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9 토요일 부산거주 고등학교 동기생들과 회동저수지(오륜대) 걷기대회로 5월 월례회를 가름... 회동동 버스종점에 가는 시내버스는 194 179 42 43 5-1 99번 버스 우리부부는 남천동에서 42번 버스를 타기로 작정하고 (1시간 걸림) 버스에 오르니 김영호부부가 이미 먼저 탑승하여 있네 그 다음 STOP에서 정종식부부가 올라오네 ^^ 종식이가 지각할까 봐 걱정이 많았다. 인터넷 검색하니 광안리~회동동 종점까지 2시간 갈린다하고 했다나 어쨌다나 ... 아침 10시 집합인데 우리 6명은 정시에 도착했고, 태제, 대섭, 회곤 벌써 와서 기다린다... 신승일총무 부부와 임기식부부는 점심 먹거리를 실고 승용차로 점심장소로 오기로 했는데, 맛있는 강여사표 해물찌짐를 새참용으로 쪼끔 갖고 중간쯤으로 역으로 오기로 했다
장동범이 못 오는 대신 마산옥천生막걸리 6병을 주었다 <<< 나중 이야기 이지만 1병1/2이 남아 집에 갖고 왔다. 신총무가 갖고온 매실주 조끔 외에 다른 알콜이 없었는데 친구들의 주량이 억수로 줄었다 ㅠ ㅠ 신총무가 밀치회와 도다리회와 김밥을 준비했다. 수고가 참 많았겠다 >>> 식사후 박수 한번 크게 쳤다.
땅뫼산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 친구 그리고 사모님들로 있었고, 황토길을 지나 편백숲에 자리 잡고 점심..... 점심먹고 소통 좀 하다 오륜본동으로 잠시 걸어서 마을버스 타고 귀가 하는 친구가 대부분...
우리부부는 조태제가 소개하는 길을 따라 2시간쯤 더 걸어서 사대부고~부곡2동~부산대학교역으로 왔다 참 좋은 길을 소개 받았고 부곡동 둘레길에 대한 태제의 명강의도 잘 들었다. 이렇게 많은 지식과 경험이 태제에게 있는 줄 놀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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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산에 오를 건강주시고 내려와서 목욕탕에 때 밀 힘 주시고 목욕탕 나와 자판기 커피 살 돈 주시기 감사합니다
교도소에 아들 면화 갈 일없고 병원에 할멈 간병할 일없고 빚쟁이 전화 올 것 없으니 감사합니다
가끔은 남자 구실 계속하게 하소서... 내일 아침에도 눈뜨게 하소서 뻘얼떡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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