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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업고 했던 아기들이 자라서
반찬걱정해야하는 어린이가 됬다
아침과 저녁만 (점심은 얼집에서)챙기는데도 매 끼
무엇을 먹일까 고민을 하게된다
가능하면 손수만든 집밥을 먹일려고 노력중
밑반찬 부터
즉석 요리까지 연구를 ㅋㅋ
김밥햄,중간멸치,케첩볶음
할머니표 김밥 저녁으로 ㅋ
놀이셈 오는날 시간 절약
요즘은 아이들도 바쁘다
그래서 하원하기전 미리 주먹밥을
만들곤 하는데 골고루 먹일 수 있어
좋은것같다
콩자반, 단무지, 햄 케첩졸임,
작은멸치볶음,김가루,참기름 넣고 조물럭
밥량이 훨씬 많이 들어감
주먹밥 이미지는 안보아도?
이것은 감자튀김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탕수육 다시 튀겨서
간식으로
케첩을 더해서~^^
개구쟁이들아~~건강하렴~^^
잔멸치볶음
잔멸치 프라이팬에 볶다가
불을끄고 올리브유 투하!
꿀을 재료에 섞일만큼 넣고 잠간 흔들다가 바로 식히면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바삭하고 달콤한 멸치볶음 끝^^
내일은 또 무엇으로 ?
그 내일이 바로 오늘 ㅋ
오늘은 묵은지 돼지 등갈비 찜
핏물을 빼고
된장과 울금을 풀어 함께
살짝 끓이고
압력솥에 양파, 표고버섯을 깔고
기본 양념을 한 갈비를 얹고 그위에 묵은지 덮고 칙칙 !
김치는 어른들
갈비는 아이들
아주 잘 먹는다 매운데?
등갈비 김치찜 성공~^^
꼬마소세지볶음
먼저 올리브유를 프라이팬에 두른 뒤 다진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칼집 내 놓은 소세지를 넣고 볶다가 케첩을 ~
불을 끄고 참기름 조금 넣고
야채 던지고 ㅋ 끝 !
아이들이 잘 먹을려나?
제법 매운 칼칼한 음식을(엄마닮음)
좋아하는 녀석들
오늘은 엄마도 애들도 좋아하는
오징어채 고추장볶음을 해 보았다
프라이팬에 오징어채를 넣고
약불에 뒤적이며 가위로 잘라주었다
양파,대파,다진마늘,고추장,매실액,참기름.꿀을 넣고 다른팬에 지글지글 끓이다가 불을 끄고
살짝 볶은 오징어채를 넣고 뒤적이면 끝!
청양고추와 고추가루 추가하면
어른 입맛에도 딱!
할머니표 집고추장이라 매콤달콤 해서 할미가 먹어도 맛있구만ㅋ
생선구이에 아침을 거하게드시고는
"할머니 ,고기먹을래요"
"잉?"
이틀만에 또 돼지목살사고 목요장터가서 상추와 깻잎도 샀다
고기는 쌈을 꼭 싸서 먹어야되는 줄 ㅋ
무우도 하나사서 채김치를 만들었는데 간이 좀 쎄네
익으면 좀 나으려나 어쩌려나 ㅋ
에구 싱거우면 고칠 수있는데 쯧!
채칼을 쓰지 않아서 모양이 좀 흠!
오늘 아침에 날씨가 좀 서늘해서
된장국을 끓이기로
육수에 감자,표고,양파,호박을 썰어넣고 푹 익힌다음 된장을 풀고
슴슴하게 끓였다
여느 때 처럼 형보다 먼저 일어난
훈이에게
"훈아~! 할머니가 된장국 끓였다
밥 말아주까?"
했더니
"응 난 된장국하고 생선 먹을래요"
"잉? 어제도 먹었는데 오늘은..."
말을 해도 소용없음을 알기에
바로 고등어구이를 해서 오늘도
아침 거하게 드시고 ㅋ
고기좋아하는 우리아이들
어찌보면 편하기도...
오늘은 돼지불고기 버섯볶음을
저녁반찬으로 ...
잘 먹을려나?
고기는 냉동으로 샀다
양파는 새로인가? 가로인가?
암튼 결을 반대로하면 더 부드럽^^
슴슴하고 달달한 양념장과
양파를 넣고 버므려 반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반 만 오늘 조리하기로
버섯 좋아하는 아이들
표고를 많이넣고
달달볶아 참기름 쪼르륵 끝!
좋아하는 상추와 흠!
이쁜넘들아 오늘도 거하게 먹고
놀아볼까?
