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펌프개폐기 손보기
◎붉은고추 3번째 따기
◎마른 옥수수까기
◎아로니아 수확
◎제초제 살포 및 예초
◎쥐이빨 옥수수 따보기
토욜~
친구모임간 집사람 두고 혼자 와보니
어라~ 지하수가 아무 반응이 없다...
그래서 대충 둘러본 뒤~
전기 문제도 없고 겉으로 봐선 이유를 알 수 없어 몇년전에 설치해 준 사장님에게 전화해 보니 개폐기라는 것이 문제일 듯 하다며 대략적 안내를 해 준다...
개폐기 위에 붙은 질소탱크 분리한 뒤에~ 요 까맣게 생긴 넘이 개폐기라는 데..
풀어서 속을 보니 어지간히도 부식되 있다..
드라이버로 대충 개폐접점 부분 청소한 뒤 재조립해 보니 문제없이 해결~^^
그나마 간단히 자체 해결 할 수 있어 다행~
그리고 개폐기는 소모품인 듯 하니 예비로 구매해 둬야 할 듯하다..
5~6천원 정도~~
우선 급한대로 고추부터 따야지~
봐서는 제법 많이 익은 것 같은데~
이젠 크게 덥지도 않고~, 부지런히 따보지만~
주말농장 시작한 이래로 제일 극심한 탄저병을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주말농장 고추탄저병예방법**
★고추100그루기준
물20L에 사과식초125~150cc 매실액25~50cc희석해서 비온뒤 뿌려준다.
내년에는 곡 뿌려야지....
칼슘제도 주어야 한다네요!! 한번도 줘본적이없어서..
버리는게 절반~
아마 다음주엔 정말 딸게 없을 듯 하다..
이느무시키들~~
아무래도 올해는 고춧가루 자급자족 실패할 듯~
그래도 이 정도 건진 거에 만족하고 태양광 건조부터 해 놓고~
아로니아는 낼 따야지~
쥐이빨 옥수수~
아슬하게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하늘은 이미 가을을 그려내고 있다...
달래밭과 호박넝쿨 쪽은 수풀이 많이 졌다..
우선 늙은 애호박 따내고 정리해야~
심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자라는 넘~~
안타깝지만 끝까지 지켜줄 수 없다....
늙은 애호박이 12개~~,
근데 저 수박은 왜~?? 못먹줄 뻔히 알면서도~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충전 예초기로 대충 깎았다..
잡초씨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관건이니 이 정도면 늦지 않았을 것~~
그리고 가장자리와 농로 울타리주변으로는 제초제로 혼구녕을 내 준다..
자~
이젠 데크위에 혼지 앉아 마른 옥수수 까기 시작~
이만큼 하니 밤 10시가 다 되 간다..
얼릉 집에가야지..
일욜 다시 집사람과 함께 와서 옥수수부터 널어 말리고~
아로니아 따고~
그런데 등짝이 따꼼해 와 둘러보니 교묘한 자리에 벌집~~
떼로 덤비지 않은 게 신통하네~
에프킬라로 제압하고~
수확한 아로니아가 제법이다..
이젠 거의 끝이긴 하지만 지난주보다 더 많네~^^
쥐이빨 옥수수~
늦게 파종하기도 했지만, 그게 이유는 아닌 것 같고 모양과 크기가 특이하고 왜 쥐이빨 옥수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된다..
색깔이 여물지 않은 것 같지만~
쪄먹기엔 오히려 늦은감이 있을 만큼 단단하다...
집에가서 쪄서 맛을 봐야지~~
관리 못받는 사과에 땟국물이~ㅋ
"그래도 반드시 맛은 있을거야" 라며 자기 체면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