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채운 현상 관측,1시간 40분 지속
머니투데이 | 뉴스 | 입력 2012.04.19 17:59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께까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서 채운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채운 현상이 고도 3km 정도인 고적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 현상에 의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채운 현상은
지난 2011년 강릉에서 9차례 관측돼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이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채운 현상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오늘처럼 1시간 40분 정도 지속된 것은 드물다"고 밝혔다.
채운 현상은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으로부터 30°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녹색 또는 복숭아색의 무지개 빛이
얼음으로 구성된 얇은 구름에서 주로 나타난다.
기상청 제공. News1
채운(彩雲)현상
색깔, 빛깔이 있는 구름!
첫댓글 하프에 의한 지진운?? 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