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에 가서 정을 나눠드리고 왔습니다(급식봉사활동)

[가야돌]

          대구시행정동우회 봉사단 달성공원 급식 봉사활동

(행사개요) 

□ 일 시 : 2020. 1. 9(목) 10:00 ∼13:00

□ 장 소 : 달성공원 사자우리 앞

□ 참여봉사인원 : 총 40명

    ∙대구시행정동우회 봉사단 : 10명

    ∙선행회(회장 : 김순옥) : 10명

    ∙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 : 20명

       (인솔 : 김혜경 사회복지사)

□ 특기사항 : 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은 양말, 캔커피 각각 300개,

               쌀(20㎏) 3포대를 선행회장님에게 전달

               (양말과 캔커피는 현장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아름다운 달성공원 모습을 보면서)

대구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달성공원은 옛 성벽 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탐방로와 숲, 꽃, 휴게시설 등이 규묘는 크지 않지만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둘레 경사진 비탈은 깊은 산골짝인듯 겨울 나목이 하늘을 향하여 길게 뻗어있고 성벽따라  높낮이가 있고 굽어진 오솔길은 정감이 난다.

목련은 벌써 꽃봉오리가 튀어나올듯 크게 보이고, 매실나무도 가지마다 꽃봉오리가 이른 봄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자.

이 도심에서 꿋꿋하게 살아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세상을 움직이는 저 고귀한 생명체들을...

춥다고 느꼈던 1월, 가난한 노구의 마음에 봄을 그리면서 하늘을 올려보니

아!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없는 높은 창공이 프르기만 하다. 

분명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드린 탓이련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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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經寒苦  發淸香  人涉艱難 顯其節 
 매경한고   발청향   인섭간난  현기절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겪어야 맑은 향을 낼 수 있고

사람은 간난(어려움) 겪어야 큰 절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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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여러 학생들에게 물었다.

"눈이 녹으면 어떻게 되지?"

모든 학생들은 주저 없이 물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 한 학생이 한참 생각하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 눈이 녹으면........ 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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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사활동을 하신 고마운분들의 마음을 부족하나마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봄 꿈 (알프호른 듀오).mp3

[목로(김성길)]

봉사활동 참여한 회원님들 신년초 부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동참하지못해 대단히 미안합니다 다음 기회는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가야돌]

목로님, 다음에 오시면, 그리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꽃들을 촬영하면 크게 반가와 할것입니다.
자연은 인간보다 더욱 위대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위시한 모든 동물을 다스리고 있으니까요.
겸손하면서 순응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소 암]

이 추운 날씨에 동우회 봉사단 선행회 그리고 중구 청소년 봉사단 회원님들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남모르는
봉사에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가야돌님 덕분에 봉사단 회원님들의 수고도 알게되고 또한 달성공원의 겨울 정취를 집에서 느껴보았습니다 .
모든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