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버이날 식당 부모님 모시고 가기 매우 좋은곳
이곳은 [ 제주흑돈세상수라간 ] 입니다 .
매주 일요일은 휴일이기에 어버이날 당일 방문 외에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식당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보려고 생각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리며 이 식당 + 근처 가볼만한곳들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흑돈세상수라간은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하는곳으로 흑돼지 직영농장을 끼고있어 택배 주문도 가능한곳입니다.
명절에 육지 친척분들께 이곳에서 바로 택배를 발송한적이 있었는데 오븐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후라이팬에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
아주 품질 좋은 흑돼지라고 저도 생각하기에 추천을 드려요.
이곳에서는 인원수대로 주문을 하면 흑돼지 오겹살 ,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메기살 다섯가지 부위로 나옵니다.
특수부위까지 먹어볼 수 있어 다양한 식감을 느끼기에 좋으며 따로 원하는 부위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듬으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
강원도 백탄참숯을 이용하는곳이다보니 (고급숯) 화력이 1,000'c 까지 올라가고 불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빠르게 익기때문에 고기 안에 육즙을 가득 담아 더욱 부드럽고 쫀득 거리면서도 풍미가 깊은 고기를 먹을 수 있지요 .
전부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 못굽는 분들도 OK
그리고 굽는 사람은 먹는게 좀 부실해질수도있잖아요 ~ ^^
그런점에서 다같이 가서 다같이 먹을 수 있으니 특히 부모님 모시고 가서 실패없이 고기구워줄 전문가가 있음 더욱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저도 어머님 모시고 갔었는데 흑돼지 아주 부드럽고 비리지도 않고 담백하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어린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아주 맛있게 고기를 먹고 올 수 있는 곳이며
흑돼지는 어느 식당에 가든 가격대가 있기때문에 이왕이면 맛있는곳에서 깔끔한식당에서 드시는게 좋을듯 하여 알려드리는 식당입니다.
쌈을 싸먹는 채소들도 매우 싱싱하고 김장도 직접 담구시지만 김장을 담구는 배추도 직접 재배하는 곳입니다.
사모님이 음식솜씨가 매우 좋으신데 손수 만든 정성스러운 반찬들도 많이 나오구요 .
원재료들이 싱싱하다보니 누굴 모시고 가도 칭찬받기 좋은 식당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면요리도 세가지 판매합니다.
잔치국수 , 냉국수, 비빔국수 이렇게 있는데 아이들이 먹을 용도라면 주문하시면서 겨자 같은건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구요 .
어른들 입맛에도 찰떡이며 특히 잔치국수는 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아주 고소하고 국물맛이 깊었습니다 .
세 요리 모두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하게 잘 나옵니다 .
공기밥을 주문하면 흑돼지 김치찌개가 무료로 나온답니다.
제 아들이 이곳 김치찌개의 국물을 전부 밥에 비벼먹을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집에서도 국물은 안먹는데 여기선 다 먹더라구요 .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 모시고 가볼만한 제주 어버이날 식당으로 제가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주차장 넓습니다. 접근성 좋구요 .
제주흑돈세상수라간 근처 가볼만한곳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식후에 가보기 좋은곳으로는 허니문하우스 카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망이 매우 우수하고 차도 맛있구요.
아이들은 케이크 주문해줘도 좋아하리라 생각합니다 .
바다전망이 매우 좋아서 실외 테이블에 앉으셔도 좋으실것 같구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걷기 좋은곳으론 근처에 천지연폭포가 있습니다.
주차장 매우 넓어 접근성 우수하며 야간에도 (밤10시까지 한다고하며 오후 9시 10분경 입장 마감된다고합니다. ) 방문이 가능하니 저녁먹고 늦은시간대에도 방문하기 좋지요.
무엇보다도 걷기에 매우 편한곳이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추천드리구요 .
온가족이 다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새연교와 새섬도 좋습니다.
만약 저녁식사를 하신다면 일몰 후에는 새섬 둘레길을 돌아볼 수 없기에 식사 전에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새연교 다리를 건너면 새섬이 나오는데 천천히 돌면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물론 새연교는 야경도 멋져서 밤에 가봐도 멋지지만요 ^^
새섬둘레길을 제가 좋아해서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 새소리도 기가막힌곳이지요.
그리고 혹시 부모님께서 미술관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고 이중섭 미술관에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아 영상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