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동해시 산불피해 성금 전달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5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재해구호성금을 전달했다.
단양군 소속 지원 630여명이 강원도민과 아픔을 같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 5백1십만5천원을 모금했다.
또한 평택∼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완전 개통 등을 위해 긴밀하게 정책공조 및 상생협력하고 있는 추진협의회 회원시·군이기도 한 동해시를 돕고자 나머지 11개 시장, 군수를 대신하여 성금 4백5십만원을 전달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과 인접해 있는 이웃인 강원도에 얘기치 않은 화마가 휩쓸어 폐허가 되어버린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께서는 힘들겠지만 전 국민이 응원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여 주시는 회원시·군으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 숙박업 예약 취소 등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주민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관련 지역 방문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