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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사는 농법, 자연재배의 원리를 밝히다!
비료도 농약도 퇴비도 쓰지 않는 먹거리 혁명『기적의 채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인 저자 송광일 농학박사가 10년여에 걸쳐 성공한 자연재배의 노하우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일반 재배나 유기 재배한 농작물이 쉽게 썩어버리는 근본적인 이유를 ‘농작물을 대량 생산해서 많은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의 욕심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몸으로 건강하게 느끼는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생리학적 지식을 근거로 한 자연재배의 이론적 원리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전압이론’을 토대로 식품이 인간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식품과 질병과의 관계 등에 대해 살펴본다. 자연재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자연재배 농산물로 행복한 건강을 만나자
감수의 글: 무비료, 무농약, 무제초제 자연재배의 놀라운 기적
1장 자연의 순리를 배우다
진짜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나요? / 하염없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 도대체 자연재배가 무엇인가?
자연이 선사한 축복, 자연재배
2장 비료가 병충해를 부른다
농약의 진정한 공포는 제초제
채소, 과연 안전한가? / 우리나라는 농약 사용량 1위 국가 / 생명을 갉아먹는 제초제 / 유전자변형 옥수수, 얼마나 위험할까?
비료가 병충해를 부른다
유기농 농산물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농약보다 비료가 더 위험하다 / 질소 편식이 부른 악순환 / 고도 비만에 걸려 있는 유기농 농산물 / 퇴비나 비료를 주면 농약도 줘야 한다 / 식물과 동물 모두 본능적으로 질소를 좋아한다
3장 위대한 농법, 자연재배
썩지 않는 채소와 썩는 채소
기적의 오이, 기적의 복숭아 / 자연은 썩지 않고 농작물만 썩는다
위대한 자연의 힘, 토양
식물은 스스로 땅을 만든다 / 땅도 진화한다 / 지렁이가 많은 땅은 농작물 재배에 최악의 땅이다 / 뺄셈의 농법, 자연재배 / 뿌리 깊은 나무는 없다
4장 자연재배에 도전해보자
자연재배 성공 비법
자연재배 텃밭농사 / 자연재배 벼농사 / 자연재배 시설원예
건강을 부르는 자연재배 채소
사람의 몸도 사육되는 가축과 다를 바 없다 / 사례 1 먹으면 행복해지는 채소_최희영(47세) / 사례 2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무_곽은희(46세) / 사례 3 채소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요_김희곤(41세)
5장 전압! 자연의 비밀을 풀다
새로운 질서, 고전압과 저전압
고전압과 저전압이 대체 무엇일까? / 고전압은 뭉치고, 저전압은 흩어진다 / 검은 것은 압이 높고, 하얀 것은 압이 낮다 /하이텐션 푸드, 로우텐션 푸드
자연재배는 고전압
식물은 이온결합으로 양분을 흡수한다 / 전압이 높은 채소는 썩지 않는다
저전압 식품은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저전압 식품 / 소화 잘되는 음식은 저전압 식품 / 저전압 식품의 대표 음식, 육류 / 알코올은 저전압 식품 / 저전압은 술에 취한 상태와 비슷하다 / 방부제를 많이 섭취하면 몸은 저전압이 된다 / 저전압 식품만이 식중독을 일으킨다
고전압 식품은 슬로푸드
맛으로 감별하는 고전압 식품 / 고전압 식품은 과정이 중요하다 / 나무도 압이 높은 나무와 낮은 나무가 있다 / 어린 과일과 어린 싹은 먹지 마라 / 모든 생명체는 껍질에 고전압 물질을 갖고 있다
6장 전압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현대인의 병, 고전압으로 해결한다
입이 즐거운 패스트푸드, 그 대가는? / 저전압 식품도 장수 식품이 될 수 있다 / 고전압 체질로 바꾸면 저전압 식품이 싫어진다 / 생체시계를 되돌리는 고전압
밥상 위의 슬로 라이프
옛날 사람에게는 약, 현대인에게는 독 / 현미는 무조건 건강에 좋을까? / 하얀 쌀밥은 식단의 중용이다 / 해조류 미역국은
고전압 식품이다 / 산삼도 사람이 재배하면 인삼이 된다
슬로 라이프에서 만나는 건강한 삶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 부자는 가난한 사람보다 압력이 낮다 / 자연재배 농산물은 장내 미생물을 바꾼다 / 자연재배는 슬로 라이프
7장 송광일이 추천하는 자연건강법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5가지
한 숟가락이 건강을 가른다-1% 소식하기 / 고전압 식품을 먹어야 한다 / 불규칙하게 식사하라 / 효율을 좋아하는 뇌가
게으른 습관을 만든다 / 너무 심한 운동은 저전압을 부른다
증상별 실천 방법 7가지
다이어트 성공 가이드 / 식품 다이어트의 오류 / 저전압은 세포를 비만으로 만든다 / 아토피를 물리치는 고전압 /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 D / 저전압인 사람은 임신이 어렵다 / 고전압은 암도 물리친다
에필로그: 진시황의 평생 염원을 현실로 이룰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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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점이 하우스 재배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 땅 아니면 하우스 짓기도 곤란하고 땅값에다 하우스 짓는 비용이 많이들고 대량재배는 꿈도 못꾸죠
병충해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 하고 비가림으로 해결하려고 한게 문제입니다
곧은터 카페에도 올려져 많은 논란을 일으켰죠
전국토를 비닐로 덮는게 무슨 자연재배인가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건조농법은 송박사가 개발한게 아니고 이미 그 기술로 일반 농민들이 토마토 재배를 했고 포트 재배 할 때 굳히기 기술로 쓰던 것입니다
작물을 강하게 키워 하우스 옆의 물기로 키우는 기술인데 작물이 물기가 필요없다고 곡해하기 쉽습니다
그게 성공하려면 사막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시설에서도 자연 재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긴 하죠.
