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훈육의 대명사인 '오은영' 박사님은
부모의 역할이란 '자녀가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녀가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려면
자녀들에게 점수가 아니라
'나 열심히 했어' 라는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점수보다는 공부했던 과정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혹시, 고등학생 시절 받았던 최악의 시험점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
누군가는 그것이 수학이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영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만 같았던 그 점수를
정확히 몇 점이었는지 물어본다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밤을 새우며 열심히 공부했던 경험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사람들은 한결 같이 기억난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평생을 점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했던 경험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것이 삶의 자산이고,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아도
아무리 원해도 닿지 않는 것 같아도
그래도 우리는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한다.
지난 과거를 덮어버리는 순간, 삶의 이야기도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누군가 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그런데, 오랜 공부로 지친 누군가가 있다면
학생의 시기에만 부여 되는 큰 혜택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 시기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힘을 내어 보라 말해주고 싶다.
학생이란 신분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에서 벗어나 사회인이 된다면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결혼을 한다면 가족을 위해 보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언젠가는 나이든 부모님을 돌봐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기가 온다.
그러나 학생의 시기에는 온전히 자신에게만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를 발전시키고 원하는 미래를 위해
온전히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기임을 인지하고,
그 시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공부하길 바란다.
뒤돌아보지 말고, 후회하지말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가 살아가야할 남은 삶은, 과거에 있지 않고
미래에 있다.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에 미래를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칼날 위에 서있듯, 현재를 살아가길 바란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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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정말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저의 장수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해준 것이기도 하고요
비록 올해의 결과도 좋진 않지만 저를 지원해주신 가족들에 대한 감사함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를 살아내면서 원하는것을 꼭 이루어내어서 누군가에게 희망을 가져다줄수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기억에 남는건 점수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까페가입하고 처음보는 글인데 뭉클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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