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꽃무릇 행사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비가 많이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길가 작은 수로엔 물기 하나 없었고,
우리의 발걸음엔 먼지가 일었다.
'불갑사'엔 재미있는 굴뚝이 있다는 선미의 말에 우린 찾아 나섰고,
뒷쪽에서 빙그레 미소짓는 굴뚝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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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하산주인 막걸리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우리는 전주로 씽씽!!
서신동에 있는 '옛촌 막걸리'집에서 드뎌 미래 언니랑 합류.
우리는 꽃무릇의 애뜻함을 모두 표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께 있어서,
함께 해서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각시가 이젠 좋은 사진찍어 올리기도하고... 많이 컷네~~ㅋㅋㅋ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 정도로 된 것도 다 서방님의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의 결과물이지요^^
부창부수이십니다.서로 서로 칭찬도 아끼지 않으시고 암것도 아닌걸로 ㅋㅋ.... 보기넘 좋습니가 살아가면서 만나서 행복할수있는 인연들이 있다는건 세상 참 잘 살았다는얘기죠잉...ㅋ 부러버요....
먼소리요!!! 칭찬이라니? 열정이란 것은 포장을 한 말이고요. 암것도 아닌 것이라며 엄청 눈치주고 구박하고, 무시하고 등등...그런데도 꾹~~참고 이제사 겨우 올리기만 한단는 것 아닙니까?^^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