는 "위대하신 성취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됩니다
네번재 이름인 <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는 "요가를 성취하신 자재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풀리 할수 있습니다
다섯번재 이름인 <니라간타 사바하>는 "청경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이며
여섯번째 이름인 <바라하 목하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라하는 산돼지,모카는 얼굴 ,싱하는 사자 이니 "산돼지 얼굴 사자얼굴 을 한 관세음 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라고 해석 할수 있습니다
일곱 번재이름인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는 연꽃을 손에 잡으신 관음 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여덟번재 이름인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는 큰 바퀴를 들고 전투하는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아홉 번재의 이름인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는"법소리 나팔소리로서 깨닫게 하시는 관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열번째 이름인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는 "큰 곤봉을 가지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
열한번째 이름인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이나야 사바하>는 "왼쪽 어깨의 모서리를 굳게 지키는 흑색의 승리자이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
열두번재 이름인 <먀그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는 "호랑이 가죽옷을 입으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해석할수 있는것입니다
{{나모라 다라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세번 이부분은 맨처음 나왔던 구절인데 다시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뜻은 "삼보께 귀의하며 받드옵니다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에게 귀의 합니다"불법승인 삼보와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함이 바로 불교를 신앙하는 기본적인 마음 가짐 인것입니다.
영어나 그외의 국가중 기존의 많이 통용되는 문자면은 원문을 써가면서 해석을 붙여야 하건만 50자의 산스크릿트어의 기록은 컴퓨터상에 표기하기가 불가하여 원문을 싣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비록 표기가 불가피한 외래어의 발음을 한글로 옮기어 사용하다보니 원어와 상이하게 달라진 점도 있지만은 이 신묘장구 다라니의 깊고 묘한 뜻이 담긴 것을 주력 기도 하여 성취하신 무수한 예가 오늘날에도 해석을 하지 않고 삼매에 들다 보면은 다라니의 뜻을 통하여 불망염지의 불지혜를 얻는 힘이 있는 다라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본래의 깊은 뜻을 해석으로 불가능한 겉핥기식 밖게 안되는 한글 번역은 대충 그렇다는 참고로만 보시고 기도나 주력을 하실때에는 일체의 반딫불같은 해석의 의미는 두지를 않고 기도나 주력하는 자체에 임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광명진언
만일 어떤 중생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얻어 듣되
두번이나 세번
또는 일곱 번 귓가에 스쳐
지나기만 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 된다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과
오역죄와 사중죄를 지은 것이
세상에 가득한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마치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었을지라도
이 진언을 108번 외운 흙모레를
죽은이의 시신위에 흩어 주거나
묘 위나 탑 위에 흩어 주면
죽은이가 지옥에 있거나
아귀 아수라 축생 세계에 있거나
그 모레를 맞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과
비로자나 부처님 진언의 본원과
광명진언을 외운 흙모레의 힘으로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를 없애게 된다
그래서 고통받는 몸을 버리고
서방극락세계에 가게 되어
연화대에 화생할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다시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광명진언 )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뜻 )
수백만년 동안
어둠에 휩싸여 있던 동굴도
불을 밝히면 한 순간에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깃드는 것과 같이
아무리 깊은 죄업과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면
저절로 맑아지고 밝아지고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을 외워
영험을 얻는 원리입니다.
옴 )
근본음이며 귀명의 뜻
아모카 )
북방 불공성취불의 명호
성소작지의 덕에 머무름
바이로차나 )
중앙에 계신 비로자나불의 명호
법계체 성지의 덕
마하무드라 )
동방 아촉불의 명호
대원경지의 덕에 머무름
마니 )
남방 보생불의 명호
평등 성지의 덕
파드마 )
서방 아미타불의 명호
묘관찰지의 덕에 머무르심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부처님의 광명이여
그 빛을 발하소서
훔 )
진언을 마무리 짓는 근본음이며
모든 부처님들께 지극한 감사와
귀의를 다짐
오성지 )
법계성지
대원경지
평등성지
모관찰지
성소작지
중생의 식이 부처의 지혜로 전환되어
나타나는 지혜로써
제 9식인 암마라식을 전하여 법계체 성지로
제8식인 아뢰야식을 전하여 대원경지로
제7식인 말라식을 전하여 평등성지로
제6식을 전하여 묘관찰지로
제5식을 전하여 성소작지로 된다.
금강경 사구게
[金剛經四句偈 ]
《금강경》의 핵심사상을 간략한 4구의 형식으로 요약한 게송. 《금강경》 5장, 10장, 26장, 32장에 나오는 내용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제1구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무릇 형상(形相/形象/形像/形象-사물의 생긴 모양이나 상태)이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제5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
② 제2구게: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ㆍ향ㆍ미ㆍ촉ㆍ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낼 지니라(제10 장엄정토분: 莊嚴淨土分).
③ 제3구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만약 물질적현상(형상,색신)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바르지 못한 도리를 행함이니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제26 법신비상분: 法身非相分).
④ 제4구게: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일체의 함이 있는 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도 같으니, 마땅히 그렇게 보아야 하리라(제32 응화비진분: 應化非眞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