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개발되거나 출시된 재미있는 제품을 모아 소개해본다.
비엔나의 두 학생이 개발한 카드보드로 만든 장바구니인 'Packtasche'는'Pack Bag'이라는 의미로 장바구니이면서 자전거 패니어로 활용가능한 아이템이다. 평소에는 손잡이를 이용해 들고 다닐 수 있고, 손잡이 부분을 랙에 걸면 패니어로 변신한다. 'Packtasche'는 쉽게 조립할 수 있으며, 크기는 54.5 x 42.5 x 2.5cm, 최대 허용무게는 10kg으로 비닐봉투를 대신해 재활용, 재사용가능한 친환경 패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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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방과 별다를 게 없는 'Packtas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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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보드(판지)를 이용해 쉽게 조립할 수 있고,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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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tasche의 매력은 랙에 거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장바구니와 패니어의 여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
퀵릴리즈를 이용한 잠금장치인 퀵 캡(Quick Cap)은 퀵릴리즈 레버를 넣을 수 있는 부위만 빼면 얼핏 보면 일반 맹꽁이자물쇠와 크게 다를 바 없다. 퀵 캡은 QR 레버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레버를 열어 바퀴를 뺄 수 없고, 레버와 퀵 캡을 돌려도 드랍아웃 부분을 잡아 주어 도난예방에 도움이 된다.
퀵 캡의 개발자인 커티스 도링턴(Curtis Dorrington)은 퀵 캡의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무게가 51g이며, 자물쇠를 부수기 위해 900 Nm의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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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자물쇠처럼 생긴 퀵 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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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튼튼한 자전거 바퀴 지킴이. |
자전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4관절락을 사용한다면 무게에 헉 하게 되고, 별도의 거치대가 없다면 들고 다니기가 여간 불편하다. 이런 번거러움을 없애면서 4관절락의 튼튼함 이용할 수 있는 '시트락(Seatylock)'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시트락은 시트포스트에 QR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무게도 1.3kg(?)으로 가볍다. 트레킹 버전과 컴포트 버전이 있으며, 일반 안장처럼 피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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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와 안장이 합쳐진 시트락은 일반 안장처럼 피팅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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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며, 잠금장치의 길이는 1미터이다. |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바닥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신호를 주는 교통시스템에서 자전거는 센서에 인식되지 않아 신호를 받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벨로루프는 센서에 인지될 수 있도록 전자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안테나이다.
우리나라와 무관한 아이템이지만 필요가 발명을 낳는다는 말처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벨로루프(Veloloop)'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무릎을 탁 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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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건전지 2개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
첫댓글 장바구니 간단한 시장볼때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