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土) ~ 18일(日) 양일을 이용해서 선배가 있는 강원도 영원과 정선을 다녀 왔습니다.
부천소풍에서 아침 8시 30분 영월행 버스에 몸을 싣고 카메라와 함께 떠났습니다.
1박 2일 나름 좋은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강 선돌(立石), 돌 높이 70m]

[동막골 입구, 차를 타고 가며]

[동막골 동구]




[노년의 나의 집]


[정선 5일장]


[카메라 보고 반가워 하는 상인]

[어떤 유통질서를 위반 하셨길레... 궁금해 집니다]




[메밀전병과 정선 아리아리 막걸리 한잔으로 여독을 풀며...]

[1박한 동강 CISTAR, 2011년 미코 합숙소]






첫댓글 사람답게 산다...영월의 동강과 그곳의 풍물과 막걸리 한잔...나도 반은 다녀온 느낌이다
좀더 시골 스러운 생각으로 정선 5일장을 방문했는데 의외로 현대화 된 시장에 아쉬움이 많았어
다음 방문때는 좀더 공부하고 가야 겠어, 그래도 시장의 인심은 살아 있고 사람들도 善하더라...
어디를 가나 막걸리는 그 지역의 음식과 함께하니 맛과 기분이 죽이더라...
사람사는 냄새가 나느듯허이.. 동범은 존데만 다니네...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많아 보여
사람사는 냄새는 많이 나는데 내가 많은 준비를 하지 않고 떠난 방문이라 아쉬움이 많았어
아쉬움이 많은 많큼 다음 방문은 일이 아닌 여행을 목적으로 갈 생각이야...
영월에 아직도 저런 집이 있었나?...했는데...영화세트장이었구만.....
네 카메라에 활짝 웃으며 포즈 취해준 아주머니....표정이 재밌다....^^
영월도 이젠 도시화가 많이 되서 초가나 너와 같은 집은 거의 없더라
정선 장터의 아주머니는 끼가 아주 많은 아주머니 더라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재미는 게 많았어...
좋은 여행지의 좋은사진 잘 보았네. 나홀로 여행 참 좋지.
단종 유배지 청령포 사진이 없는 것이 좀 아쉽네.
단종 유배지는 차로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지금도 관리가 잘되어서 인지 보존이 잘 된것 같더라
1박 2일 이였지만 유적지나 관광지는 잠시 들리는 형식 이였고 나머지 시간은 선배와 정선과 영월 술독에
빠져서 보냈지... 다음 방문때는 꼭 가볼께...
그래도, 좋은 공기와 좋은 사람들과 음주를 해서 인지 도시에서 먹은 술처럼 숙취는 없더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