하우스가 이미 비닐인데 자연 재배라니.
강우 조절을 위해 비가림했다는 대목도 그렇고..
어쨋든 하우스 안이라도 무비료, 무경운, 무농약, 무비닐(멀칭)이라도 가능하다면 괜찮다 싶었죠.
요점은 참나무 껍질 등 잘 분해되지 않는 재료로 지속적으로 멀칭해 주는 것.
시간이 지나면 밑에는 이전에 넣어 준 재료가 부숙이 되어 근권 미생물이들이 활동을 하게 되고
위에는 새로 넣어 준 재료가 싸여서 마치 숲 속의 부엽토와 같은 층이 형성됩니다.
분해가 늦게 되는 재료를 넣는 이유는 압이 높아서라고 합니다. (고전압 재료)
고전압 재료여야 미생물도 고전압으로 바뀌고
식물도 미생물이 어렵게 분해한 무기질을 힘들게 섭취해야 고전압 체질로 바뀌고
그런 고전압 채소를 먹어야 사람도 건강한 고전압 체질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문제는 기존 토양의 비료, 퇴비 성분을 다 뽑아 내는데 3~4년,
고전압 토양 환경으로 바꾸는데 3~4년,
총 7~8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죠. 헐~
보통 시설 하는 사람들 5년 단위로 땅 임대해서 씁니다.
주인 잘 만나면 가끔 10년 짜리도 있고요.
내 땅이면 뭔들 못하겠습니까마는 언제 철거해야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서
비료, 퇴비 주면서 빨리 빨리 속성으로 키워 뽑아 먹기 바쁩니다.
몇 년 지나면 땅 다 버립니다.
외부에서 멀칭 재료를 투입하는 고비용 방식도 재고해 봐야 될 대목입니다.
차라리 가능한 대안을 찾으라면
휴작기 동안 녹비 작물 길러서 그거 부숙시켜 퇴비 대용으로 쓰는 방법이 나을 듯 싶습니다.
물론 저자가 주장하는 고전압의 목질은 아니지요.
그리고 농민 대부분은 경작비 수지 맞추려면
휴작기도 견디기 어려워 땅을 풀로 돌리고 있는게 현실.
풀어야 할 숙제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가 본인이 하는 방식이 자연 재배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다고 밝히고는 있습니다.
(진정한 자연 재배인지는 이론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투입되는 퇴비의 위험성에 대해 주장하는 바는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농약보다도 퇴비가 더 안 좋다는 것이죠.
유기 농산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최근 자주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외 지렁이가 많은 땅이 좋은 땅이 아니라던지,
우유는 저전압 식품이라 안 좋다던지 등등 깨는 대목도 눈에 띕니다.
모든 걸 고전압, 저전압으로 대별해서 구분 짓는 방식에 대한 의구심도 듭니다만
이런 관점도 있구나 한 번 쯤 읽어볼만한 흥미로운 책입니다.
하우스를 하는 이유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배수가 안되어 뿌리가 숨을 못쉬어 병에 걸리는것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주장한게 보리나 호밀, 밀을 점파 해 토양을 뚫어주고 비료,퇴비 대신 물만 점적호스로 꾸준히 주어도 잘 크더라는게 화분농법입니다
대규모 재배도 가능하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어느 작물이나 가능하고 멀칭재료도 보리나 메밀로 현장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힘들여 나를 필요도 없죠
무경운 농법의 약점은 장마때가 문제가 되어 뚫어주지 않으면 멀칭재료가 썩기 때문에 하우스를 지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뚫고 물주는 화분농법을 개발한 것입니다.
지난 글들을 보며 배우는 것이 참 많습니다. 참 감사합니다..