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스페란토 강좌는 중국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난에서도 섬의 북쪽부분에 위치하고
섬(Esperanto-Insulo)안에서 있는 하이커 시에서 실시되었습니다.
학습과정은 다음과 같이 모두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BEK-Kurso
(2) Metodiko kurso
(3) Universitato de Esperanto kurso
BEK-Kurso는 이미 초급 과정을 학습한 사람들을 위한 과정으로 하루 8시간씩 수업이 이어지며 많은 양의 과제가 매일 주어지는 과정으로 지도자는 Dennis Keefe 이고.
Metodiko kurso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에스페란토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연구하는 과정으로 2시간 강의가 끝나면 수강자들은 Dennis 가 지도하는 BEK-Kurso 교실로 이동하여 실제로 현장에서 응용하는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지도자는 Katalin Kovats 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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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ato de Esperanto kurso는 자유롭게 대학 강의를 수강하는 과정으로 한 달간 강의가 진행되었고 강의 담당자는 Ron Glossop 교수가 Paco kaj Milito에 대하여, Federico Gobbo 교수가 컴퓨터와 관련된 강좌가 개설되었습니다.
과정은 2012년 1월 12일 개회식으로 부터 2월 11일 폐회식 까지( 일요일과 구정연휴(봄 축제기간이라고 부름) 3일동안 강의가 없었고) 전체 일정이 예정되었던 시간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3명의 에스페란티스토들(BEKkurso:11, Metodiko kurso:2)이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1명이 참석했고, 호주사람들과 기타 유럽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BEK-Kurso에는 상당히 많은 중국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번이 3번 째 개최되는 과정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과정에서는 BEK-Kurso만 실시되었었고, 이번에는 3개 과정이 개설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한듯 생각됩니다.
본인은 BEK-Kurso에 참석하여 학습을 하였으며 이어지는 내용은 주로 BEK-Kurso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BEK-Kurso는 총 5권의 교과서가 주어지며 그 중 1권인 [NESPO]는 단어를 익힐 수 있는 교재로 과정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학습해 볼만한 내용입니다.
약 1주에 한권 정도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물론 일정치 않음) 4명이 1테이블에 앉아서 구릅을 구성하였으며, 모두 20개 조, 80명 정도가 BEK-Kurso에 참여했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으로 인해 교실 내가 매우 소란했으며, 1, 2차 때보다는 학습 효과도 크게 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반 수 이상이 넘는 중국 학생들은 수업 시작된 당시에도 단어의 발음이 잘 안되었으며 상당 기간이 지나도 역시 발음에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발음뿐만이 아니라 단어의 뜻도 거의 알지 못하여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단어의 뜻을 찾아서 책에 쓰느라고 바빴습니다. 물론 책장이 넘어갈 때마다 Dennis에 의해 내용 설명이 이어졌으며 설명이 끝나면 바로 즉시 각 조별로 연습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발음도 잘 안되고, 단어의 뜻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앞쪽에서 Dennis가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을 들을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오후 6시에 수업이 끝나면 저녁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다시 교실에 모여 저녁 8시부터 10시 까지 복습을 하는 것 같아 보였으며(의무적으로), 시간을 내서 2 차례 함께 참석해 보니 이들은 주어진 과제를 하고 있었고 또한 매일 진행되는 학습내용에 대한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등 등의 일로인해 무척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들에게는 사전 학습기간이 너무 적어서 많은 단어의 출현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습니다.
