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광활한데 구석구석 다 아름답다. 어느 때도 어느 방향으로도 다 아름답다. 멀리 지리산까지 바라다 보이는 트인 전망에도 모든 산들이 엎드려 다 보여준다. 산과 강과 인공호가 이처럼 광활하고 조화로운 곳이 있나 싶다. 진주는 복받은 도시다. 한국은 복받은 나라다. 중국 서호보다 100배는 인상적이다.
1. 방문지 대강
명칭 : 진양호 晋陽湖
위치 :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146 (전망대)
입장료 : 없음
관람일 ; 2023.10.16일
2. 둘러보기
1970년대에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이렇게 자연 그 자체가 되어 자연의 온갖 아름다움을 다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시인묵객이 나올까 싶다. 이제는 시에 더해 영화가 나오고, 드라마가 나온다. 이미 드라마가 만들어졌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문학의 배경과 소재가 될 것이다.
와서 보는 사람 누구나의 가슴에 이렇게 깊이 들이박히는데 어찌 시가 되고 소설이 되지 않겠는가. 아름다운 산하, 아름다운 진주다. 세계 모든이의 사람의 마음을 적셔주길 바란다.
1) 소개
진양호 공원은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70년 7월에 길이 975m, 높이 21m의 댐이 건설됨으로써 등장한 낙동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호이다. 1991년 10월 댐 보강 공사가 완공되어 현재는 46m의 계획 홍수위에서 만수 면적과 총 저수 용량은 각각 29.4㎢와 3억 9200만㎥이며, 홍수조절 능력은 2억7천만㎥이다. 남강댐의 유역면적은 2,285㎢이며 유역 둘레는 328.01㎞이다.
계획 홍수량 초당 1만 570㎥를 사천만 방류와 저수지 조절에 의하여 남강 본류에는 2,000㎥ 이하만 방류함으로써, 남강 하류 연안 토지 5만ha에 대한 홍수의 피해를 줄이고, 남강 하류의 7,500ha와 낙동강 하류의 2,300ha 농경지에 연간 6천만㎥의 관개용수는 물론 진주시와 사천의 상수도 용수로 각각 하루 10만여㎥를 공급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물로는 남강댐으로서 초당 1만 570㎥의 계획 홍수량을 조절, 방류하기 위하여 문비 6문을 보유하는 여수로 시설과 홍수 때 사천만으로 방류를 위한 문비 10문을 보유하는 제수언 시설, 연장 11㎞에 달하는 방수로 시설, 시설 용량 1만4천kw의 발전소 시설이 있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의 하나인 이곳은 수려한 호반과 주위에 각종 위락 시설 및 낚시터를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든다.
주변에 약 2,00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 벚꽃 놀이가 펼쳐지고, 유람선ㆍ진주 민속박물관ㆍ전망탑ㆍ팔각정 등이 호수 유원지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호수 주변 방풍림과 5개의 섬이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 또한 빼어나다. 남강댐 유역을 중심으로 52.623㎢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진양호상수원보호구역은 28.065㎢에 이른다. 진양호 하류에는 진주성과 촉석루가 있으며,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을 기리는 유등축제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재)
둘렛길. 아랫 부분 옆길 데크길은 아직 공사중이다.
석양의 호수. 진양 8경이 바로 이 장면
아이아레이크사이드 호텔 커피숍. 호수를 끼고 있는 그림같은 곳이다. 전망대 바로 아래 있는 호텔이다.
아침. 2013.10.17. 석양 모습과도 비슷하지만, 석양은 동쪽 노을, 아침은 동쪽 해 어스름. 해 기운 앞의 안개도 아침 모습이다.
아침 물안개, 산안개
완전히 해가 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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