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Beijing) 팀은 지난해 안산(Anshan) 중국탁구선수권대회에 국산 엑시옴(XIOM)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베이징 팀은 남자 마롱(Ma Long), 왕추친(Wang Chuqin), 여자 딩닝(Ding Ning)이 주전으로 있는 팀으로, 세 선수 모두 경기마다 엑시옴 로고가 선명한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베이징 팀의 최종 성적은,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개인단식에서 딩닝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 시나닷컴)
2019년 톈진(Tianjin) 대회 역시 베이징 팀은 엑시옴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현재, 남녀 개인단식이 진행 중인데, 엑시옴 유니폼을 입은 왕추친(Wang Chuqin. 王楚钦) 이 8강에서 린가오위엔(Lin Gaoyuan)을 4-1(11-9, 9-11, 11-6, 11-8, 11-9)로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왕추친은 4강에서 수비수 마터(Ma Te/후베이)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마터는 8강에서 2015년 쑤저우(Suzhou)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팡보(Fang Bo/산둥루넝)를 4-1(12-10, 11-13, 11-8, 11-3, 11-9)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베이징 주전들 중에, 마롱, 딩닝은 개인단식에 불참하면서, 남녀 개인단식 본선에서 엑시옴 유니폼은 왕추친만이 유일하게 입은 상황입니다. 자세한 경기 상황은 나중에 동영상이 업로드되는 대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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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엑시옴이 세계로 쭉쭉 뻗어가네요. 흥해라 엑시옴~!!!!!
오 엑시옴 입으니 왕추친 선수 더 잘생겨보이는 효과가! (저도 엑시옴 하나 사야겠습니다)
저는 2015년 유니폼 하나 산게 있어서
잘 입고 있습니다. 괜히 자랑질~^^
중국 선수들이 입고 있으니 왠지 신기하면서 뿌듯하네요
왕추친 선수 천적이 린가오위엔 선수였는데 드디어 이겼네요 ㅎㅎ
저도 오늘 엑시옴 티셔츠 입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