모든 교재 내용이 이미 오래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홈페이지 주소를 알지 못하는 것 같았고, 그로 인해 준비가 덜 된 학습자들에게는 학습효과가 좋게 나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소한 학습에 이용될 단어라도 미리 익히고 참석해야 책장이 넘어가면서 설명을 할 때 그 내용을 수월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너무 많은 인원수도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80명이 넘는 사람에게 혼자서 강의를 하는데, 테이블 별로 실습을 할 때는 교사가 돌아다니면서 살펴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매 주마다 테이블 구성원을 바꿔가면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첫 번째는 한 차례 자리가 바뀌었는데, 그 다음 부터는 자리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물론, 수업을 가르치는 교사인 Dennis가 해야 하는 일은 아니고 수업 진행을 돕는 다른 교사가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되는데 처음에만 하는 듯 하다가 한차례 자리 바꿈이 되었고, 그 후에는 아예 손을 놓아서 자리 바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체 한달 과정이 끝났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자리바꿈을 해 줌으로써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줘 가면서 과정을 소화해 나가야 되는데 자리바꿈이 이루어지지 않고 진행된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참석자들의 실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실력자 별로 선별하기 위해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그룹을 편성해야 하는데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제법 잘 소화해 나가는 학습참여자들까지 학습 효과가 증진되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참여자들의 실력을 고려해서 구릅이 편성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사려됩니다. 따라서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단어를 미리 소화해 가지고 참여해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보자면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에서 초급 수료 후에 중.고급 과정을 수료한 후에 참석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교재를 공부해 가는 것은 학습을 위해서는 매우 좋은 일이고 시간이 촉박하면 전체과정에 나오는 단어라도 확실히 익히고 참석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문법도 충분히 익혀가야 됩니다. 절대로 초급과정(4주)만 수료한 채로 참여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본 카페의 [Materialo de Verdaj Steletoj: 정회원에 한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40 Trajtoj de la BEK-Kurso(La Insulo Hainan en Ĉinio;Esperanta Insulo)]에 전체 교재 4권과 한국어로 정리된 단어장을 수록해 두었으니까 필요한 사람은 정회원 가입하시고 받아가시면 됩니다.
물론 Esperanto-Insulo 홈페이지에서도 교재를 내려받을 수 도 있습니다. 다만 한 페이지씩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각 페이지마다 일일이 내려받아야 되는 수고를 해야하고, 단어는 한국어가 포함되지 않은 (에-중-영어) 단어장이 지원됩니다. 차기 년도부터는 한국어로 정리된 단어장도 나타날겁니다.(한국어로 정리된 단어장을 Dennis에게 보냈습니다).
http://www.esperanto-insulo.info/
BEK1234한글단어총정리.pdf
첫댓글 BEKkurso에 참석하려면 학습을 하기 위해 다음 준비를 해가면 좋습니다. (1) A4용지 100매정도; 연습장으로 쓰는 것임 .현지에서 구입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야 찾을 수 있습니다. (2)A4용지 크기의 줄이 쳐져있는 뜯을 수 있는 공책;숙제를 해서 제출할 종이. 되도록이면 스프링케이블 노트보다는 깔끔하게 뜯어지는 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현지에서 구입하려면 시간이 걸림. (3) 2~3 색갈의 볼펜 ; 하이커 백화점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4) 한자가 나오는 에스페란토 사전(에-한, 한-에) 사견으로는 마영태 선생님의 사전이 크지만 찾아보기 좋습니다.
에스페란토가 좀 서툴러서 대화가 어려울 때(중국 학생들과) 사전에 있는 한자를 찾아서 보여주면 그런대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어를 알면 더욱 좋겠지만, 오로지 에스페란토로만 하면 좋은데 실제로는 많은 중국학생들이 에스페란토보다 중국말을 더 많이 하기도 합니다. 물론 매년마다 다르겠지요. 2012년에는 그랬습니다.
소화제는 필요 없지만 종합 감기약을 좀 챙겨가야 좋습니다. 여차하면 사용해야지요. 중국 약국에서도(학교 근방에 큰 약국이 있음) 약을 구입할 수 있는데 우리것보다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한 약을 먹으면 땀을 많이 내야되요. 그들은 아직 땀이 많이 나야 약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스페란토문화원의 (기초과정을 포함한) 2개월 과정을 마치고 간다면 효과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