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월드 리포트가 23일 발표한 2012년도 세계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종합평가점수 68.4로 88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400개 대학들을 평가하는 이번 대학 순위에서 세계 최고 대학에는 MIT가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 3위는 하버드 대학 순이었다.
이번 순위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의 세계 대학 순위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학문적 평판과 교직원 평판, 교수-학생 비율, 외국인 교수 및 학생, 교수진의 논문 인용도 등을 점수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상위 탑10에 포함된 대학으로는 4위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5위 영국 옥스포드대, 6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7위 예일대, 8위 시카고대, 9위 프린스턴대, 10위 칼텍의 순으로, 전체 10개 중 6개가 미국 대학이었다. 아이비리그 중 컬럼비아대가 11위, 펜실베니아대가 12위, 코넬대가 14위에, 스탠포드대는 15위에 랭크 됐다.
조지아에서는 에모리대가 종합평가점수 60.4로 122위 그리고 UGA가 31.9로 38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대가 23위로 가장 높았고 싱가포르 국립대가 25위, 도쿄대가 30위, 홍콩 과학기술대가 33위, 교토대 35위, 서울대 37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학으로는 카이스트 63위, 포항공대 97위 등 3개 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연세대는 112위 고려대는 137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대학 평가기관인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THE)이 지난 달 3일 발표한 2012-2013학년도 세계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25위, 에모리대학은79위에 올랐다. 이주한 기자
조지아텍이 유에스 뉴스지 선정 세계대학순위에서 88위에 올랐다. 이 학교는 지난 달 THE 발표에서는 25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