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빛시인과 책맘이 함께 하는 학부모 시낭송의 밤-(학부모대표 참여글) 기획 백종현교사
이삭빛의 마음 넣기 글쓰기 방법을 활용한 시쓰기 - 학부모 참여글
1. 겨울에 관련된 단어나 자녀에 관련된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30개 정도 나열한다.
2. 나열 된 단어 중에서 3개나 2개를 선택한다.
3. 선택된 단어로 문장을 만들다.
4. 완성된 문장에 마지막 마음넣기(생각넣기)를 한다. (시적표현)
5. 시 쓰기 및 발표하고 함께 마음 나누기
이삭빛의 시 사례 보여준다.(5편 정도 보여준다)
겨울사랑
이삭빛
첫눈이 내린다.
나에게 보낸 첫눈은
그대의 심장
온세상이 그대이다.
--이삭빛시인과 함께하는 시, 하늘에서 내리다!~~~~ 시 코칭받기--
겨울
1-2 황수연 (학생) 학부모 김숙이
멋진 코트를 입고
털모자를 쓰고
겨울바다에 가고 싶다
그 곳엔 언제나
눈송이처럼 따뜻한 그대가 있기에
펑펑 쏟아지는 미소를 안고
그대 곁에
그대 보다 더 뜨겁게 달려가
그대를 품고 싶다.
겨울
학부모 오선자
겨울이 왔다
거리엔 붕어빵이 웃고 있고
교회엔 아름다운 트리가 노래한다
겨울밤 초승달은 나처럼 행복할까?
어느 추운 날
학부모 강은아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연탄과 목도리를 선물했다.
내 마음에 그대가 그렇게 찾아왔다.
사랑하는 공주에게
학부모 김선정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네가 숨 쉬는 학교에 와서
너를 생각하니
기쁨이고
희망이고
미래이다.
어둡고 추운 12월에
예수라는 선물처럼
너는 이 땅위에서 최고의 선물이다.
겨울풍경
학부모 이주성
모처럼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친구들과 눈썰매를 탔다.
그리고
난로 앞에 모여
군고구마를 구워 먹었다.
나와 네가
우리가 되는 소중한 날
겨울은 16살로 내린다.
겨울 선물
2-2 유다홍 학부모 신경숙
소박하게 포장된
사랑이라는 선물
꽁꽁 얼어버린 내 마음을
호~호~ 녹여냈다.
내 마음에 둘러 준
털양말, 털목도리를 걷어내
내 아이의 마음에 둘러준다.
내 아이가
따뜻한 겨울을 맞아
우린 행복 속에서 자꾸만 자란다
함박눈송이들에게
1-2 이주성 학부모 강원자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짱짱짱)
너희는 엄마 아빠의 기쁨이자 행복이구나!
때로는 먹구름처럼
애물단지로 다가 올 때도 있지만
인내라는 벽을 뛰어 넘고 나면
달콤한 눈송이 되어 우리의 품으로 안길 것을 믿는다.
그 하얀 믿음으로
부비부비 행복하게 살자꾸나
만남
학무모 000
머리를 감는다
뜨거운 드라이어가 되어 나를 아름답게 말려주는 너
내가 머리를 감지 않았다면
너를 못 만났겠지?
너랑 함께하니 내 마음이 사랑이구나!
첫댓글 학부모 여러분, 모두 시인이시네요!
정말 신흥 학부모 여러분, 쓰는 시인, 공감시인, 행복시인이시네요!
축하드려요!!!!!
이삭빛 시인님, 모두를 시인으로 만드시는 천사시인이시네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모두를 빛나게 해주시는 시인님, 스타시네요!!!!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