오늘은 우리 훈이 좋아하는
생선구이 저녁을 엄청 잘 드시고
놀이 셈하고 노느라 ㅋ
완이도 잘 먹네^^
생선과 육고기를 계속 번갈아 줘도
싫은 내색이 없군ㅋ
날씨가 서늘해서 오랫만에 목요장터에 나갔다
물을 뿜어내는 바지락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오늘 저녁은 바지락탕으로?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엄청 잘먹네
가장 쉬운요리 바지락탕
씻어서 물만부어 끓임 끝!
냄비 뚜껑은 열고 대파 손으로
툭! 잘라서 턱! 던지는건 기본이쥐
오늘도 잘 먹어준 개구쟁이들
고맙다 사랑한다~^^♡♡♡
든든한 식사는 여유로움을 ㅋ
형아는 그림그리기(미로)
아파트와 일몰
할머니 사진 솜씨 괜찮아?
무덥던 8월 훌쩍 지나가고
벌써 9월이네
아침저녁 서늘하기까지
비도오고 그래서 오늘 아침엔
된장찌개를 짜박하게 했다
둥근호박, 감자, 양파,버섯, 대파등등 넣고(개인적으로 된장찌개가 젤 힘듦) 보글보글,
귀리 넣은 밥 비벼서 먹이는데?
훈이가 고기가 없다며 배가부르다며
소파에 가서 딴짓을 흠!
냉장고에 넣어둔 비장의 무기
장조림을 꺼내어 다시 밥을 비벼줬더니 흐억 !밥통을 비웠네
못말리는 내손주들 !
등원 알람이
울리자마자 바로 일어나 가방을 메는 착하고 씩씩한 녀석들
비오는 오늘 생기있게 놀다오렴^^
이쁜 할머니강아지들아~♡♡♡
할머니표 소고기 장조림,
홍두께살로 했더니 대 만족
그나저나 저녁은 무슨반찬을?
그 저녁이 바로 지금 ㅋ
쏘세지 케찹볶음
끓는물에 데친 소세지
대파와 표고를 볶다가 동글동글 썰어놓은 소세지 후루룩
케찹 넣고 달달 볶다가 꿀을 넣고
다시 살짝 볶아 참기름 몇 방울ㅋ
오늘 호우경보와 함께 안전문자가
떳다 하원길이 걱정 ㅜㅜ
하지만 바람만 없으면 괜찮아!
소세지볶음과
따끈한밥 지어놓고
할미가 기다린다 안전하게 잘 온나~^^
완이의 색종이접기(학, 말)
태풍 링링이 서해쪽으로 올라온다고? 하늘은 내려앉아 있고
남쪽에 내린비가 한여름 무더위로 달궈진 땅속을 식히는중
덕분에 후텁지근함이 헉!
비는 내리지 않아서 아이들 하원은
무사히
감사합니다~^^
준비해둔 비빔 밥을 동그랗게
비져서 입에 뽕! 넣어주니 오물거리며 잘 먹네
이쁜넘들아 오늘 금요일
내일은 태풍이 온단다
꼼짝말고 집에서 놀아라
그 내일 토욜
"집에있는거지?"
딸애한테 문자로 물었더니
그렇다고
태풍링링이 엄청나네
"어제 오징어채랑 콩자반 해놨다
장조림도 있으니 데워먹으렴"
4식구 세 끼를 차려주느라 고생하겠네
그래도 따끈따끈 밥지어서
있는 반찬에 차려 먹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밥이 최고여!
오늘은
고추장 멸치볶음
케찹과 섞어 맵지않고 달달한
아이들의 밑반찬
매우면 어쩌나?
한 동안 아프지 않던 완이가
몸살이 났는지 밤새 열이나서
해열제를 먹었다고
에구~ 내강아지 얼굴이 반쪽이네
밥을 잘 먹어야 할텐데?
그래서 가까운 식당에서 불고기를
사왔다 국물에 밥을적셔 고추장 멸치를 얹어줬더니 잘 먹는다
덩달아 훈이도 잘 먹네^^
혹시나 걱정되서 할머니표 매실차를 주고
사과도 반쪽줬더니 뚝딱!
그래! 아파도 잘먹고 잘 놀면 되는거야
완아!잘 이겨내고 다시 씩씩해지잣!
힘내라 힘! !
연근조림은 살짝 데쳐서 아삭하는
식감을 주면 아이들이 잘먹는다
살짝 데친 연근을 물에 싯어 다시 잠길만큼 물을붓고 간장을 한 국자
넣어 뚜껑열고 끓인다 물이 자작하게 남았을때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 다시 졸이면
아이들이 잘먹는 연근조림 끝!
