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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에 집값 수억 '껑충'
대규모 국책사업은 사회적 갈등을 수반한다. 부동산가격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반대로 끌어 내리기도 하는 탓이다. 그러나 그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은 수치로 표현되지 않아 2순위, 3순위로 밀린다. 경제성만을 중심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진행하다 보니 생기는 딜레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노선 따라 돈이 달린다. 서울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에서도 광화문이나 강남역까지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마련되다 보니 경기 파주 운정, 고양 킨텍스, 수원 동탄, 용인, 성남 등 GTX 역이 신설되는 곳의 집값은 급격하게 요동친다.
GTX-A노선이 들어서기로 예정된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분양가 3억6000만~3억8000만원수준이던 아파트값은 지난달 8억원을 돌파했다.
아직 기본계획설계 단계인 GTX-C 노선의 경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 크다. "GTX 개통 시 경기 북부 집값, 남부보다 3.7배 더 오른다"(2020년 9월 경기연구원)는 연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자본들이 투자와 투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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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이 줄자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 KB부동산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서울 중형(전용면적 62.81㎡ 이상~95.86㎡ 미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해 10억1127만원이었으며, 올해 10월 동일 평형 평균 매매가는 11억2153만원으로 7개월만에 약 10.9%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가를 살펴봐도 중형 평형이 10.8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중소형 9.73% ▲소형 9.57% ▲중대형 9.24% ▲대형 7.71% 순으로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신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점차 줄어들면서 공간 효율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상품이 진화하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중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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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Riches] 다시 보자 주거용 오피스텔새 아파트 품귀에 `청약포기족`
규제 덜한 오피스텔로 눈돌려
계약자 절반 이상이 3040세대
청약 경쟁률 수백대 1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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