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반포성모병원에 친구어머니 문상때문에 잘안입는 양복있고,문상.
11시에 후배들과 이수역에서 합류.
후배가 인사동미술관에서 그림을 전시하여.
미술관가기전 유명한 오장동 함흥냉면집에서 냉면 한그릇.
(9000원,면이 전분 100%로 쫄깃.주인할머니 시댁이 함흥이고,나의 부모님도 함흥이라 정겹다.사람이 많다)
중부시장을 거쳐 광장시장을 지나가다 빈대떡이 먹음직스러워 유명한 순희네집에서 또먹망,중국인들이많다.
미술관에서 그림감상하는데 워낙 그림에 문외한이라 둘러보고 사진몇장.
근처 카페에서 커피마시다 인사동을 둘러보는데,평일임에도 외국인이많다.
북촌마을까지 걸어가는데 중국인관광객들이 대부분.
한복입고 활보하는 중국젊은이들.
갈증나서 생맥주 한잔.
두군데 한옥마을을 둘러보고,낙원상가근처에서 저녁먹자하여 인근 유명아구집에서 해물찜.
수요미식회에 나온맛집.
초저녁인데 줄을서서 대기해야.
이집은 볶음밥도 안해준다.
손님순환을 빨리해야?
해물찜대자 5만원,양념이 적당하여 맛좋다.
오늘도 먹방.
전철타고 금정역오니 후배가 호프한잔하자하여 또한잔.
집에오니 10시가 넘어.
아침 8시에 나와 하루 잘보냈다.
오늘 도대체 얼마나 먹은거야?
첫댓글 중부시장을 거쳐 광장시장으로 가서 먹거리를 즐기면 좋다. 마약김밥등 먹거리가 가득. 특히 순희네집은 유명감독 팀버튼이 다녀온집.
빈대떡 1장4000원.고기완자 2000원.
먹방에게는 필수코스.
옷이 대수냐? 양복 차림으로 16
시간동안 장안을 누비고! 역마살!
암튼 인생을 원도 한도없이 즐기
시는 샘언니 멋쟁이~짱!!👍
맞아요!
나의 길은 없어도,내가 갈길은있다는 설봉스님의 책제목처럼 그냥 떠돌면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