요즘은 두놈이 서로 큰 거 먹겠다며
골라먹는다는 ㅋ
기침 감기에 걸린 완이
약을 먹으니 해독식품을 ㅎㅎ
바지락에 대파를 왕창 투하!
국물에 녹두(해독)밥을말아서
먹였다
오늘은 나아라 ~
훈이도 컨디션이 별루인데 하늘이 맑아지면
좀 났겠지?
얘들아 오늘도 홧팅!
연휴동안 감기로 고생하던 완이는
입맛이 없는지 밥 먹는게 영~
"완아 오늘 저녁 뭐 먹고싶어?
할머니가 만들어 줄께!"
" 응 김밥!"
그래서 오랫만에 김밥을 말아줄려고 준비중
오이는 씨를 빼고 길게 잘라서
소금, 파인애플식초, 설탕을 섞어 뒀다 절여지면 면포에 꼭 짜서
한살림에서 사온 단무지랑 햄을
당근채, 참기름, 후추 넣고 비빔밥을
김 위에 펼치고 척척 올려 또르르 말면 할머니표 김밥 완성이 되겠지
말은 쉬우나 할려면 좀
시작이 반이다 ㅋ
이렇게 완성!
남은 헴은 얼른 케찹볶음
안그럼 냉장 해도 상한다
상큼 새콤한 김밥 완성~~^^
낼은 모할까?
기침약을 먹어서 얼굴이 반쪽
내강아지 안쓰러워 잉 ㅜㅜ
대견한 우리 훈이 혼자서 양치 세수 다하네 장하고 이쁜 내손주야
오야~^^ 오늘도 씩씩하게 브이!
태풍과 가을장마에 깨끗하게 청소가 됬나요
정말 예쁜 하늘 좋아욤
금요일 아이들이 지칠 수 있는 날
목요장터에서 영광 조기 열 마리 사다가 소금에 하루 절였다
손질된거라서 비닐봉투에 그대로
물 받아 씻었다
물을 쪽 뺀 후 한 마리씩 개별 비닐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놓고
아이들이 생선 달라고 하면 그대로 구우면 된다능
오늘저녁은 조기 구이라네
이쁜넘들 할머니가 돋보기 착용하고
열심히 발라주마^^
기대해도 된단다 ㅋㅋ
저녁
조기 정말 맛있다
간도 알맞고 진짜 영광조기 맞나보다
아이들의 입맛은 더 정확
두마리를 껍질하고 뼈,지느러미만
빼고 다드셨소 ㅎ 이쁜넘들
질긴 감기에도 씩씩한 아이들
오늘은 슴슴 하면서도 달달한 불고기를 해서 잘 먹였다
양념해서 냉동에 넣어둔 한우불고기감을 꺼내어 해동해서
냉수 한컵을 부어 자작하게
양파랑 대파를 많이 넣고
둥근호박이 있길래 넣었더니
달큰한 맛이 애들 입맛에 맞는지
뛰어놀다 달려와 입을 크게 아!
배가 부르니 두놈이 아주아주 잘 논다 그리스신화를 논하시네ㅋ
이넘들~~~앙 ! ♡♡♡
ㅋㅋ
가을이 왔어요~^^
잘 먹고 건강해서 씩씩하게 자랄거에요
꼭 그런 포즈를 해야만 하는거니?
그림책 나들이 가는 훈이 모자 챙겨썼네 센스재이!
호호불며 잘도 먹는다
할머니표 복분자 고추장은 달달하면서도 맵다 ㅋ
그래도 백김치와 함께 다 드셨다는 우와~~대단!
가을 맞아
이런날은 뜨끈한 갈비탕이쥐!
국물은 애들 좋아하는 미역국
갈비는 찜을 했더니 아주아주 최고!
홍합탕은 훈이가 잘 먹는다
11월 부터 홍합 철이다
훈이가 좋아하는 홍합탕을 끓였다
파하고 청양고추는 생략ㅋ
그냥 물하고 홍합만 끓이면 되는
쉽고 쉬운 홍합탕 레시피
완이는 홍합을 안먹어서 떡볶이로
슴슴한 쌀떡볶이 잘 먹을지 ?
올 해가 다 지나가고 있다
추운 겨울엔 뜨거운 국물생각이 간절
우리 아이들 밥 잘 먹이려면?
