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일 시편 86-89편 창조이신 하나님을 찬양 p.118 23. 2. 5
다 구원하소서 – 땅끝까지 파송 – 친구 헤만 절규 –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편 86:6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시편 86편에서 89장까지입니다
다윗은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은총을 내려 주실 것을 기대하며 간구합니다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할 때 그 현실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기대가 없다면 우리는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그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이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생명과 복 능력과 지혜를 주십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절대 절망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로은 기대를 하듯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시편 86편에서 89편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 고라자손 에단입니다
시편 87편은 고라 자손의 시이자 노래입니다
시인은 1절에서 3절까지 하나님의 성산인 시온성 예루살렘을 노래합니다
87: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87: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87: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시 87:1-3)
시인은 시온 곧 하나님의 성읍이며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노래합니다 시인이 시온성 예루살렘을 노래한 중요한 이유는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의 율법이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성 예루살렘에 계시기 때문에 그 성은 흔들리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요 거룩한 산이 됩니다
또한 그곳은 하나님의 통치로 완전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이 택하신 시온성에 거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찬양후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들과 온 세계 즉 라합 바벨론 블레셋 두로 구스등 모든 이들이 시온의 백성들이 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 87편4절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여기에서 라합은 인명이 아니라 지명인데 라합은 자랑하는 거만함이라는 뜻입니다
라합은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 괴물의 이름이며 구약 성경에서 리워야단 바다 괘물 애굽등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거기서 낫다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시편 87편5-6절입니다
87: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87: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시온이 열방의 신앙 중심지로서 애굽 바벨론 블렛셋 두로 구스등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이 거기서 낫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표현은 세계 모든 백성은 각각 자기가 난 나라가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모두가 한 나라 백성으로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오랜 원수인 애굽이나 바벨론이나 상관 없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 시온의 백성입니다
호세아 2장23절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이어서 시편 89편을 살펴보면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시편의 주제로 삼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먼저 다가오셨고 다윗을 내 종이라고 부르셨다고 노래합니다
시편 89편3-4절
89: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89: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이 관계는 단순한 주인과 종의 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것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 관계가 깊어지는 길은 인생들이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순종하는 것에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면서 남북과 요단강을 기준으로 볼 때 서쪽에 있는 다볼산과 동쪽에 있는 헤르몬 산을 언급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동서 남북 전체가 주의 이름을 찬양한다고 노래한 것입니다
시편 89편11-12절
89: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89: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여기에서 다볼은 채석장이라는 뜻으로 다볼과 헤르몬은 각각 다볼산과 헤르몬산을 말합니다 다볼산은 잇사갈 납달리 스볼론 지파의 경계에 있으며 갈릴리 호수 서남쪽 약 20키로 미터 지점에 있는 해발 588미터의 산입니다
예수님께서 변화하셨던 산을 이곳으로 추정하여 이곳에는 이를 기념하는 교회와 수도원이 있습니다 시인은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합니다 다윗이 위대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내 종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종이라 택하셨기 때문에 위대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성실이 다윗을 다윗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인은 이를 아뢰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영원한 통치자가 되어 주실 것을 간구하며 찬송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다윗과 언약을 기억하사 속히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에 기대어 다시금 회복의 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