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교육복지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공립 작은 도서관 3곳의 개관식을 가진다.
지난 15일 오후4시 ‘외서면 작은도서관’에서 가진 개관식에는 경과보고, 운영위원장 인사, 시장․도의원․시의원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17일 오후2시에는 모동면에서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 18일 오후2시 공검면에서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외서면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동작은도서관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그리고 정부지정 공휴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또한, 작은도서관별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운영과 소모임 활동을 기획하고 있어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농촌지역에 새로운 문화거점공간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선6기 희망교육도시 상주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도서관을 지역에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서면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주시가 2013년부터 1억 1천만원을 투입해 구)외서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외서면 우산로602에 연면적 164.8㎡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11석), 문화사랑방,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주시가 2014년부터 1억원을 투입해 모동면 중화로 583-9에 구)모동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136㎡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16석), 문화사랑방,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특히, 모동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봉사자가 30명에 이르고, 후원자들의 물품기증으로 지난 1월부터 도서관 시험운영을 하는 등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2014년부터 1억원을 투입해 공검면 비재로 1316에 구)농업인상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79㎡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8석),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 농식품 핵심 마케팅 전문인력으로 양성 -
- 3년간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100명 양성 목표 -

상주시에서는 15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교육장에서 희망농업인 35명을 선발․등록하여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식품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국내 농산물의 소비감소에 따른 생산기반 붕괴 등 위기의 지역농업을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의 양성이 요구됨에 따라 3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에 최신 마케팅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많은 유통관련 교육과 달리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3년간 100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지역에서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저명한 유통전문가를 지역에 초빙하여,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지자체 스스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과 아이콘마케팅연구소(대표 김대수)의 지원으로 20명의 유통관련 전문가와 우수 생산자단체 대표를 초빙하여 이론관련 전문 강의와 산지유통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기업적 경영관리 능력을 갖춘 시장지향적 핵심 마케팅 인력 육성으로 지역의 유통전문가 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가 기대 된다.
아카데미 학장인 이정백 상주시장은 “향후 3년간 상주시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을 양성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1차 생산소득에서 3차 유통소득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향후 유통정책의 목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축제위원회(위원장 정운석)에서는 ‘2016 상주이야기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상주이야기축제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도 지정 축제이며, 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착을 위하여 매년 10월 둘째 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운석 위원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상주 대표 축제를 만들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축제 개최 장소를 낙동강 경천섬 주변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이야기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켜나가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이사장 강영환)에서는 15일 중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경희대학교 2학년 오현승 등 6명에게 450만원을 수여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89명에게 4억80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영환 중동장학회이사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속에서도 자녀들을 모범적이고 올바르게 길러주신 장학생 학부모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국가와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중동장학회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틀 마련에 협조를 해주신 지역민과 출향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창수 중동면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는 중동장학회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를 돌아봐 ! 정신건강프로젝트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을 K리그 축구 상주상무 홈경기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이동상담소는 지역민에게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관련 퀴즈 풀이,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등 실시로 정신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시켜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 자살위기 등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536-0668)나 사이버상담(http://sangjumind.org)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박종섭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스트레스·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문제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로타리클럽은 15일 저소득 재가노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함창성당 ‘나눔의 묵상회’를 방문하여 백미 12포와 돼지고기 등 물품 100만원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함창성당 ‘나눔묵상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함창성당 자생봉사단체로 주위의 귀감이 받고 있는 단체다.
이정우 함창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함창성당 봉사자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함창읍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함창성당 나눔의 묵상회와 매년 물품지원을 하고 있는 함창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과장 김학용) 소속 김단비(27) 경장이 만든 '안전보행 112 원칙' 동영상은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분 45초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횡단보도선에서 ①보 뒤에 서다, 건너기 전 ①번 더 좌우를 살펴보다, 녹색신호등이 켜지고 ②초 후 걷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경장은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홍보영상'도 제작한 바 있다.

김단비 경장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방어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키워드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 동영상을 통해 잘못된 보행습관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최근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에 달한다"며 "그 중 보행자 사망자는 1795명으로 전체사고의 38.8%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한 방어보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경장이 제작한 '안전보행 112 원칙'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