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파스텔을 칠한듯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섬
배타고 10여분 남짓 결려 닿은 차귀도
켜켜 무한세월이 바위를 불게 물들였다
제주의 무인도 중에 젤 크다는데 바다에 비하면 아담하여 예쁜섬 차귀도
삼면이 바다에 놓은 섬같은 나라 그나라 아래 또하나의 보석같은 탐라 고옆에 점같은 섬 차귀도에 바닷바람의 부드런 터치의 시작이다
정오의 햇살에 꿈결같이ᆢ
바람이 풀잎을 눕히고 일으키고
1시간 남짓 걷고 내려와 배로 섬
외곽을 돌아보는데 바위는 묵묵히
시간의 흐름을 바위에 적어 내리고
옥돔을 낚는다는 바다낚시꾼들이 손을 흔들고 여름 끝자락을 평화롭게 수놓는 아름다운 섬 차귀도를 다녀왔다
맛기행 제주
그날 저녁 밥상에는 두툼한 옥돔구이가
첫댓글 ㅎㅎㅎ 좋은곳서 좋은분들과 즐거우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