한살림에서 한우 잡뼈를 샀다
그리고 사골 곰탕도 한 팩 샀다
하루 꼬박 핏물빼기를 한 뼈를
물 부어 부르르 끓였다
울금도 한스픈 넣어 잡내를 없애고
팔팔 끓인 뼈를 찬물에 헹구어
물을 잔뜩넣어 끓인다
10시간은 불 조절을 하며 끓이면
쌀뜨물처럼 뽀얀 국물이된다
뼈를 건져내고하룻밤 베란다에 내놓음 기름제거끝!
사다놓은 사골곰국 같이섞어 다시 끓여주면 단백하고 고소한 한우곰국 완성~!
식혀서 저장용 작은 그릇에 담아
냉동시키면 두고두고 미역국, 떡국,만두국등 요긴하게 쓸 수있다는 ㅎㅎ
사골 국물 아이들이 잘 먹게 하려면?
파대신 구운김을 부셔서 넣어주면
무지 잘 먹는다
아침밥은 부드럽고 조용한걸로
먹여야...
파를 넣음 더 좋겠지만 아이들 입맛은 좀 ㅋㅋ
~~~~~~~^~^~~~^~^~~~~~
지금은 겨울방학 첫날 할머니와
노는 날 ^^
여름방학때보다 한결 어른스러워진
아이들이 형제끼리 정말 잘 논다
저녁엔 삼겹살구이 해 먹자규^^
좋은 그리고 추운 겨울 하늘~^^
이런날 아침 아이들 등원전에 먹이는 아침은
얼마전에 만들어놓은 사골국물
냉동실에서 꺼내어 자연해동~
펄펄끓이다가 다진파 소금 후추넣고 한그릇 퍼서 식히고
밑반찬 꺼내 밥을 국물에 적셔 먹이니 속이 따끈해보인다
어제 콩자반을 만들었다
팁은 씻은콩에 물을 잠길만큼 부어
끓이는데 이때 설탕 한스픈 넣어준다
빨리 물러서 시간단축
한알 깨물어 먹기좋으면 간장 투하 ㅋ
조금 슴슴하게
한참 졸이면 국물이 자작해지고
콩 깨물어보면 속까지 간이베여있지
이때다!
올리고당 쭈루룩!
다시 졸이다가 참기름도 조금넣음
고소하고 달큰하고짭쪼롬 콩자반 끝!
아침을 잘 먹어서 힘이났는지
도보등원을 하겠다고
씩씩하게 걸어서 등원한 할미의
비타민 내강아지들 이뻐라~♡♡♡
~~~~~~~^^~~~~~~♡~~~~
오늘은 아이들 먹일 코다리찜을
해보았다
코다리찜의 맛포인트는 매운맛인데
괜찮을까?
자연건조한 코다리를 한 꾸미 사서
베란다에 하루 더 건조시켰다
등까지 갈라서 토막쳐서 뒀더니
다음날 꼬득꼬득
물에씻어서 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노릇구운담에
간장, 물 마늘,매실청,설탕 넣어 고기가 잠길만큼 부어 끓이다가
양념이 베이면 올리고당 투하
졸이다가 참기름 쪼르륵
오호 쫀득하고 고소한 코다리조림
성공! 맵지않아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그냥먹어도 비리지도 않고 굳뜨 ㅋㅋ
아~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집에서
지내야해서 먹일것,놀이등이 코앞 숙제
어제는 김밥으로 ㅋㅋ
소고기떡갈비와 시금치,단무지
당근은 채를쳐서 계란지단 과 함께,
참기름과 소금후추로비빈 밥에 넣고 또르르
맛있군 호호
,아이들의 반찬만들기, 기록하기 시작한 그 계절이 가까워 온다
2020년 4.28
그사이 코로나19로 우리 라이프스타일이 완전 바뀌었다
아이들은 학교와 어린이집을 못가고 두 달이 넘도록 집에서
지낸다
완이는 화상수업을 하고
그사이 훈이는 방에서 베이비버스
영상을 본다
모든것이 바뀌고 힘이들지만
무엇보다 무엇을 먹일까? 매 끼니
고민된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아이들은 특별한 음식보다는 신나게 놀고나서 먹는 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다
어제도 두 형제가 한참을 놀고
할머니가 말아준 충무김밥(구운김에 밥만 넣어 말아놓은)을 만들어 접시에 담아놨더니 시키지않아도 놀다가
뛰어가서 한개씩 맛있게도 먹는다
언제 끝날지 모른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봄은 꽃을 피우는데...
, 아이들의 반찬 만들기 2020,
기대하시라 ~^^좀더 상세히 육아일기와 함께 꾸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