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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청댐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벚꽃을 놓칠 수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출발!!
대청댐 인근 초등학교 사생대회 입상한 작품!!
딱지 -> 탁구로 바꿔보니,
탁구를 칠 때마다 심장이 쿵쿵거려
탁구를 칠 때마다 바닥이 흔들려
탁구를 친다 뒤집혀라 뒤집혀 제발
탁구를 친다 버텨라 버텨 제발
장하다 내 탁구
너네들 60년 후에 지켜 보겠-!!
이곳은 고향 무주입니다. 서면 근처 벚꽃길도 풍성!!
대전의 계족산입니다. 머리비우고 산책하기 좋은 곳!!
황톳길이 맨발을 어루만져 줍니다.
KT&G 신탄진 제조창입니다. 주말에 민간에 개방, 사진 명소입니다. KT&G 와보니 문뜩 생각난 KGC(한국인삼공사) 입사 면접의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이곳 신탄진에서 실무면접을 운 좋게 통과 후 2명중 1명 뽑는 최종 임원 면접을 강남에서 보게 되는데, 회의실 테이블에 재떨이가 붙밖이로 장착된 것에 놀라고 면접 중에 사장님이 여유롭게 흡연하면서 재를 떠는 모습에 문화충격!! "KGC 제품이 몇 개인지 아느냐?" 근엄하신 사장님 압박면접에 어림짐작 10개라 대답했더니 표정 굳어지면서 100개가 넘는다고~ 그결과 지금의 회사에 온 건 행운인가? 그때 잘 대답했더라면 현재 인삼공사 탁구단 STAFF에서 일하지 않았을까 상상을~
뜬금없이 김민석 선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마지막으로 문지동 갑천까지, 2주에 걸쳐 원없이 벚꽃 구경했습니다.
첫댓글 예쁜사진과...
재밌는 추억의 면접이야기 소환...ㅎㅎㅎ
구경 잘 했습니다~♡
ㅋㅋㅋ60년뒤에 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역시 엘리트 박피디님 ㅎㅎ👍🏻
어디 면접 보시려거든 그 회사 제품이 뭔지는 꼭 조사하시구요^^
장하다 내 탁구 ~~ 매우 맘에 듭니다
눈 호강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