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전기분야이외의 학과에선 전기를 가르치지 않지만
기술사시험에선 전기는 어느 분야에서나 기본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이게 기술사와 박사의 다른점이고 박사들이 껌으로 보는 기술사쯩의 취득이 정작 어려운 이유이다. 현실에서 기술사쯩 값이 박사쯩값보다 높게 되는 이유이다. 뭐공돌이들은 둘다가진놈들이 대부분이지만...
쓰니가 회사업면허 유지에 필요하다고 강압적으로 취득한 기술사도 마찬가지이다. 전기가 어려웠다.
전기 전공자 분들은 껌이겠지만 쓰니가 어려워 했던게 바로 접지이다. 중성선과 접지가 뭐가 다르지? 단상에선 한선은 접지아니야? 맞잖아? 근데 또왜 접지를 하지? 교류는 + -가 1초에 60번이나 바뀌는데 두선중 어느쪽이 전기가 흐르나? 한쪽은 안흐른다고 +-가 바뀌는데? 그런데 접지가 안바껴? 위험한선은 어느선이지? 직류용접의 접지는 교류용접의 접지와 같은건가? 집안 냉장고엔 접지가 없는데 괞찮나? 괜찮다고? 증말? 장마철엔 위험하다고? 뭐야 접지해야 해 말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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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이면 전봇대에서 한선만 끌고와서 집아래 땅에 접지박아서 거기서 한선따면 되잖아... 왜 단상도 전봇대부터 꼭두선을 끌고와야 하는 건데? 중성선은 왜 끌고다녀야 되는데? 가공지선과 중성선이 같은게 아니라고? 그럼 가공지선은 접지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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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접지가 있는 이콘센트는 왜3선식이고 접지없는 싼 저 콘센트는 2선식이야? 어느것을 사야해? 싼2선짜리 코센트사도 되는거야? 용접을 할때는 롤선을 풀어놓고하라고 뭐 김긴채로 용접하면 선이타버린다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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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 대해 조금 알고나서는 2.5SQ다음에 왜 겁나게 비싼 4SQ로 뛰는 거야? 중간굵기는 왜 없는데???....누전차단기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데 괞찮나? 괜찮다고? 증말? 헷갈렸다. 아마 전기전공자 이외에는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 듯해서 농부라면 전기기계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전기를 배우면서 헷갈렸던 기초에 기초만이라도 여기에 정리해 둔다.
요즘가정집은 거의 다 220V 단상을 사용하고 초입에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사용한다.
사실 누전차단기가 작동만 잘된다면 조심스럽지만 접지는 필요없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30mA 즉 0.03A의 전류가 흐르면 사망한다.
0.03A는 정말 작은 전류이다. 이작은 전류도 인간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갈수 있기 때문에 이값이 무지 중요하게된다.
이수치가 얼마큼 슬프고 중요하냐믄...
유태인 100명을 실험해서 10명이 감전되어 죽었던 값이 바로 30mA이다. 묵념!
그래서 누전차단기의 차단 누설전류는 30mA가 작동 기준이 된다.
누전차단기를 알려면 누전이 뭔지를 알아야만 하고 누전이 뭔지 알려면 접지에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누전차단기란 들어오고 나가는 전류를 영상변류기라는 손톱만한 장치로 정확하게 비교하고 있다가 설정값(30mA)이상의 차이가 나면 회로를 순식간에 차단해 버리는 단순한 기능을 하는 장치일 뿐인데 이놈만 잘작동하면 대부분의 누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누전차단기는 들어오고 나가는 전류의 차이를 정확하게 비교하는 장치에 차단기를 붙인 것일 뿐이다.
그렇다.
전기는 들어오고 나오는게 항상 같다. 발전기에서 내보내는 만큼 반드시 똑같은 수량이 들어와야만 한다.
절대 법칙이다.
