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포천여행갔으니 당연히 이동갈비는 먹어야죠~
예전엔 도축장이 있어서 갈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지요~
이동갈비하면 갈비뼈폭이 좁고 이쑤시게로 이어붙인 게 특징이었는데... 예전엔 모두 한우인줄알았다가 원산지표시에 수입고기라는게 알려지면서 조금은 실망을 안겨주어 발길이 뜸했다지요~
지금은 대부분 수입고기인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포천에서 가장 오래된집 느티나무집에서 간만에 아주 맛나게 이동갈비 먹고왔네요~
포천이동갈비중 가장 오래된집 느티나무갈비
1층은 주차장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동갈비는 양념갈비죠~~~~ 양념갈비 1인분이 6대랍니다.
양념갈비 4인분
숯불들어오고 갈비를 굽습니다.
반찬이 몇개 나왔지만 갈비먹느라 거의 손도 안대었네요~
색깔이쁜 피클
동치미 무도 아삭하고~ 국물도 너무 인공적으로 달지도 않고 동치미 맛났어요~
백김치 배추도 아삭하니 맛도 굿~!
몇번을 리필했다지요~
숯불이 세서 자칫하면 탑니다요~ 불이 세면 양념만 타니 조금씩 올려서 타지않게 구워야되요~
양파에,부추와 함께 소스에 푹 적셔 먹습니다. 음~ 양념이 좋네요~ 징그럽게 달지도않고 맛나요~
갈비는 뜯어야죠~ 뼈에 붙은 쫄깃한 씹는 맛이 있는 부분도 뜯습니다.
이많은 갈비를 언제 다 먹나했는데 다~아~ 먹었습니다.ㅎㅎ
갈비로 배부른데도 밥을 먹어야한다는 사람은 공기밥에 된장을 시키고~ 된장찌개 맛도 굿~
동치미 맛이 좋아서 시킨 동치미국수 살얼음동동~ 김치 송송~ 오이채에 깨부숭이~
고소, 시원, 깔끔합니다.
포천 이동갈비 가장오래된 집 느티나무갈비 031-532-4454
간만에 너무 맛나게 먹고온 이동갈비네요~ 식구들과 조만간 다시 갈 것 같아요~ㅎㅎ
http://blog.daum.net/happymimi030630
|
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정말 많이 먹었다는......ㅋㅋㅋ 백김치와 동치미도 시원했어요.
배불러야 기분좋죠~ㅎㅎ
갈비 최고로 마이 묵은 날 ~ ㅎㅎ
갈비가 맛났다는 거죠~ㅎ
배불러서 늦게까지 수다 삼매경ㅋㅋ
배불러야 기분좋은 일인~ㅎㅎ
바라미는 다이어트 중인데 먹으면서 너무 맛있어서
화를 내면서 먹었다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