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ñca, gahapati, aniketasārī hoti? Rūp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Saddanimitta… gandhanimitta… rasanimitta… phoṭṭhabbanimitta… dhamm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Evaṃ kho, gahapati, aniketasārī hoti.
‘‘Kathañca, gahapati, aniketasārī hoti?
7.“그러면 장자여, 어떻게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가 됩니까?
“장자여, 그러면 어떻게 거처 없이 유행합니까?
Rūp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1)장자여, 형상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장자여, 형색의 표상이라는 거처에서 배회하고 묶이는 것을 여래는 제거하셨고 그 뿌리를 자르셨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드셨고 존재하지 않게 하셨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하셨습니다.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여래는 ‘거처 없이 유행하신다’고 말합니다.
Saddanimitta…
2)장자여, 소리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장자여, 소리의 표상이라는 ∙∙∙
gandhanimitta…
3)장자여, 냄새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냄새의 표상이라는 ∙∙∙
rasanimitta…
4)장자여, 맛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맛의 표상이라는 ∙∙∙
phoṭṭhabbanimitta…
5)장자여, 감촉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감촉의 표상이라는 ∙∙∙
dhamm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6)장자여, 사실法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들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장자여, 법의 표상이라는 거처에서 배회하고 묶이는 것을 여래는 제거하셨고 그 뿌리를 자르셨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드셨고 존재하지 않게 하셨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하셨습니다.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여래는 ‘거처 없이 유행하신다’고 말합니다.
Evaṃ kho, gahapati, aniketasārī hoti.
장자여, 이와 같이 그를 주처에 여읜 유행을 하는 자가 됩니다.
장자여, 이와 같이 거처 없이 유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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