그것만 알면 다른것들이 너무 너무 쉽게 풀리는게 전기이다. 이것을 모르고 접근하면 전기는 단한개의 공식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전기는 태생이 드나듬을 합하면 0이다.
즉 전기가 어떤 힘으로 먼저 나간다면 나간후 반드시 들어온다는 보장이 100%일 수 없을테니이건 자연법칙 위반이다.
그렇다고 들어후 내보낸다? 이것도 달걀이 먼저라는 소리이니 자연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전기는 본래부터 0이었고 발전중에도 0이고 발전후에도 0이다....
- 난 나 나름대로 이렇게 전기를 정의 했다 " 전기란 0의 예술이다"
이전기의 절대정의를 활용해 장치로 만든것이 누전차단기이다. 아 하늘같은 협회일꾼(총무)님이 드나듬이0이어야 한다는데 30mA나 차이가 난다면 사고난거지뭐... 그럼 전기당장 끊어야지... 수억개의 누전차단기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 일이다.
그럼이차이 30mA를 정의하는 기준점이 접지인가?
아니다 중성선이란 것이다. 드나듬을 0으로 확인하기 위한 법적인 기준인선 그게 바로 중성선이다. 접지는 어쓰 즉 항국말로 땅이란 뜻이고 땅은 중성선과 같은당원이지만 정치적으로 입장차이가 조금 있다.
왜 단상220V 한선이 아니고 두선을 끌고 와야 하는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자때기는 0이 있어야 그기능을 할 수 있다.
전기도 중성선이 있어야 그 값을 제대로 한다. 물론 접지로 끌고와도 될것이다. 그러나 그 값은 사실 다를 것이고 또 좀더 공부하면 알수 있지만 반대의 상이 나타날수도 있는게 접지이다. 즉 접지는 같은 국힘당이만 윤형지지자는 아니다. 뭐 이재명보다 이준석이 더위험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접지와 중성선과의 관계가 그와 비슷하다. 어떤경우 딱전위차만큼 위험해진다. 실제 사고의 예도 많다. 접지선으로 절대로 절대로 중성선을 대신해서는 안된다.
접지에 대해 좆도 모르면서 전기좀 배웠다고 전압이나오는 한선만 끌어다가 땅에 접지박아 한선을 사용해 전선비용을 절약하려는 무식하고 멍청하고 위험한 꼼수를 부리지 말라는 이야기다. 쉽게 이야기해 같은 국힘당이라고 이준석을 대통령으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사고의 예를 봤지 않은가? 박근혜대통령대신 최순실을 대통령으로 썼다가 망한 전례를 우리는 갖고 있고 똑같은게 중성선과 접지를 혼동해 사용하는 것이다. 즉 같은 내용이지만 법적으로 다르고 실제 내용도 크게다를수 있다는 것이다.
<작업중...12월31일현재 작성중....>
첫댓글 편리하게 사용하지만
이론은 무척이나
어려운 전기입니다
정말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접지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읍니다.
아반동처리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전하량 보존의 법칙(회로의 중간에서 전하가 사라지거나 더해지지 않는다 ; 회로에서 전하의 유출량과 유입량이 같다)이 있을 것이고, 누전이란 정상적인 회로를 벗어나서 엉뚱한 길로(땅이나 건물이나 사람이나 이물질 등등) 흐르는 누설전류를 의미하므로, 회로에 흐르는 전류에 정확히 비례하는 극히 작은 전류(유도전류)를 포착하고, 이것을 다이오드를 써서 직류로 만든 다음에 연속적으로 그 두 개의 양(전류에 비례하는 힘)을 비교하며 차이가 있는 지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면 누전여부를 알고 차단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복잡한 장치가 있을 것입니다.
접지란 정상적인 회로를 벗어나서 흐르는 누설전류를 곧바로 땅속으로 흐르도록 유도해서 감전이나 화재 등 다른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일 것입니다. 땅(지구)은 웬만큼 전류가 많이 유입되어도 별 탈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