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0월16일
날씨 : 전형적인 가을날씨
누구와 : 막내아우와 나/강릉동생부부
어디로 : 발왕산(해발 1458m)
코스 : 용평스키장(곤도라)~발왕산~용평스키장(원점)
오늘은 오전9시25분 병원진료 예약있는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자동차에 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있다,
젠장...
예전엔 주차공간이 적어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주더니
지금은 임시주차장도 없이 주차위반 이라면 어쩌란 말인가
병원도착 담당의사 수술후 몸관리 잘하고 있어서인지
수술부위 잘아물고 있다며 무리하지 말고 좀더 푹쉬란다,
병원을 나서며 안산에 살고있는 막내아우와 통화를
강릉에 함께하기로 하며 안산으로 출발
안산에서 막내아우 만나 강릉으로 출발을 한다,
강릉 동생집 도착, 강릉동생 부부가 반갑게 맞아준다,
간단하게 빵과,과일,커피를 마시고 발왕산을 가자고 하면서,
강릉동생 딸 조카내외가 태국방콕에서 사업을 하는데
외삼촌인 내가 수술하여 병원비 보태라고 1백만원을 전달받음
고맙고 빚진 마음이네요,, 내가 해준것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이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운이 지금도 남아있는곳
그곳으로 출발합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용평스키장에서
곤도라 타고 발왕산으로 향합니다,
발왕산은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는산으로 높이1458m 이며
살아천년 죽어천년의 주목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지요,
곤도라요금은 왕복 20000원, 편도 16000원
길이는 왕복7,4km이다,
오늘은 강릉동생부부의 아들이 전화한통으로
4명이 곤도라도 무료로 왕복을 이용했답니다
참 좋아요~~~~~
붉은 단풍은 아니지만 곤도라 타고
오르면서 보는 가을풍광은 황홀하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바람이 불어 다소쌀쌀
동생부부는 커피샵으로
막내아우와 나는 발왕산 정상으로..
오랜만에 곤도라타고 정상에 도착을..ㅎㅎㅎ
짧은시간 관광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다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오리전골 맛나게 먹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곤도라 타며 트랭글 실행
겨울에는 스키손님으로 바글바글
전날 딸집에서 저녁식사후
늦게 집에와 도로에 주차했더니
과태료고지서가...
예전엔 임시주차장이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임시주차장도 없고
자동차는 더 많아지고
주차대란 이네요 ㅠㅠㅠ
과태료는 잠시잊고 이제부터는 즐겨볼랍니다
강릉동생부부와 우측에 막내아우
용평 리조트 봄,여름,가을,겨울, 여행객들로 가득
특히 겨울엔(성수기)
스키족으로 주변 펜션도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우측엔 초급용 스키장(겨울에)
강릉에 여동생
강릉에 매제
예전엔 100kg이 넘는 거구였는데
지금은 몸관리 열심히 하여
80kg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건강 많이 회복하여 보기좋은 우리 막내아우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화이팅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곤도라에서 보는 풍광 참 멋지지요...???
영상도 담아봅니다
대관령의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면서
전망대에서
오랜만에 막내와 여동생이 함께
이곳은 발왕산 전망대 이드래요
우측 스키장
중앙은 곤도라
좌측 스키장
멀리 시내는 평창
전망대에서 안내원이 찍어준 사진
덕분에 네명이 함께 사진을 담고
살아천년 죽어천년 멋진주목도 담아봅니다
부엉이조각 멋진아우 함께하니 더욱 멋짐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즐겁게 화이팅
산 정상에서 오랜만에 아우와 함께 인증샷 ㅎㅎㅎ
어때유~~~
울 막내아우
나도한컷
이곳은 벌써 겨울 분위기
단풍이 떨어지고
쓸쓸하게 가지만 남아있네요
발왕산 정상에서
당겨서본 전망대
겸손나무는 휘여져서 힘들고
사람은 겸손하게 허리를 굽히고 지나가니 힘들고
마유목을 아시나요...???
속이빈 야광나무속에 마가목이 발화 싹이트고 자라서 지금현재의 모습으로
사랑의 나무 연리지겠지요
줄기에 열매를 보니 마가목 열매 분명했습니다
마유목과 막내아우의 멋진모습
멋지니 그냥갈수 없어서
곤도라타고 하산하면서
조카덕분에 8만원 굳었습니다
미리예약한 식당에서 오리전골 속에는 야생나물이 한가득
술을 못마셔 아쉽지만
건강해지는맛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